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욱일기 부산 아파트]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부산 아파트…시민들 분노 폭발
현충일인 지난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게양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욱일기가 내걸리며 시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특히, 유명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 건물은 많은 시민들이 욱일기를 목격하게 하였습니다.
한 시민은 "현충일에 전범기가 걸린 것을 봤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많은 네티즌들이 '진짜 선을 넘었다', '제정신인가' 등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건물에는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일장기가 여러 차례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일 인물이 이번에도 욱일기를 내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입주민은 한국인으로, 국유지 문제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헌절과 광복절에도 욱일기를 계속 걸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민원이 빗발쳤지만 입주민의 행위를 제재할 방법이 없어 난감하다는 입장입니다. 경찰과 지방자치단체도 이 문제에 대해 제재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옥외물광고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건 선을 제대로 넘었다"며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서울시의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조례를 언급하며, 욱일기를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국민 정서를 크게 해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지자체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렇게 비틀린 방식으로 표현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법적 제재를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심수봉] 심수봉, 10·26 사건과 방송 금지의 숨겨진 이야기 공개
가수 심수봉(68)이 10·26 사건을 떠올리며 4년간 방송금지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심수봉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 출연해 강남에 위치한 3층짜리 초호화 저택을 공개하며 명곡의 탄생 배경과 비화를 들려줬다.
심수봉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4년간 방송 금지 처분을 받았던 시간을 떠올리며 “굉장히 제 노래도 좋아해주시고 따뜻하게 잘 해주셨으니까, 인간적으로 귀하게 생각되는 분이셨고 그분이 그렇게 당하는 것을 보고 저는 그때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그런 자리에 제가 있어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을 받기도 하고 참 슬펐다. 많이 슬픈 시간들이었다”고 돌아봤다.
심수봉은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서도 “그 사건 이후 나를 만났다는 이유로 내가 아끼던 사람이 어디론가 끌려가서 고문을 심하게 당했다”며 “그분이 고문당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소리를 나는 바로 옆방에서 들어야만 했다. 그 이후 나는 정신병원에 감금당했다. 한 달 가까이 정신병원에서 지냈고 아무리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말해도 그들은 나를 가두고 약물주사도 놨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전한 바 있다.
사건 이후 밤무대에서 노래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심수봉은 1984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당시 한 달에 7000만원(현재 가치로 환산 시 약 3억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벌어들인 그는 “저렇게 저질인 줄 몰랐다고 욕 먹기도 했다”며 외설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었다고 ‘효자곡’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심수봉은 자신의 히트곡 ‘그때 그 사람’ 속 ‘그 사람’의 주인이 가수 나훈아였다고 최초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8년여간 절절하게 나훈아를 짝사랑했다며 나훈아가 군대에서 위험한 임무에 투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저 사람 대신 제가 죽을게요”라고 기도까지 했다며 시원하게 고백했다. 데뷔 전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심수봉은 당시 나훈아가 찾아와 병실에서 실제로 기타를 쳐줬다고 밝혔다. 그런 이유로 노래 가사에도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라는 대목이 등장했다. 심수봉은 “웬 가수님이 병실에 오셔서 기타까지 쳐주면서 노래를 하나 (싶었고) 그래서 완전히 빠졌다”고 말했다.
[3. 전공의 사직서 수리]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전면 휴진 예고...의료계 긴장 고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면 휴진을 예고하며 의료계가 긴장 상태에 놓였다. 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지 않으면 무기한으로 진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4개 병원 교수진은 68.4%의 찬성으로 휴진을 결의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무도한 처사가 취소될 때까지 저희 병원에서의 진료를 미뤄달라"며 휴진 지속 여부는 정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교수들의 이번 집단 휴진 결의는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 등으로 의정 갈등을 해소하려던 정부의 계획에 큰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전공의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을 철회했지만, 교수들은 행정처분의 완전한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휴진 결정은 다른 주요 대학 병원들과 개원의들까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의사협회는 총파업 투표를 진행 중이며,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전국적 의료 마비 사태가 우려된다.
