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8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이천 골프장 사망 사고] 이천 골프장에서 발생한 참사, 60대 여성 골프공에 맞아 사망

경기도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이 골프공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A씨(60대 여성)가 같은 일행이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A씨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 등 일행 3명과 함께 라운딩 중이었으며, B씨의 두 번째 샷으로 친 공에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추가적인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골프장에서는 지난달 18일에도 50대와 60대 이용객이 탑승한 골프 카트가 1.5미터 아래 비탈면으로 떨어져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번 사고는 골프장의 안전 관리와 이용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경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 민희진] 민희진 대표, 도쿄돔서 뉴진스에 대한 애정 드러내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에 깜짝 등장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의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 마지막 날, 약 45,600명의 관객이 참여해 뉴진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민희진 대표는 공연 전 취재진에게 "뉴진스를 잘 부탁한다"며 인사를 나누며, "어제는 많이 떨렸는데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다. 오늘 공연은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취재진에게 "공연 재미있게 즐기다 가시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뉴진스는 이번 팬미팅에서 일본 데뷔 싱글 더블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 ‘하우 스위트’를 포함해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굿즈를 사고 이를 활용하며 공연을 즐길 준비를 마쳤고, 시부야 부근의 스포티파이 포토존에서도 사진을 찍으며 뉴진스 축제를 즐겼다.

 

특히 눈에 띄는 팬으로는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녹색 티셔츠와 파란색 모자를 착용한 28세 일본인 남성 유노수가 있었다. 그는 민희진의 '빅 팬'이라며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어 민희진을 따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팬들도 많았다. 중국에서 온 28세의 밍스는 "뉴진스를 너무 좋아해서 이번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왔다"며 "이틀 동안의 행사를 관람할 예정이라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뉴진스의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며 특히 하니를 최애 멤버로 꼽았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카라, 소녀시대,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스파에 이어 K팝 걸그룹 중 여섯 번째이며, 데뷔 후 최단기(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민희진 대표는 이번 무대 경험이 2025년 월드 투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도쿄돔 팬미팅 첫날에도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여러 인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3. 이해인] 이해인, 성추행 혐의에 대해 "연인 사이의 행동" 해명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했다는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27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해인은 성추행이 아닌 연인 사이의 행동이었다고 항변했다.

 

이해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이해인은 음주한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그러나 성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해인과 해당 선수는 연인 관계였으나, 그 사실을 연맹에 알리지 않아 연맹이 사실관계를 오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변호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해인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술을 마신 것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그러나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적 가해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해인은 "피해자는 고등학생 시절 사귀었던 남자친구였으며,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적 행위는 연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피해자 측의 법률 대리인 손원우 변호사는 이해인의 성적 행위가 관계 정립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했고, 피해자는 이에 많이 당황해 자리를 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인이 사후 증거 수집의 목적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질의해 피해자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연맹이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리면서 알려졌다. 이해인은 지난달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중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되었고, 조사 과정에서 성적 행위도 확인되었다.

 

이해인의 징계가 확정되면 그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연맹은 이해인과 또 다른 피겨 여자 국가대표 B에게도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B 역시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B는 이해인의 사진을 불법 촬영해 A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해인은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피겨의 간판급 선수다. 그의 향후 선수 생활은 이번 사건의 결과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4. 근로장려금] 국세청, 197만 가구에 1조8000억 원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국세청이 197만 근로자 가구에 1조 8천여억 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2023년 귀속 하반기·정산분으로, 전년 대비 4만 가구와 215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자녀장려금의 최대 지급액 상향 등이 주된 이유로, 지난해보다 4만 가구가 늘어났다.

