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2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바이든] 급변하는 미국 대선 판도: 바이든 후보 사퇴, 해리스-트럼프 대결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107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며 미국 정치판에 큰 혼란이 발생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상황으로,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 문제와 건강 상태 논란 속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고, 결국 첫 TV 토론 이후 약 3주 만에 사퇴를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의무에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결정에 대해 금주 후반에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인해 민주당은 새로운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에 돌입하게 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 발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며 그녀가 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 제이미 해리슨은 "11월에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하며 "대선 후보가 되어 트럼프를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외에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두고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도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선캠프 역시 해리스 부통령을 향한 공격을 강화하며 그녀를 비판했다.

 

이번 대선은 '전현직 리턴 매치' 대신 '해리스 대 트럼프'의 새로운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와 함께 미국 대선 판도는 급변하고 있으며,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 모두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9일부터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새로운 후보 선출 절차와 일정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 황정음 농구선수] 새로운 사랑과 함께하는 배우 황정음, 농구스타 김종규와 조심스러운 만남

배우 황정음(40)이 농구선수 김종규(33)와 새로운 사랑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한경닷컴의 취재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원주DB 프로미 소속인 김종규와 목격담이 퍼지면서 이들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황정음 측 관계자는 "서로 호감을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며 "아직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정음과 김종규는 황정음이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의 파경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최근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과거 이씨와 2016년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결국 결별하게 되었다. 특히 황정음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이영돈의 부적절한 행동을 시사하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씨에게 9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주고 이를 반환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와 같은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황정음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악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김종규는 대학 시절부터 14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해온 농구 선수로, 201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현재 원주DB 프로미 소속으로 뛰고 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에도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대중은 황정음의 새로운 사랑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황정음과 김종규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된다. 이들의 새로운 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3. 김민기] 김민기, 한국 문화 예술계의 거목이 떠나다

김민기,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이자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해 온 가수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김민기는 1951년 전북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경기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후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1969년, 그는 고등학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를 결성해 활동을 시작했고, 1970년 명동 '청개구리의 집'에서 공연을 열며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양희은이 부른 이 곡은 대학생들의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노래로 널리 퍼졌다.

 

김민기의 가수 생활은 수많은 어려움과 맞섰다. 1971년 발표한 데뷔 음반 '김민기'는 출반 직후 압수당했고, 그의 노래들은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봉제 공장과 탄광에서 일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연극에도 활발히 참여했던 김민기는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한 후, 다양한 공연을 연출하며 스타들을 배출했다. 학전에서 활동한 김광석은 학전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로, 윤도현, 나윤선, 정재일 등 음악가들이 학전을 통해 성장했다.

 

1994년 초연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기념비적 작품으로 남아있다. 김민기는 이 작품을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해 2023년까지 8,000회 이상 공연하며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김민기는 2001년 '의형제'로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분 대상과 연출상을 받았고, '지하철 1호선'으로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괴테 메달을 수상했다.

 

김민기의 마지막 작품은 '고추장 떡볶이'로, 올해 3월 15일 학전이 개관 33주년을 맞아 문을 닫으면서 연출한 작품이다. 그는 생전에 "학전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기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두 아들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이다.

 

[4. 박성광] 박성광 아내 이솔이, 휴가 중 빛나는 비키니 자태 공개

개그맨 박성광의 배우자 이솔이가 휴가 중 빛나는 비키니 자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솔이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냅다 손을 들고 몸을 비틀어 주세요..아 가기 싫다.. 4박을 했어야 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솔이는 박성광과 함께 휴가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브라운 비키니를 입고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아찔한 골반 라인을 뽐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솔이는 "남편이 사진 이렇게 잘 찍어줄 줄 알았다면 3개 가져올걸"이라며 박성광의 사진 실력을 칭찬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니 몸매 무슨 일이에요", "모델 해도 될 듯", "넘 예쁘잖아요", "와.. 몸매 대박", "황금 몸매 아니신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푸켓으로 여행을 떠나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솔이는 "여름나라 놀러와서 당분간 비키니 사진 많이 올라올 것 같은데 미리 죄송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솔이의 화보 같은 사진과 함께한 이번 휴가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모델 못지않은 자태는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 대서] 대서, 전국적으로 비와 폭염이 공존하는 하루

오늘은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였으며, 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했다.

 

경북 북서 내륙에는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었고, 전남 남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20∼6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 서해안·서해5도 80㎜ 이상), 강원 내륙·산지 10∼50㎜(많은 곳 강원 중·북부 내륙 60㎜ 이상), 강원 동해안·경북 북서 내륙 5∼10㎜, 충남 북부 5∼40㎜(많은 곳 충남 북부 서해안 6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남부, 충북 북부 5∼20㎜였다.

 

오늘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8도, 인천 25.8도, 수원 26.4도, 춘천 24.7도, 강릉 30.6도, 청주 27.8도, 대전 26.7도, 전주 27.0도, 광주 26.3도, 제주 27.2도, 대구 26.1도, 부산 26.1도, 울산 27.3도, 창원 26.9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되었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부는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였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었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0∼2.5m로 예측되었다.

 

오늘 수도권에 최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고, 대구의 한낮 기온은 35도, 강릉과 대전·광주는 33도로 예보되어 폭염과 폭우가 공존하는 날씨가 될 전망이다.