비대위는 "정부가 복귀한 전공의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지만,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는 여전히 직업 선택의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며 "증원 재검토는 증원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규모를 다시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 선언은 의사 집단의 강력한 반발을 보여주며, 정부와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4. 임성근]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혐의 누락과 외압 의혹 조사 확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최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재조사하며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사건 기록이 민간 경찰에 넘어갔다가 다시 군에 회수된 뒤, 최종 보고서에서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6명이 제외되고 2명만 범죄 혐의를 적용받은 것에 대해 외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2일, 사건 기록이 민간 경찰에 넘어갔으나, 일주일 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사건이 군으로 회수되었다. 8월 14일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받은 중간보고서에는 임성근 전 사단장을 포함한 6명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담겨 있었지만, 최종 보고서에서는 임 전 사단장 등이 제외되고 대대장 2명만 범죄 혐의를 적용받았다.
공수처는 이 과정에 외압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통신기록 등을 확인하고 있으나, 핵심 관계자들이 당시 기록이 없는 새 휴대전화를 제출해 통화 내용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수처는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며, 이후 김동혁 검찰단장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수사가 외압 의혹을 규명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5. 트로트] 탈북민 대북전단 살포와 북한의 긴장 고조 & 건강 비결로 주목받는 가수 강진의 철저한 자기 관리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다시 살포하며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오늘 새벽,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포천에서 대형 풍선 10개를 이용해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전단에는 한국 드라마와 나훈아, 임영웅 씨의 트로트 음악이 담긴 USB 5천 개, 1달러 지폐 2천 장도 포함됐다. 이 단체는 지난달에도 대북전단과 K팝, 트로트 동영상 등을 담은 USB 2천 개를 북한으로 날려 보낸 바 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보내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북한의 추가 대응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체 효력을 정지시키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강진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8년 차 가수 강진은 '땡벌'로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트로트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강진은 저녁 7시 이후 금식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간헐적 단식과 저염식,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그의 건강 비결이다.
전문가들은 저녁 7시 이후 금식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밤늦게 먹는 음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통곡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6. 황영묵]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스타, '묵이 베츠' 황영묵의 화려한 활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황영묵은 독특한 경력을 가진 선수다. 안양 충훈고를 졸업하고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체구가 작아 지명을 받지 못하고 중앙대로 진학했다. 그러나 1학년 도중 중퇴 후 독립리그에 입단하고 군 복무도 마쳤다. 제대 후 다시 독립리그에서 활동하다가 JTBC 야구 예능 ‘최강 야구’에 출연했고,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4라운드 전체 31순위로 지명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경기 출장 없이 말소되었던 황영묵은 4월 초부터 대수비 요원으로 출장하다가 4월 16일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출장을 했다. 그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능력으로 한화 내야진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영묵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당초 벤치에 머무를 예정이었으나,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페라자를 대신해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김경문 감독의 격려 속에 황영묵은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12-2 대승에 기여했다. 그는 2루타와 3루타를 기록하며 장타력도 선보였다.
경기 후 황영묵은 “한 경기 한 경기 모든 것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새로운 타순과 2루수로 많이 나가는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던 것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응원가가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팬들이 자신에게 ‘묵이 베츠’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황영묵은 체구가 작은 선수들에겐 무키 베츠가 롤모델이라며, 자신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황영묵은 2루수, 3루수, 유격수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응원가를 가진 선수로 자리잡은 그는 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키우고자 한다. 김경문 감독은 황영묵의 활약에 대해 “타격도 기대 이상으로 잘했지만, 어려운 수비를 해낸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앞으로도 1번 타자로 계속 나갈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화 이글스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의 경기에서 황영묵을 2루수로 선발 출전시켰고, 그의 활약 속에 팀은 2연승을 기록하며 7위로 도약했다. 황영묵은 앞으로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7. 류현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완벽투로 3연승 달성
지난달 31일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등판을 한 차례 거른 한화 이글스의 투수 류현진이 수원구장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최고 시속 150km의 직구와 주 무기인 체인지업, 컷패스트볼을 섞어 6이닝 동안 5안타 무실점, 3탈삼진의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경기는 7회 류현진이 내려온 뒤 타선이 터지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채은성의 안타로 투입된 대주자 이원석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최인호가 1타점 2루타를 날려 류현진에게 승리 요건을 안겼습니다. 9회에는 노시환의 좌월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안타 6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한화는 KT에 6-0 완승을 거두고 김경문 감독 부임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면서 좋은 승리를 거둔 것 같습니다. 한국 야구에도 적응돼 가는 것 같고요. 계속 올라갈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IA는 롯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8회 김도영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김선빈이 결승타를 치며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한 광주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두산은 NC에 8-4로 승리하며 창원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김재환은 쐐기 석 점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SSG는 삼성을 4-0으로 제압했고, LG는 키움을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수원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화의 4번 타자 노시환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최인호는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KT 선발 엄상백도 6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7패(4승)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4회와 5회 위기를 극복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회에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7회 초 채은성의 안타와 대주자 이원석의 도루, 최인호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9회에는 노시환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7승 32패 1무를 기록하며, 6위 NC와의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한화가 수원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2년 만의 일입니다. 이날 경기의 관심은 류현진의 몸 상태였지만, 그는 6이닝 무실점으로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류현진의 활약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며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 김창완] 김창완, 23년 만의 라디오 DJ 하차와 새 출발...러브FM에서 재도약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23년 만에 라디오 DJ를 하차하던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창완은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하차하며 눈물을 보인 일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3월, 김창완은 SBS 측의 결정에 따라 '아침창' DJ 자리에서 물러났고, 후임으로 배우 봉태규가 발탁되었습니다. 김창완은 2000년 10월부터 '아침창' DJ를 맡아왔습니다.