 

국세청은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중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5월 정기신청한 것으로 보아 8월 말에 심사·지급할 예정이다.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없거나 환급신고 안내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조기 심사를 통해 10만 가구에 1199억 원을 하반기·정산분에 포함해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되며, 장려금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 구분 여부를 심의 중이다. 업종 구분이 이루어지면 최저임금제도 도입 37년 만에 가장 큰 임금체계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이 저임금 근로자의 최저 생계 수준 임금인 동시에 법적으로 평등하게 지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영계는 현 최저임금 수준을 감당하지 못하는 영세 사업장을 고려해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는 차등 적용이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비판했고, 경영계는 취약 사업장의 생계비는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종 구분은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1988년 이후 단일 최저임금이 유지되어 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명의 심의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업종 구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국내 은행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출생 장려금 규모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첫째 자녀 출산 시 지원액을 8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둘째와 셋째 출산 시에도 각각 1500만 원,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난임 치료비 지원,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육아퇴직제도를 도입해 3년 후 재채용 조건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최대 5년의 육아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국내 은행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 양민혁]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의 EPL 이적 협상 진행 중

고등학생 축구선수 양민혁(18)이 한국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인 그는 1년 만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K리그1 강원FC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활약은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팀은 0대 2로 패했지만, 양민혁은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하며 서울의 수비를 흔들었다.

 

양민혁의 기량은 K리그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정경호 강원FC 임시 감독대행은 "양민혁의 케이스를 보고 신예들을 적극 기용하는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 이는 K리그 발전의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축구계에서 양민혁과 같은 신예들의 성장은 스몰 마켓팀의 효율적 운영방식이 될 수 있다.

 

지난 27일, 김병지 강원FC 대표는 양민혁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협상이 70∼80% 정도 진행됐고,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계약은 여름에 이루어지더라도 이번 시즌에는 이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2024 시즌 동안 강원FC에서 계속 뛰면서 경험을 쌓고 있다. 그는 K리그1 2024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강원FC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이자 최연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 이후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취골을 넣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양민혁의 기량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버햄프턴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고등학생이 프로 레벨에서 그렇게 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 양민혁의 성장은 K리그 경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축구의 중요한 자산으로 성장 중인 양민혁의 EPL 이적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6. 교총 회장 편지] 교총 신임 회장 박정현, 과거 제자에게 보낸 부적절한 편지 논란으로 사퇴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낸 사실로 논란이 된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박 신임 회장은 27일 교총을 통해 "교총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사죄하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님,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중 특정 학생에게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등의 표현이 담긴 편지를 보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견책'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간 바 있다. 이달 진행된 교총 회장 선거 과정에서도 이에 대한 '성비위 의혹'이 제기됐으나, 그는 특정 학생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를 한 과정에서 편애라는 민원이 들어와 징계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고등학교에 다녔던 학생들 사이에서는 박 신임 회장의 행동을 단순한 편애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총 인터넷 게시판에는 '사퇴를 촉구한다'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오는 등 반발이 컸다.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문태혁 수석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교총은 "최대 교원단체로서 책임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회장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제도를 개선하고,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7. 볼리비아] 볼리비아 군사 쿠데타 시도, 3시간 만에 진압... 대통령 개입 의혹 제기

남미 볼리비아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 시도가 3시간 만에 진압되었다. 27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정부는 쿠데타를 주도한 육군 장성을 포함한 1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에두아르도 델 카스티요 내무장관은 공식 브리핑에서 "쿠데타를 계획하고 실행한 17명을 체포했다"며, 대부분이 군인으로 전·현직 장성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리비아 정부는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사전에 군 내부의 분위기 정보를 입수했지만, 수도 진군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델 카스티요 장관은 "전날 대통령궁 주변에서 벌어진 형태의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쿠데타의 주동자로 지목된 수니가 장군은 체포되기 전, 아르세 대통령이 자신에게 장갑차를 동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수니가 장군은 대통령궁을 향해 진격하며 "민주주의를 재구성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르세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철군을 명령했고, 결국 군은 3시간 만에 철수했다.

 

쿠데타 시도에 대해 야당과 일부 언론은 아르세 대통령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대통령이 상황을 통제하고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쿠데타를 유도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델 카스티요 장관은 이를 "진실성이 결여된 진술"이라며 일축했다.