 

[6. 2NE1] 2NE1, 15주년 기념으로 재결합 콘서트 개최

걸그룹 2NE1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재결합 콘서트를 연다. 2NE1은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오는 10월 초 서울에서 시작하여 11월 말 일본 오사카, 12월 초 도쿄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2일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NE1 멤버들이 15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며 이번 공연이 매우 특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프로듀서는 "2NE1의 히트곡이 많은 만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2NE1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해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월드투어를 두 번 돌며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5년 12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이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고, 이듬해 11월 해체를 결정했다.

 

이번 재결합 소식은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2일 오전 YG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4.11%)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반에는 전 거래일 대비 7% 이상 오른 3만7850원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2NE1의 재결합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이 2NE1과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오사카, 도쿄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글로벌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2025년 컴백과 월드투어, 위너 멤버들의 군 복무 종료 후 컴백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내년에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며,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도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7. 현아] 현아, 전 남친 던 사진 삭제 후에도 남아있는 커플 화보

가수 현아가 결혼을 앞두고 개인 SNS에 올렸던 전 남자친구 던(본명 김효종)과의 사진을 대부분 삭제했으나, 약 5년 전에 공유했던 커플 화보 게시물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2일 오전 기준으로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던과 함께 참여했던 패션 브랜드 화보 게시물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 게시물은 2019년 4월에 게재된 것이다.

 

사진 속에서 현아와 던은 등을 맞대거나 서로의 몸에 기대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앞서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 후 SNS에 게재했던 전 연인 던의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커플 화보는 남겨둔 상태였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대다수는 많은 사진을 한 번에 삭제하다 보니 실수로 놓쳤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일부는 현아가 일부러 해당 게시물을 남겨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왜 지우다 말았어? 미련 가지지 마"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아가 던의 사진을 남겨둔 것이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는 스스로 누리꾼들의 구설에 오르내리는 상황을 초래한 셈이 되었다.

 

현아와 던은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4년 뒤에는 프러포즈 소식을 알리며 결혼이 임박했다고 밝혔으나, 같은 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현아는 올해 1월 용준형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현아가 올해 1월,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새 연인이 생긴 현아는 더 이상 던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지 않으려 했고, 용준형과의 새로운 사랑을 키워나갔다. 반면 던은 현아와의 흔적을 모두 삭제하고, 자신의 앨범 활동 관련 게시물만 남겨두었다.

 

그러나 현아의 인스타그램에 던과의 커플 사진이 하나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네티즌들은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아가 해당 사진을 일부러 남긴 것인지, 실수로 삭제 목록에서 빠진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한편, 현아는 14년간 동료로 지낸 용준형과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8. 김성경] 방송인 김성경, 재혼 소식에 아들의 반응 공개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접한 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김성경은 재혼 소식과 함께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김성경은 2004년 이혼한 전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20여 년간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김성경은 재혼 소식을 아들에게 알렸을 때의 반응에 대해 "아들은 '아싸!' 이러더라.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엄마를 책임져줄 사람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경은 재혼 후 좋은 점에 대해 "맛집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고, 여행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이 저를 방송에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선입견이 없었다. 결혼하고 나서도 방송을 안 보더라.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TV에 나오는 게 이상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성경은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언니 김성령이 미스코리아가 된 이후 방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성경 역시 미스코리아 제안을 받았지만, 언니가 진이니까 자신은 진을 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참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아나운서가 멋있어 보여서 1993년 SBS에 입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경은 지난해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그녀의 남편은 운수업 대표로, 회사 가치는 2000억~3000억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경은 재혼 사실을 밝히며 아들의 반응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9. 최형우] 최형우의 극적인 한 방, KIA 타이거즈 6연승 달성!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다시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최형우는 9회초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8대7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KIA는 이 승리로 6연승을 기록하며 한화를 7연패로 몰아넣었다. 이날 승리로 KIA는 7월 들어 8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KIA는 4회초까지 최원준의 투런포를 포함해 5점을 올리며 5대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4회말과 6회말에 각각 3점과 4점을 내주며 5대7로 역전당했다. KIA는 7, 8회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9회초, 대타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KIA는 최형우의 타석에서 극적인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KIA는 9회말 임시 마무리 투수 전상현을 투입해 경기를 무난히 마무리 지었다.

 

최형우는 경기 후 "타이밍에 맞춰 강하게 치자, 병살타만 치지 말자 생각했는데 앞서 참은 공이 다시 들어왔다"며 "팀이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최형우는 41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9푼5리, 18홈런, 86타점, OPS 0.907을 기록하며 특히 유주자 상황에서 높은 타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결정적인 순간에 제 몫을 다하며 '해결사'라는 별명을 입증했다.

 

KIA는 이번 승리로 2위와의 승점 차를 6.5게임 차로 유지하며 오는 23일부터 5위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그리고 꼴찌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있다. KIA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10. UFC]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8년 만에 UFC 승리!

최두호(33)가 8년 만에 UFC에서 승리를 거두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페더급 경기에서 최두호는 미국의 빌 알지오(35)를 2라운드 TKO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근접전과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알지오를 괴롭혔던 최두호는 2라운드 중반 묵직한 왼손 훅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알지오는 고통스러워하며 경기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신호를 보냈고, 최두호는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두호는 "많은 사람이 의심했지만, 스스로를 믿으며 훈련해 이길 수 있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출전한 이정영과 최승우는 각각 하이더 아밀과 스티브 가르시아에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