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2일] 대한민국 일별 증시 관련 핫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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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삼성전자] 삼성그룹, 수도권 빌딩 대규모 매각 추진

삼성그룹이 부동산 자산을 대규모로 매각하며 유동성 회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삼성화재는 판교사옥을 1258억 원에 삼성FN리츠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화재는 건물을 매각한 후에도 임대해 사용하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그룹의 주요 부동산 매각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FN리츠는 삼성화재 판교사옥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월 20일 65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국민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를 대상으로 4300억 원의 대출을 조달할 예정이다. 삼성FN리츠는 2022년 삼성생명의 강남구 대치타워를 4811억 원에 매입하고, 같은 해 서울 중구 순화동의 에스원빌딩을 1965억 원에 인수하는 등 그룹 계열사 빌딩의 우선매수권을 활용해왔다.

 

삼성그룹은 부동산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의 상징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을 제외한 수도권 사옥들이 모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2018년에 강남역 인근 서초동 삼성타운 서초사옥을 7484억 원에 매각했으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16년에 각각 태평로 빌딩과 을지로 사옥을 부영에 매각한 바 있다.

 

삼성전자도 현금을 100조 원 가까이 보유하며 유동성 자산을 넉넉히 유지하고 있다. 한 증권사 부동산금융 임원은 "삼성은 오피스빌딩 수익률이 너무 낮다고 판단해 매각에 나섰다"며 "유동성을 활용해 설비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현금 및 유동성 자산을 선호하는 재무전략을 기반으로 수도권 주요 빌딩을 대거 매각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초사옥 A동과 C동의 매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삼성본관빌딩은 그룹의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해 마지막까지 보유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2. 알테오젠] 알테오젠, 주가 소폭 상승하며 상승세 이어가

알테오젠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845.97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알테오젠도 이에 따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845.97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88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308억 원, 외국인은 450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847.97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했다.

 

제약업종이 4%대 상승을 기록하며 업종별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출판매체와 섬유·의류, 금융, 기타제조, 제조, 비금속, 의료·정밀, 벤처기업, 종이·목재, 오락 등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와 건설업종은 1%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알테오젠은 이날 0.72% 상승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2%대 상승, 에코프로 1%대 상승, HLB 6%대 상승, 엔켐 5%대 상승, 셀트리온제약 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인벤티지랩과 휴림네트웍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한편, 주식 부호 중 알테오젠의 박순재 대표이사는 주식 자산이 크게 증가했다. 박 대표의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대비 184.8% 급증한 2조8628억 원으로, 상장사 주식 부호 9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와 함께 알테오젠의 주가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알테오젠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알테오젠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3. SK] SK, 상반기 지분 가치 2,559억 원 감소에도 주요 지주회사 가치는 여전히 높아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 가치가 올해 상반기 동안 2,559억 원 감소해 2조 5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루어진 감소로, 최 회장이 보유한 지분의 주요 가치는 SK㈜의 지분율(17.73%)에서 비롯된다.

 

재벌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상위 20대 상장사 주식 부호의 보유 지분 가치는 총 84조 1,779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조 532억 원(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최태원 회장의 지분 가치는 감소했다.

 

이번 상반기 동안 지분 가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이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으로, 그의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2조 1,347억 원에서 3조 8,472억 원으로 180.2% 증가했다. 곽 부회장은 한미반도체 지분의 35.79%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 급등으로 인해 국내 주식 부호 순위 5위까지 올랐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과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도 각각 지분 가치가 1조 9,549억 원(33.8%)과 1조 8,575억 원(184.8%) 증가하며 주식 부호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조 회장은 주식 부호 3위, 박 대표는 9위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며, 그의 지분 가치는 15조 7,541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9,588억 원(6.5%) 증가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은 8조 2,557억 원으로 2위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6조 4,047억 원으로 4위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5조 8,251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1조 3,000억 원대의 재산 분할 판결을 받았으며, 그의 지분 가치 감소에도 불구하고 SK㈜의 지주회사 지분 가치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는 SK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주요 계열사들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상반기 동안 상위 20대 상장사 오너들의 주식 자산은 총 8조 원 이상 증가했지만,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감소를 겪었다. 이는 주식 시장의 변화와 개별 기업들의 성과에 따라 지분 가치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SK그룹의 향후 전략과 주식 시장의 동향에 따라 최 회장의 지분 가치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4.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하반기 반도체 업종 주도 예상

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운용업계는 반도체, 자동차, 화장품 등 수출주도 업종이 유망하다고 판단했으며, 특히 반도체 업종은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는 지난해 말 대비 5.4% 올랐으나 코스닥 지수는 3.0% 내렸다. 국내 상장사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저평가 매력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51% 증가해 134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김정수 리서치본부장은 "하반기 반도체와 밸류업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이 매분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자산운용의 오승훈 투자리서치센터장도 "3분기 실적 개선과 미국향 수출 증가, 중국향 반도체 수출 회복,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이 밸류에이션 확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 업종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D램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HBM 등 고대역폭 메모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자산운용의 조일웅 에쿼티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의 HBM 생산 일정이 주식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에 HBM3을 공급하지 않고도 이익 창출 능력을 보여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경쟁력을 재평가받을 필요가 있다.

 

이처럼 반도체 업종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대외 변수와 리스크 관리도 중요하다. 미국 대선과 주요국 통화정책 등의 변수는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승훈 센터장은 "올해 4분기 실적 개선 둔화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미국 중심의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론적으로,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종의 주도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증시 상승을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대외 변수와 리스크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시점이다.

