[2024년 06월 30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로또1126회당첨번호] 로또 1126회 당첨번호 결과, 강원에서 자동 1등 당첨자 가장 많아

제112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 23억8638만 원을 받게 되었다. 이 중 10명은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했고, 1명은 수동으로 번호를 맞췄다. 1등 당첨번호는 '4, 5, 9, 11, 37, 40'이며, 보너스 번호는 '7'이다.

 

이번 회차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강원 지역에서 3명의 자동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반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2명,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는 인구 비례에 따라 판매점 수가 많다고 해서 자동 1등 당첨자가 반드시 더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2등 당첨자는 총 91명으로, 각 4807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3등은 3114명으로 각 140만 원을, 4등은 15만7300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5등은 262만6764명으로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자들은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2.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 매진, 축구 팬들 열광

쿠팡플레이가 지난 28일 오후 8시에 판매를 시작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이번 시리즈는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로 구성되어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900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김민재 선수가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며, 캡틴 손흥민의 복귀 소식으로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티켓 예매에 성공한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럽이 아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토트넘을 만날 수 있다니", "와우회원인 나 자신 칭찬한다, 올여름도 행복" 등 설레는 반응을 공유했다.

 

쿠팡플레이는 와우회원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축구 팬들에게 올여름 최고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30일까지 쿠팡플레이 앱 내 '쿠플클럽'에서 팀 K리그 선수 중 차기 유망주 '쿠플영플'을 뽑는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는 7월 2일에 발표된다.

 

또한, 방한 팀 선수 명단 발표와 입국 현장 생중계를 제공하여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경기 프리미엄 티켓 및 오픈 트레이닝 티켓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Meet & Greet' 참여 기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쿠팡플레이는 중계진과 특별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프리뷰쇼를 통해 경기의 관전 포인트와 감독 인터뷰 등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도 선사할 계획이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대한 모든 정보는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허웅 여자친구] 허웅 측, 이선균 언급 관련 사과…전 여자친구와의 진실공방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허웅의 에이전시인 키플레이어에이전시는 29일 "본 사건과 무관함에도 불필요하게 언급된 고(故) 이선균 님 및 유족, 팬분들과 그 소속사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허웅 측은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면서, 고 이선균을 언급한 바 있다. 허웅 측은 당시 "유명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피고소인들에게 오랜 기간 지속해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제2의 이선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수사를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A 씨는 고 이선균 공갈 협박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과 같은 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허웅은 A 씨와 2018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교제했으며, A 씨는 두 차례 임신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았다. 허웅 측은 "A 씨가 결혼을 요구했으나 거절했고, 이에 A 씨가 허웅에게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두 번의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루어졌으며, 첫 수술은 22주차였다"고 반박했다. 또한, "허웅은 결혼 의사를 밝힌 적 없고, 3억 원은 수술 대가로 허웅이 먼저 제시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허웅 측은 현재 A 씨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수사 결과 이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웅은 "국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4. 러블리즈] '놀면 뭐하니?',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우리들의 축제' 성공적 개최

MBC '놀면 뭐하니?'의 29일 방송에서는 '우리들의 축제' 편이 방영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유재석이 무대를 소개하며 시작된 이날 방송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 무대는 제시가 장식했다. 유재석은 "이분이야말로 정말 '성량'하면 속이 뚫리는 분"이라며 제시를 소개했다. 제시는 '인생은 즐거워', '어떤X', '눈누난나'를 연이어 부르며 무대를 장악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제시는 유재석과 하하의 환영을 받으며 무대를 마쳤다.

 

이어진 무대는 전파상사의 임원희가 '백년도 못살아'와 '도모'를 부르며 진행됐다.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임원희는 무대 후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이경이 깜짝 등장해 함께한 무대는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임원희는 결국 무대 위에 쓰러지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3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러블리즈는 '안녕', 'Destiny', 'Ah-Choo'를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유재석은 "러블리즈의 완전체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지애는 '놀면 뭐하니?'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류수정은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케이는 '소리 질러'를 할 수 있어 시원했다고 밝혔고, JIN은 팬들의 눈물을 보고 뭉클해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뭉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 역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샤이니의 무대도 큰 화제를 모았다. '셜록'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샤이니는 오랜만에 온유가 함께 해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키는 "건강한 샤이니의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고, 태민은 우정링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놀면 뭐하니?'의 '우리들의 축제' 편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5. 젠레스 존 제로]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출시 기념 이벤트와 새로운 콘텐츠 공개

호요버스가 7월 4일 출시되는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Zenless Zone Zero, ZZZ)'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28일, 호요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출시를 앞두고 무료 100회 뽑기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예고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가 개발한 새로운 IP로, 이용자는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이 발생한 최후의 도시 '뉴 에리두'에서 다양한 신념을 가진 인물들을 만나고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공동'은 시공간이 무질서하게 바뀌는 구체로, 외부와의 연락이 단절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게임의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진영이 소개되었다. 이용자는 '교활한 토끼굴', '벨로보그 중공업',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등의 진영을 만나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개발진은 액션과 타격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을 강조했다. 간단한 조작으로 강렬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콤보 시스템과 공격 타이밍에 맞춘 에이전트 교대 시스템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방된 '루미나 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 구역과 콘텐츠도 추가된다. '루미나 광장'에서는 자유로운 탐사가 가능하며, '제로 공동'이 보이는 '스코트 전초기지'에서 한계를 도전하거나 강한 적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하여 호요버스는 100회 뽑기와 80 방부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5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특별 이벤트 '리두 도시 관광 가이드'와 사전 웹 이벤트도 소개되었다.

