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6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올림픽] 한국 양궁팀 세계 신기록 경신, 핸드볼도 독일에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양궁과 여자 핸드볼에서 화려한 출발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한국 양궁팀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는 임시현이 69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세계 신기록이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는 김우진이 68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김제덕과 5위 이우석이 뒤를 이었다. 이로써 남녀 대표팀 모두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핸드볼 팀도 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짜릿한 23-22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전반을 11-1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 한때 4골 차로 뒤졌으나, 류은희와 강경민의 활약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종료 4분 전 우빛나의 7m 스로 득점과 종료 22초 전 강경민의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피앰아이가 15세 이상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으로 ‘양궁(63%)’이 1위를 차지했다. 양궁은 그동안 한국이 세계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서 태권도(42%), 배드민턴(30%), 펜싱(29%), 수영(28%)이 뒤를 이었다.

 

여자 핸드볼 팀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체 구기 종목에서는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축구(57%)가 가장 많은 실망을 안겼다. 금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배드민턴의 안세영(12%) 선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의 도난 사고와 교통 문제도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팀의 티아고 알마다는 훈련 도중 귀금속을 도난당했으며, 호주 사이클 대표팀의 로건 마틴은 차량 침입 절도를 당했다. 또한, 파리 올림픽 조직위가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위해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으면서 선수들이 더운 셔틀버스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처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선수단은 양궁과 핸드볼에서의 성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2. 양민혁] K리그 신예 양민혁, 토트넘 이적 임박…손흥민과 ‘코리안 듀오’ 탄생하나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고교생 선수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다.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SNS 글을 공유하며 "협상은 아직 진행형이고, 90~95% 진행됐다"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양민혁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강원 구단과 양민혁의 이적에 합의가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해 24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에 강원FC는 지난달 양민혁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고등학생 신분의 준프로 선수가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맺은 첫 사례다.

 

강원FC는 오는 28일 또는 29일 유튜브를 통해 김병지 대표이사가 양민혁의 이적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구단에서 보내고자 하는 곳이 있지만, 전제조건은 민혁이가 원하는 곳이어야 한다"며 "이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민혁의 이적이 확정되면, 그는 이영표와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로마노에 따르면 양민혁은 내년 1월까지 강원에 머물 예정이며, 토트넘 이적이 성사되면 손흥민과 함께 ‘코리안 듀오’를 이루게 된다.

 

양민혁은 현재 K리그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 연속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는 등 기록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오는 31일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토트넘과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강원FC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양민혁의 마지막 K리그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이 현실화되면, 한국 축구 팬들은 손흥민과 양민혁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두 선수의 시너지가 토트넘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적이 양민혁에게도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3. 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자금으로 xAI에 50억 달러 투자 논의…이해충돌 문제 대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에 테슬라 자금 50억 달러(약 6조9천180억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테슬라 이사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가 xAI에 5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올리고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95만8천86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67.9%가 찬성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이사회와 주주들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대중이 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사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 개발에 xAI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테슬라가 xAI에 투자하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xAI는 머스크가 지난해 7월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지난 5월 말 6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 가치가 240억 달러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머스크의 이번 투자 제안이 이해충돌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거 머스크는 오픈AI의 이해충돌 문제로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을 모두 처분한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실적 부진과 자율주행 로보택시 개발 연기로 인해 12.33% 폭락했으나,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4.05% 오른 224.76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논의는 테슬라의 미래 전략과 관련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테슬라의 전기차 실적이 흔들리는 가운데, 머스크의 AI 관련 전략이 테슬라의 가치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4. 유아인]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 중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씨가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씨(30)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당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었고, 잠에서 깨어난 후 성폭행 피해를 인지해 다음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씨나 A씨의 주거지가 아닌 제3자의 거처로, 사건 당시 다른 남성들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유씨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이날도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한 혐의와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유씨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유씨 측은 최후 변론에서 우울증과 불안 장애, 불면증 등을 호소하며 선처를 요청했다.