[5. LIG넥스원] LIG넥스원, 하반기 방산 수출 증가 기대

LIG넥스원이 하반기 방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대선과 미중 패권 갈등, 중동 분쟁 등의 요인이 방산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방산업체들은 이로 인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TV 토론에서 승리하면서 방산 수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LIG넥스원은 최근 한 달간 주가가 37.44%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지난 3거래일 동안 10.50%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NT다이내믹스, 현대로템 등 다른 방산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NATO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하며 동맹국들이 자체 예산으로 방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내 방산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장남현 연구원은 "LIG넥스원이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따낼 기회가 계속해서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루마니아와 이라크에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II 수출을 논의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도 추가 수출 가능성이 있다.

 

LIG넥스원의 수출 파이프라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동에 걸쳐 다양하다. 특히, 미국 수출을 위한 비궁 테스트가 연내 마무리되면 2025년 수출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비룡과 비궁 등 대함 미사일은 낮은 가격을 높은 수요가 상쇄하면서 수주잔고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KB증권의 정동익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증가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대형 수출 프로젝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1분기 말 19조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장 연구원은 "가시성 높은 수출 파이프라인이 중장기 수주잔고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전망 속에 LIG넥스원이 하반기 방산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 호텔신라] 호텔신라, 주가 상승세 속 지분 가치 3조8천억원 증가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호텔신라의 주식 자산 가치가 크게 증가했다. 재벌닷컴의 발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의 지분 가치는 6조4047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말보다 약 3조8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내 상장사 중 주식 자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이들은 이부진 사장을 포함해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의 조정호 회장, 알테오젠의 박순재 대표이사,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명예회장 등이 있다. 이부진 사장은 이번 상반기 동안 주가 상승 덕분에 6조4047억원의 지분 가치를 기록하며 주식 부호 4위에 올랐다.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의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며 주가 상승을 이뤄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 사업과 호텔·레저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면세점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호텔신라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호텔신라의 주가에 대해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흥국증권의 박종렬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면세점 사업의 손익 악화와 호텔·레저 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지적했다. 그는 "면세점의 전년 동기 대비 높은 기저효과와 소비행태 변화,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지연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 폭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을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을 338억원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 49.7%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호텔신라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주주환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자사주 이익소각 등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말 9만4000원에 거래되던 호텔신라 주가는 이후 약세를 거듭하며 현재 5만3800원으로 하락했지만, 상반기 주식 자산 증가와 함께 긍정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호텔신라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면세점 사업의 회복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7. 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며 약세 시작

이노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일 공모가를 밑돌며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이노스페이스의 주가는 공모가(4만3천300원) 대비 600원(1.39%) 내린 4만2천700원을 기록했다.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초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으로, 고객의 위성을 우주로 수송하는 발사 서비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설립 5년 차인 이노스페이스는 그동안 누적 투자금액 706억원을 유치했으며, 총 21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4만3천3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한 곳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 65만4천368주(지분 6.99%)를 보유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상장 후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능력 확대와 연구개발 강화, 해외 시장 판로 확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HANBIT)'을 통해 우주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노스페이스의 차별화된 소형발사체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우주 발사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는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며, 2026년에는 매출 92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8.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전거래일 대비 0.66% 상승하며 845.97 거래 중…기관 '사자', 개인·외인 '팔자'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845.97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845.97을 기록 중이다. 기관은 88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8억 원, 450억 원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4%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출판매체, 섬유·의류, 금융, 기타제조, 제조, 비금속, 의료·정밀, 벤처기업, 종이·목재, 오락 등의 업종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와 건설업종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2%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코프로는 1%대, HLB는 6%대, 엔켐은 5%대, 셀트리온제약은 3%대 상승 중이다. 인벤티지랩과 휴림네트웍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위드텍은 25%대, 오킨스전자는 21%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우양과 이엠코리아는 16%대 하락 중이며, CNH, KS인더스트리, 타이거일렉 등은 10%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소폭 하락했으나, 엔켐,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1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3%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7%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0.83%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방향성을 찾기 위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조정될지는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달려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될 경우,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9.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르노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주가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자동차 업체 르노와 대규모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5000원(1.44%) 오른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르노의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 본사에서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말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39기가와트시(GWh)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이는 순수 전기차 약 59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예상 계약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차량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첫 사례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을 제치고 르노와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7포인트(0.26%) 하락한 2797.1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6억 원, 398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6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49%)와 LG에너지솔루션(0.86%)은 상승 흐름을 보이는 반면, SK하이닉스(-0.21%), 현대차(-1.92%), 기아(-1.32%)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28%) 내린 844.8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855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억 원, 422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0%), HLB(-3.04%), 셀트리온제약(-0.32%)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알테오젠(2.70%), 에코프로(0.22%), 엔켐(4.76%), 삼천당제약(2.55%)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과 르노 간의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0.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소노인터내셔널과 지분 매각 계약 체결…장기 성장 기대

티웨이항공의 지분 14.9%가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6분 기준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전일 대비 5.14% 오른 2865원을 기록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인 JKL파트너스로부터 3209만1467주를 주당 3290원에 매입했다. 이번 매각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이는 티웨이항공의 기업가치를 7000억 원으로 평가한 수준이다. 전일 종가 대비 21% 높은 가격이다. 이로 인해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재평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호텔 사업과 티웨이항공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미국과 프랑스의 호텔을 인수하며 외연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거리 취항에 나서는 티웨이항공과의 협력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장기 성장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장거리 취항 준비로 올해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내년부터 이익 증가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빈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JKL파트너스의 잔여 11.9% 지분에 대한 콜옵션도 보유하고 있어 추가 지분 매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 연구원은 "소노인터내셔널이 프리미엄을 주고 지분을 매입한 것은 최대주주 자리를 노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티웨이항공의 주가가 매각 단가 수준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티웨이항공은 소노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아시아나항공의 빈자리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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