 

호요버스는 서브컬처 게임 분야에서 '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 등의 성공을 통해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젠레스 존 제로'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작 '젠레스 존 제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뉴에리두'의 로프꾼이 되어 다양한 의뢰를 수행하고 '공동'이라는 수수께끼 공간을 탐험하게 된다.

 

호요버스의 이번 신작은 독특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4일 정식 출시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6. 박철] 배우 박철, 전 부인 옥소리와 딸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배우 박철이 전 부인인 옥소리와 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9일 MBN 프로그램 ‘가보자GO’에서 박철은 자신의 가족사와 함께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철과 옥소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은 현재 교사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다. 박철은 딸의 모델 활동만 허락했다고 밝히며, "우리가 받은 스트레스를 딸이 똑같이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딸의 모습이 옥소리를 닮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철은 딸과 전 부인 옥소리의 소통에 대해 "내 인생이 아니다. 같이 살아도 괜찮다.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된다"고 말했다. 박철과 옥소리는 1996년에 결혼했으나 2007년에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딸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며, 딸이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철은 최근 신내림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신내림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히며, 유튜브 채널에서 굿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지만 이는 신내림 굿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불교 방송에 나가면 스님이냐, 무당 방송에 나가면 무당이냐"며 자신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철은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최근 유튜브와 기도에 전념하며 지내고 있다. 그는 대중의 비난과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삶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7.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난항 속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사의 표명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을 찾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28일 “정해성 위원장이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고,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해성 위원장은 지난 2월 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되어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 선임 작업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4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후임 감독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 제시 마시, 헤수스 카사스 등 후보로 제시된 외국 감독들이 한국축구와의 계약을 거절하면서 선임 작업은 난항을 겪었다.

 

이에 협회는 3월까지 새 감독을 임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황선홍 감독을 임시로 선임하여 시간을 벌었다. 정해성 위원장은 황 감독을 임시 선임하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밝혔으나, 외국인 감독 선임을 주창했던 전력강화위의 의도는 실현되지 못했다.

 

5월에는 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선임되었으나,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대표팀으로 복귀한 후 파리올림픽 본선진출에 실패하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김도훈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김 감독은 “임시 감독을 맡았지만, 정식 감독은 전혀 생각이 없다”며 거절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해성 위원장은 "빠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까지는 새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었다. 협회의 재정 상황과 최고위층과의 갈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편성되었으며, 9월부터 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 감독이 공석이다. 정해성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새 감독 선임 작업은 더욱 차질을 빚게 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임생 협회 기술이사가 대표팀 선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은 새로운 감독 선임에 있어 능력과 검증된 지도자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권의 색깔에 상관없이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사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냉정한 현실 평가와 함께 적절한 인재 선발이 절실히 필요함을 보여준다. 정해성 위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인해 축구협회는 다시 한번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8. 신영대] 새만금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 신영대 의원실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사업 특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은 28일 신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신 의원의 전북 군산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이날 신영대 의원실 소속 전 보좌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전 보좌관은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 수주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총 575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구속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씨로부터 신 의원에게 청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영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제가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는 모두 근거 없는 음해이며 검찰의 소설일 뿐"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아니라고 증명해내야 하는 이 상황이 참으로 비극적이지만, 제 직을 걸고서라도 끝까지 싸워 제 무고함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는 신영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행정부 기관이 국회 내에서 강제력을 동원하는 방식은 삼권분립과 존중이라는 헌법정신에 따라 자제돼야 한다"며 검찰에 임의제출 형식을 취할 것을 요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무시하고 압수수색을 강행했다.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월에도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현대글로벌, 새만금솔라파워 등이 부당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으로 관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총사업비 4조62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것으로, 신영대 의원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9. 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22주년, 여야 한 목소리로 희생 장병 추모

제2연평해전 22주년을 맞아 여야 정치권은 희생된 해군 장병들을 추모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논평과 브리핑을 통해 당시 희생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튼튼한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에서 “22년 전 오늘,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기습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맞서 조국을 지킨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여섯 용사의 영전에 고개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하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도발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에서만큼은 한 치의 빈틈도, 그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조국을 위해 우리 바다를 수호한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킨 순국 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민주당은 튼튼한 안보를 기초로 누구도 쉽게 여길 수 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고, 우리 해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기습 공격하며 촉발됐다. 우리 군은 즉각 대응에 나섰고,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도주했다. 그러나 참수리 357호 고속정의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했다.

 

이날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승전 22주년 기념식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정애 보훈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장관은 기념사에서 “적이 또다시 도발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며, “오직 강한 힘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역사적 교훈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동훈 후보는 “영웅들을 더 많이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의 그림 동화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나경원 후보는 “적의 무모한 도발 의지를 꺾는 압도적인 억제 수단을 고민했다”며 재차 핵무장론을 언급했다. 원희룡 후보는 “우리 젊은 국군장병들은 목숨을 바쳐가며 나라를 지켰다”며, “당과 대통령이 함께 반성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추모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을 맞아 “평화는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외압 의혹을 보며 군인의 명예를 지키고 군인정신의 표상으로 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기념식은 여야를 떠나 국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튼튼한 안보와 평화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이천 골프장 사망 사고] 이천 골프장서 60대 여성 골프공에 맞아 사망

28일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이용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일행이 친 골프공에 맞고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 등 3명과 함께 골프를 치던 중, B씨가 세컨샷으로 친 공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연습 스윙으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 같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는 없었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가 발생한 골프장에서는 지난달 18일에도 50∼60대 이용객 2명을 태운 카트가 1.5m 아래 비탈면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나 이용객들이 경상을 입었다. 골프장 측은 이용객들이 카트를 조작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용객들은 캐디가 원격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고에 대해서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습 스윙으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 같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