하차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김창완은 "귀가 저절로 닫히는 느낌이었다"며 현실감이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방송에서 라이브 기타 연주 후 눈물을 보인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그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김윤아는 자신이 '워터밤 여신'이 아닌 '물총 여신'이라며 여름 페스티벌에서 물을 뿌리며 공연했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또한, 방송에는 가수 정동원이 출연해 AI 컨셉인 JD1에 대한 '미스터 트롯' 출연진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그는 장민호와 이찬원의 재미있는 반응을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고, 임영웅이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보라는 피드백을 준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한편, 김창완은 재정비 시간을 보낸 후 러브FM으로 옮길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아가 김창완의 애주가 면모를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김창완은 신동엽과의 술자리에서 자신이 실려 나갔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9. 싱가포르 대 한국] 한국 축구 대표팀, 싱가포르 7-0 대파…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기 확정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과 이강인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A매치 두 번째 선발 출전한 주민규도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9분 이강인의 골을 시작으로 20분 주민규의 골까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후반 8분 손흥민의 골과 1분 뒤 이강인의 추가 골이 이어졌으며, 후반 11분 손흥민이 다시 골을 기록해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교체 투입된 엄원상과 주민규 대신 나온 선수들의 활약 속에 후반 34분 배준호, 37분 황희찬이 골을 넣으며 총 7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환호를 보내며 호평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대표팀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주민규와 배준호 등이 골을 넣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민규는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의 외면을 극복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클린스만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정말 뿌듯하다"며, "조금이나마 재밌는 축구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하고 있다"며 팀의 분위기가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상대 전적에서 11연승을 포함해 23승 3무 2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10. 지드래곤] "사업 하거나 강단 설 수 있어" 사주풀이처럼 교수된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로 임용된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의 사주가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온라인상에는 2016년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공개된 지드래곤의 사주풀이가 게재됐다. 역술가 박성준 씨는 지드래곤의 사주에 대해 "끼가 있는 사주. 목마른 나무에 물이 계속 들어오는 고속도로 같은 사주"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에게 명예욕이 있다고 언급하며 "사업을 하거나 나중엔 강단에 설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씨는 "명예도 있고 돈도 있다"며 50대 초반까지 운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며 리더십 강의에 나서고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카이스트 구성원과 소통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 분야에도 AI로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고 이러한 첨단 기술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창작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카이스트가 함께 개발한 AI 아바타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에 등장한 지드래곤은 들뜬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어렸을 때 저도 나름 천재 소리를 듣긴 했지만 나는 천재가 아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진짜 천재다”고 언급하자 객석에선 뜨거운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ICT 과학 토크쇼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행사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이 자리에서 지드래곤은 “기술이 대중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가 중간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엔터테크’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기술의 개발 과정,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둘러보면서 나는 어떤 방향으로 접목하면 좋을지 미리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아 지금 들뜬 상태다. 일단 되는대로 제가 공연을 먼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AI, 혼합현실 등 다양한 공연의 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용호 대표는 “영국에는 아바 가수의 상설 공연장이 있다. 홀로그램과 AI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공연장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새로운 시도와 혁신은 계속 일어나 5~10년 뒤에는 기술로 소통하는 방식이 또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카이스트 교수 임용과 관련된 소식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향후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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