 

볼리비아의 정치 분석가 카를로스 토란소는 이번 사태가 아르세 대통령에게 일시적인 주목을 가져다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들은 쿠데타 시도가 일반적인 흐름과는 달리 조율된 인상을 준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쿠데타 시도는 아르세 대통령과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간의 정치적 갈등과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발생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아르세 정부가 자신을 견제하기 위한 모략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결국 볼리비아 군부의 쿠데타 시도는 국제사회의 비난 속에 빠르게 진압되었고, 관련자들은 체포되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볼리비아의 정치적 불안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8. 김희영] SK 회장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 첫 언론 인터뷰 사실 왜곡에 강한 유감 표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최근 보도된 언론 인터뷰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희영 이사장이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는 포도뮤지엄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김대훈 경영지원 담당 명의로 공지문을 게시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으나, 기사가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왜곡되어 보도되었다.

 

포도뮤지엄 측은 여성조선 기자가 김희영 이사장에게 전시 설명을 요청했으며, 김 이사장이 인터뷰를 거절하자 기자는 전시 관련 기사만 작성하겠다고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른 직원이 도슨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김 이사장이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전시 설명을 제공했지만, 이 과정이 마치 인터뷰처럼 왜곡되어 보도되었다는 것이다.

 

포도뮤지엄은 잘못된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가짜뉴스와 허위 음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포도뮤지엄은 2021년 SK그룹이 제주 루체빌리조트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김 이사장은 여러 전시를 기획한 바 있다.

 

여성조선은 김희영 이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7월호에 공개했다. 김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며 “언젠가 모든 이야기를 나눌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조선 측은 인터뷰 게재 시기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인터뷰 보도와 관련된 논란은 SK그룹 회장 최태원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혼 소송의 주요 쟁점인 재산 분할과 관련된 판결은 아직 진행 중이며, 김희영 이사장은 그 과정에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희영 이사장은 SNS를 통해 자주 모습을 드러냈으나, 공식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전시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개인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전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포도뮤지엄 측은 언론 보도의 왜곡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향후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9. 조지아] 유로 2024, 조지아의 기적: FIFA 랭킹 74위 팀, 포르투갈 격파하고 16강 진출

유로 2024에서 FIFA 랭킹 74위의 조지아가 세계 6위 포르투갈을 2-0으로 격파하며, 유럽선수권 첫 출전에서 16강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조지아는 전반 2분 만에 김민재의 나폴리 시절 동료인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2대 0으로 승리했다. 조지아는 조별리그 3위 팀 중 상위 네 팀 안에 들어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 후 조지아의 공격수 치타이슈빌리는 "모두가 우리가 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으나, 조지아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경고를 받았다.

 

E조에서는 벨기에,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슬로바키아가 모두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하며 골 득실로 순위가 갈렸다. 전쟁 중에도 희망을 키웠던 우크라이나는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포르투갈은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으며, 조지아는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 2분, 조지아는 포르투갈의 패스 미스를 틈타 크바라츠헬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포르투갈은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조지아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후반 10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조지아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포르투갈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공격을 강화했으나, 끝내 조지아의 역습을 막지 못하고 경기를 0-2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유로 2024의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조지아는 역사적인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10. 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 한국 등산객과의 뜻밖의 만남에 깜짝 놀라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에서 등산 중 만난 한 남자 등산객을 보고 깜짝 놀라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에어건을 신기해하는 아일리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아일리시는 에어건 사용법을 몰라 엉뚱한 곳에 바람을 쏘다가 제자리에 놓았다. 이때 한 중년 남성이 나타나 에어건으로 운동화의 흙먼지를 말끔하게 털어냈고, 아일리시와 동료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보고 "한국에서 등산할 때 신발 정리하는 스프레이 처음 봐서 그냥 사용했다가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것 보고 충격받은 빌리가 웃기다"고 반응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유퀴즈'에 출연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그는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퀴즈'에 안 나올 수 있겠냐"며 한국 방문의 기쁨을 표현했다. 아일리시는 2019년 첫 번째 정규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데뷔해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연소로 4대 본상을 수상하며 기록을 세웠다.

 

또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민 대표는 홍콩 배우 양조위, 일본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 일본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등과 함께 환하게 미소짓는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양조위는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무라카미는 뉴진스와 협업한 바 있다. 뉴진스는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