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5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중복] 체감온도 35도 넘는 찜통더위…중복 소나기로도 더위 해소 어려워

중복인 25일 목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중부와 남부 지역, 제주도 북부·동부에서는 35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되었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6.3도, 춘천 24.7도, 강릉 29.7도, 청주 26.6도, 대전 25.0도, 전주 25.8도, 광주 26.0도, 제주 28.3도, 대구 25.6도, 부산 25.2도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습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40mm,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60mm, 제주도 북부 제외 50~100mm, 남부 중산간과 산지 150mm 이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측되었다.

 

중복의 더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소나기 후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로 인해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곳도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 양민혁] 양민혁, 토트넘 이적 임박…28일 또는 29일 공식 발표 예정

강원FC의 양민혁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국내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양민혁과 토트넘은 이미 이적에 합의했으며, 계약과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다. 공식 발표는 28일 또는 29일로 예상된다.

 

양민혁의 이적 대상 팀으로는 첼시, 맨시티 등도 거론됐으나, 이달 초 "양민혁 토트넘 이적료 59억+@"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토트넘 이적설이 확실시되었다. 최근 토트넘 관련 전문가인 ITK(In The Know)는 양민혁으로 추측되는 한국 선수를 영입 후 재임대할 것이라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강원FC가 이적 발표일을 28일 또는 29일로 설정한 것은 토트넘의 방한 일정과 맞물린다. 토트넘은 쿠팡플레이시리즈 경기를 위해 28일 또는 29일 한국에 입국할 가능성이 높아, 이 시기에 맞춰 이적 발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FC에 입단해,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K리그1 24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축구 역대 최고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으로 춘천 출신 손흥민과 함께 영국 EPL 무대에서 활약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 테슬라] 테슬라 주가 12% 폭락…실적 부진과 머스크 발표 실망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과 일론 머스크 CEO의 실망스러운 발표 내용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12.33% 하락한 215.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14.71달러까지 내려갔다.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0.5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0.62달러를 밑돌았다. 자동차 매출총이익률도 14.6%로 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 16.3%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는 4개 분기 연속 '어닝 미스'를 기록하게 되었다.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시기를 기존 8월 8일에서 10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계획이나 전망을 제시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과 관련해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 댄 레비는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했다"며 "이제 초점은 펀더멘털로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TD코웬의 애널리스트 제프 오스본도 AI 진전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주가가 최근 랠리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캔터 피츠제럴드, CFRA, 뉴스트리트 리서치 등 월가의 여러 기관도 테슬라에 대한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한편, 머스크는 자신의 스타트업 xAI에 테슬라가 5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할지 묻는 투표를 엑스(구 트위터)에서 시작했으며, 이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기아, 현대, 폭스바겐, 토요타 등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다양한 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 급락은 나스닥 지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나스닥은 3.64% 하락해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2.31%, 다우존스 지수는 1.25% 하락했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함께 AI에 대한 투자 우려가 커진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4. 올림픽 축구] 아르헨티나, 모로코에 1-2 패배…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 대혼란

파리 올림픽의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모로코에 1-2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득점이 번복되는 등 대혼란이 일어나 최종 결과가 2시간가량 지연되었다.

 

아르헨티나는 24일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에서 모로코와 맞붙었다. 후반 추가 시간 15분이 지나 크리스티안 메디나가 극적으로 동점 골을 넣는 듯했으나, 이후 관중 난입과 물병 투척 등으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경기 중단 후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되었고, 2시간 후에야 메디나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득점이 취소되었다. 경기는 다시 재개되어 모로코가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C조에서는 스페인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제압했다. 스페인의 마르크 푸빌이 대회 첫 골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했다. 파우 쿠바라시의 반칙으로 우즈베키스탄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세르히오 고메스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부터 패배하며 조별리그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스페인은 우승 후보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5. 김민기] 고 김민기, 생전 뜻에 따라 조의금 반환... 서울대 선배의 마지막 배웅

가수 겸 학전 대표 고 김민기의 빈소를 찾은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조의금을 전달했으나, 고인의 뜻에 따라 유족 측은 이를 돌려줬다.