 

유씨의 법률대리인은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 A씨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앞으로 유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의 1심 선고 공판은 9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5. 첼시]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 "계속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 목표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의 기자 벤 제이콥스는 24일 첼시의 수비수 리스 제임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딱 한 개의 목표가 있는데 바로 경기장에서 계속 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적의 제임스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완성형 라이트백이다. 슈팅, 크로스, 패스, 몸싸움, 대인방어, 퍼스트터치, 연계 등 모든 부분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인 '유리몸' 기질이 문제였다.

 

6세 때 첼시에 입단한 제임스는 첼시에서 성장한 런던 출신 선수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 첼시와 재계약을 맺은 후 위건으로 임대되었고, 2019-20 시즌부터 첼시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 잡았다.

 

2020-21 시즌에는 47경기 1골 5도움으로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이 시즌 제임스는 단점을 보완하고 꾸준히 성장했다. 2021-22 시즌에는 39경기 6골 10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도중 제임스는 첼시와 5+1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이 문제로 떠올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잔부상에 시달리며 2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제임스는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 첼시의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이 끝난 뒤 첼시 팬들은 주장이었던 제임스를 판매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

 

제임스는 다음 시즌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자신의 유일한 단점인 유리몸 기질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최대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제임스는 다음 시즌 첫 두 경기는 결장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34라운드 경기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받은 제임스는 추가 출전 정지 징계로 인해 최소 2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6. 올림픽 축구] 파리올림픽 개막 앞두고 도난 사건 빈발... 선수들 피해 속출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각국 선수들이 잇따라 도난 피해를 입고 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와 호주 사이클 대표팀의 로건 마틴이 피해를 입었다.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모로코와의 경기를 치른 후, 팀원 중 한 명이 전날 훈련 중 7천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감독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모로코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며 "도둑이 훈련장에 침입해 티아고 알마다의 시계와 반지를 훔쳐 갔다"고 말했다.

 

이 도난 사건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생테티엔의 오귀스트 뒤리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은 라커룸에서 4만 유로 상당의 시계와 1만 유로 상당의 반지가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알마다는 현재 브라질의 보타포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호주 사이클 대표팀 소속 BMX 프리스타일 금메달리스트 로건 마틴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도난 피해를 입었다. 마틴은 파리로 향하던 중 차량 유리창이 깨지고 지갑과 배낭이 도난당했다. 일부 소지품은 위치 추적 장치를 통해 근처에서 회수했지만, 도난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

 

또한 일본 축구 대표팀은 파라과이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5대 0으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미토 슌스케와 후지오 쇼타가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뉴질랜드 대표팀의 훈련을 드론으로 촬영해 논란을 일으켰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는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와 선수들에게 사과하며, 관련 스태프를 퇴출시켰다. 캐나다는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더라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며, 선수들의 안전과 공정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7. 말라리아] 경기 남부까지 확산된 말라리아, 왜 이렇게 위험해졌나?

경기도 수원시는 8월 1일부터 최근 2년 이내에 제대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말라리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한, 발열, 무기력증,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했다. 최근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여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9곳이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했다. 여기에는 가평, 고양, 광명, 광주,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시흥, 안산, 양주, 양평,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하남, 화성 등이 포함된다고 했다. 이들 지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올해부터 부천, 안산, 화성 등 경기 남부 지역이 새롭게 포함되었다고 했다.

 

말라리아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고 했다.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는 409명으로, 2022년 224명에 비해 1.8배 늘어났다고 했다. 올해도 구리와 화성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방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11개 시군에서 경기 남부 지역을 포함한 19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모기 서식처 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방재를 위해 지자체가 진행하는 방역 방식을 점검하고, 최근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대비한 맞춤형 방역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고 했다.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석좌교수는 “얼룩날개모기는 하수도보다는 비교적 깨끗한 물에 산란하는 경향이 있어 논두렁이나 저수지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할 필요가 있다”며 “소가 많이 있는 축사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경기도는 말라리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말라리아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와 관련 교육을 확대하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올 여름 모기의 기승과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8. 윤하] 윤하와 손흥민, 깊은 우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가수 윤하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깊은 우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876회에서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하는 과거 파파라치의 외면으로 상처받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윤하는 "손흥민 씨와 한번 밥을 먹었는데, 제가 라디오를 하던 당시 출연하셨던 또래 축구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던 때였다.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와 밥을 먹고 '잘 가. 몸 다치지 말고'라며 가벼운 포옹을 했는데, 그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다. 연말 특집 기사로 '훈훈한 우정'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더라"고 말했다.