 

이수만은 지난 23일 고 김민기의 빈소를 찾아 조문객들의 식사비로 쓰라며 거액의 조의금을 전달했다. 하지만 유족은 고인의 뜻을 존중해 이를 모두 돌려줬다. 김민기의 조카인 김성민 학전 총무팀장은 조의금을 받지 않겠다는 고인의 뜻을 밝혀왔다.

 

한편, 고 김민기의 발인식은 24일 오전 8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후 장지인 천안공원묘원으로 향하기 전, 김민기는 서울 대학로의 아르코꿈밭극장 마당을 마지막으로 들렀다. 아르코꿈밭극장은 고인이 33년간 일궈온 '학전'이 폐관된 후 새롭게 연 극장이다. 이곳에는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박학기, 이적 등 여러 배우 및 가수들과 유홍준 교수 등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 김민기는 1951년생으로 서울대 미대 재학 시절 포크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1년 정규 1집 '김민기'를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는 '아침이슬', '꽃 피우는 아이', '봉우리', '내나라 내겨레' 등의 곡을 발표하며 1970년대와 1980년대 청년 문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았다.

 

1990년대에는 극단 학전을 창단해 학전블루와 학전그린 소극장을 운영하며 '김광석 콘서트',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등 라이브 콘서트 문화를 주도했다. 또한 연극,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소극장 문화를 일궈왔다. 고인은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돼 항암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그의 대표곡 '아침이슬'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고인의 음악과 그의 열정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

 

[6. 이진숙] 격렬한 인사청문회,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이진숙에 대한 여야 공방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4일 국회에서 열리며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청문회는 여야 의원들과 이 후보자 간의 신경전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 후보자의 인사말이 길어지자 “30초 더 드릴 테니 마무리해달라”며 인사말을 중단시켰다. 이에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인사말을 중간에 자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이 후보자의 사전 자료가 너무 길다고 반박했다.

 

회의장 밖에서는 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언론노조가 '언론장악 청부업자 이진숙 사퇴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국회의 권능에 대한 침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과 MBC 보도본부장 시절의 행적이 도마에 올랐다. 이 후보자는 자신의 SNS 글이 정당인 시절의 것으로, 공직에 들어가면 철저한 중립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당시의 오보와 관련한 사과 요구에는 유가족이 진정성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를 거부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이 후보자의 임명을 막고자 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방통위의 2인 체제로 방문진 이사 선임을 단독 의결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진숙 후보자는 MBC의 현 상황을 비판하며 노조가 제작과 인사에 지나치게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MBC의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며, 현재 야당이 192석을 차지하고 있어 쉽게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 후보자의 적격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으며, 방통위의 운영 문제와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는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이 후보자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 데드풀과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의 등장, 엠시유와 엑스맨의 세계관 통합 시도

디즈니가 마블 영화에 R등급을 허락한 것은 드문 일이다. 그러나 24일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를 감행하며 엠시유(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엠시유 페이즈5의 네 번째 영화로, 디즈니의 20세기폭스 인수 이후 처음으로 엑스맨 시리즈와 엠시유의 세계관 통합을 시도한다.

 

영화는 ‘로건’(2017)의 마지막을 장식한 울버린(휴 잭맨)의 무덤에서 시작된다.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은 울버린이 죽지 않았기를 바라며 그의 무덤을 파지만, 해골만을 발견한다. 이어 시간변동관리국(TVA)의 전투병들이 등장하자 데드풀은 울버린의 뼈 206개를 하나씩 분리해 이들을 물리친다. 이 장면은 19금 등급답게 과감한 액션과 유머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데드풀은 시간변동관리국에 끌려가 자신과 친구들이 사는 우주가 소멸할 것이라는 협박을 받는다. 그는 도움을 구하기 위해 멀티버스에서 술에 의지해 살아가던 울버린을 찾아낸다. 상극인 두 사람은 팀을 이루어 자신이 살아가는 보이드 외의 모든 시간선을 없애려는 카산드라 노바(엠마 코린)와 대결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엠시유와 엑스맨 유니버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카메오 군단과 과거 작품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며, 엠시유와 엑스맨 유니버스에 모두 참여했던 배우도 카메오로 출연해 반가움을 준다. 패러디 장면들도 곳곳에서 터져 나와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만, 데드풀 시리즈의 아쉬운 점인 임팩트가 크지 않은 액션은 여전하다. 카산드라와의 대규모 전투보다 9인승 승합차 안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이 벌이는 액션이 더 큰 재미를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미국과 한국에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8. 강경준] 배우 강경준, 불륜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및 소송 종결

배우 강경준이 자신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24일 강경준은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며, 법적 다툼을 하지 않고 상대방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강경준은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언론에 알려진 이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저의 말 한 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소송관계인의 주장 가운데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으로, 모든 사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와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해 법원을 통해 이 일을 끝맺게 됐다"며,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은 이날 오전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법원은 사건에 대해 인낙 결정을 내렸다. 인낙이란 원고의 주장에 대해 청구권이 원고에게 있다고 피고가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강경준이 사실상 불륜 의혹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강경준은 작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경준의 소속사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부인했으나, A씨는 강경준과 B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강경준은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행여 저의 말 한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강경준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9. 맨시티] 맨시티, 셀틱과의 프리시즌 평가전 3-4 패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셀틱과 난타전을 벌이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2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린 셀틱과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맨시티는 3-4로 패배했다.

 

셀틱은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맨시티를 압도했다. 맨시티는 1-3으로 뒤진 후반전에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루이스 팔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후반 교체 투입된 권혁규로, 그는 역습 상황에서 팔마의 결승골을 도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장 완장을 엘링 홀란드에게 맡기며 자마이 심슨푸세이와 니코 오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셀틱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니콜라스 퀸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오라일리의 컷백을 오스카 보브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으나, 곧바로 셀틱의 퀸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후루하시 쿄고가 추가골을 넣으며 셀틱은 3-1로 앞섰다.

 

후반전 맨시티는 반격을 시작했다. 보브의 컷백을 막시모 페로네가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기록했고, 홀란드가 보브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65분에 교체 출전한 권혁규가 팔마에게 결승골을 도우며 셀틱이 4-3 승리를 확정지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24일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 명문 알 이티하드와 영입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케빈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잔류 의사를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더 브라위너의 미래를 조속히 확정짓길 원하며, 다음 달에 협상이 계획돼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여전히 팀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그의 잔류를 희망했다.

 

[10. 지창욱] 지창욱,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모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배우 전도연에 대한 팬심 고백

배우 지창욱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모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배우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지창욱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많이 고생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하며, "어머니가 동네에서 고깃집과 매운탕집을 운영하셨다. 너무 바쁠 때는 제가 가서 서빙을 했다. 고깃집에서는 불판 닦는 게, 매운탕집에서는 수조 청소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학교를 다니기에는 돈이 부족했다"고 덧붙여 어머니의 노고와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창욱은 소속사 대표이자 20년 지기 친구와의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 대표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했다. 제일 친한 친구고, 매니저를 하다가 지금은 소속사 대표가 됐다. 제가 매니저 제안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촬영이 많아 가다가 졸리면 휴게소에서 자라고 했는데, 눈을 뜰 때마다 휴게소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8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리볼버'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전도연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 긴장이 너무 돼서 말을 못했다. 사석에서 밥 먹을 때도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했다"며, "선배님이 '창욱 씨는 원래 말이 없으세요?'라고 물어보셨다. 저도 모르게 너무 긴장해서 '네, 저 원래 말이 없습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에 대해 "이건 거의 말 시키지 마세요인데?"라며 놀리면서도, "제 친구 도연이가 잘 이해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창욱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