 

윤하는 "아무 생각 없다가 조금 서운한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고, 사진을 본 유세윤은 "이 정도면 진하게 나왔다. (열애) 오해 살 만한 그림이다"라며 놀랐다. 윤하는 "전혀 의심받지 않았다. 충분히 오해 살 만한 상황이었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그냥 '훈훈'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은 과거 윤하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2011년 손흥민은 "윤하 팬이다. 윤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며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을 자청했고, 이후 두 사람은 친분을 쌓게 되었다.

 

윤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알제리가 방심할 때 흥민아 슈팅!"이라며 손흥민을 응원했고, 손흥민도 2017년 12월 윤하의 새 앨범 홍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이승국은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유튜버로,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인터뷰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국은 드웨인 존슨과의 인터뷰 비화를 공개하며, 존슨의 배려로 인터뷰 시간을 연장하고 재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승국은 또한 이정재, 박경림 등 여러 스타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행사 진행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9.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대승 이끌며 주장으로 우뚝 서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5일(한국시간) 독일 테게른제의 스포트플라츠 비르켄모스에서 열린 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4-1로 대승을 거뒀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 아래에서 첫 경기를 치른 이날, 김민재는 후반전에 투입되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에는 에릭 다이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중앙 수비수로 내세웠으나, 다이어의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전은 바이에른 뮌헨이 7-1로 앞선 채 끝났으며, 후반전에는 김민재가 이토 히로키와 빈센트 마누바와 함께 스리백을 구성해 중앙을 지켰다. 김민재는 실수 없이 후반 45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채널을 통해 활약한 주요 선수들의 사진을 공유했으며, 주장 완장을 착용한 김민재의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도 공개되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훈련장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큰 소리로 응원했다"며 김민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아쉬움을 털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TZ는 "김민재는 선발 출전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됐으며, 일 년 전 여름에 비해 훨씬 편안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8일 FC 뒤렌과 친선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김민재를 포함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으며, 8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17일 볼프스부르크와의 DFB-포칼 1라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2024-2025시즌을 시작한다.

 

[10. 이종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지역 발전의 새로운 활로

이종범 부산시치과의사회 대외협력이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제 본격적인 설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한민국 치의학 분야를 선도할 핵심 기관으로,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동남권 치과 산업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우수한 의료 교육 기관과 대형 종합병원들이 위치해 있어 연구와 임상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한 부산은 MICE 산업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최근 BDEX 2024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더 큰 규모의 국제 치의학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부산신항의 존재는 국제적인 연구 협력과 인재 유치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국립 의료 연구기관이 수도권과 충청·전라·경북 등 특정 지역에 편중된 반면, 동남권에는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동남권에 새로운 국립연구기관이 필요하다. 부산에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하다. 유치에 성공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특정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통령 공약을 앞세워 공모 절차 없이 유치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공모 절차를 배제하고 졸속 처리되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설립 명분을 잃게 되며, 연구원의 발전 동력도 사라질 것이다.

 

입지 선정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평가단 구성이 필수적이며, 첨단 의료 기술 발전 추세, 미래 수요, 지역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 특정 지역에 유리한 정실주의적 관행은 배제돼야 하며, 시민사회 감시를 통해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부산시는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부산의 장점을 적극 어필해야 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초당적으로 협력해 국회 차원에서 부산 유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이다. 부산 시민이 응원하지 않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의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공정한 공모 절차 속에서 부산의 장점이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