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9일] 대한민국 일별 증시 관련 핫 뉴스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삼성전자] 삼성전자, 외국인 투자자 대규모 매수로 주가 상승세

삼성전자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총 4조573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이 중 삼성전자가 3조413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들의 이러한 매수 행렬은 올해 들어 총 22조3851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12조3182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5.6%로, 연초 대비 2.88%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전체 주식 수에서 외국인의 비중은 19.6%로, 이는 0.7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으며,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 기아, 현대차 등의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 덕분에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스마트폰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AI와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삼성전자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총 13조18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크게 늘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보관 금액은 연초 대비 22.6% 증가한 942억 달러에 이르렀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반도체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다.

[2.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 지속

SK하이닉스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총 4조573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이 중 SK하이닉스는 1조1842억 원을 차지했다. 이는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역대급 순매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과다.

 

올해 들어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만 22조3851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조3182억 원의 순매수를 2배 가까이 뛰어넘는 규모다.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주로 대형주에 집중되었으며,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중 하나로,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중 외국인 비중은 35.6%로, 연초 대비 2.88%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전체 주식 수에서 외국인의 비중은 19.6%로, 이는 0.7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13조184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해외 주식을 대거 매수하며 국내 주식시장과는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보관 금액은 연초 대비 22.6% 증가한 942억 달러에 이르렀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글로벌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SK하이닉스는 다시 회복세를 되찾았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PC에 탑재되는 업계 최고 성능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제품 'PCB01'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글로벌 PC 고객사와의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온디바이스 AI PC용 CPU(중앙처리장치)를 생산하는 여러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호환성 검증 협업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고객 인증과 양산을 순조롭게 진행해 낸드 솔루션에서도 세계 1위 AI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기술 혁신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성장 가능성과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사조대림] 사조대림, 냉동김밥 수출 호조에 주가 급등

사조대림이 냉동김밥 수출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34분 기준 사조대림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500원(14.17%) 상승한 8만46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최근 냉동김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조대림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사조대림은 올해 들어 주가가 220% 이상 급등하며 김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냉동김밥 3종을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조대림은 4월부터 냉동김밥 수출을 개시하여 현재까지 총 36톤, 약 15만5000줄의 김밥을 출고했다. 이와 같은 냉동김밥의 수출 확대는 김 가격 상승과 맞물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마른김 10장의 소비자 가격은 1326원으로 1년 전보다 29.2% 올랐고, 도매가격은 1속(100장)당 1만700원으로 55.4% 상승했다. 김 가격의 급등은 냉동김밥의 세계적 인기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 수출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한국 김의 해외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사조대림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조대림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펀더멘털이 탄탄한 종목으로, 해외 수출 확대와 실적 개선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사조대림의 성공적인 냉동김밥 수출은 김 관련주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풀무원은 9.45% 상승한 1만5290원에, 사조씨푸드는 8.97%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동원F&B, 동원수산, CJ씨푸드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사조대림의 주가는 냉동김밥 수출 확대와 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조대림은 수산 식품 생산 및 유통을 주 사업으로 하며, 김 관련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사조대림의 주가는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4.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마린솔루션, 상반기 IPO 부진 속 유일한 상승 주역

올해 상반기 공모주(IPO) 시장이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8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한 27개 종목 중 시초가 대비 주가가 오른 기업은 HD현대마린솔루션과 우진엔텍 단 두 종목뿐이다. 대부분의 IPO 종목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평균 46.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 이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특히 최근 상장한 기업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다.

 

한편, 상반기 상장된 IPO 종목 중 공모가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은 10개에 불과했다.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우진엔텍은 579.24%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94%에 그쳤다. 이는 공모주 투자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하반기에는 이노스페이스와 하스 등 대어급 IPO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게임업계 대어로 꼽히는 시프트업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상장이 주목받고 있다. 시프트업은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케이뱅크 역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상태로 하반기 중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연금 등의 연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고 해외 주식과 대체 투자를 늘리는 전략을 취함에 따라 국내 주식 시장에서 연기금의 매수 동향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LG이노텍 지분을 10% 이상으로 늘렸으며, 이와 같은 연기금의 매수 종목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HD현대마린솔루션은 국민연금의 관심을 받으며 안정적인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최근 한 달간 HD현대마린솔루션을 1215억 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연기금의 투자 동향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국민연금의 투자 전략이 HD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상반기 공모주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HD현대마린솔루션은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IPO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며, HD현대마린솔루션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5.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순매수 상위 종목 부상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HD한국조선해양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6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4조57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이 중 HD한국조선해양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다음으로 많은 1490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해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총 22조38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난해 12조3182억원의 순매수 기록을 두 배 가까이 뛰어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13조1856억원을 순매도하고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렸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로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대형 기술주를 매수해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 덕분에 주가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투자를 주저하는 상황에서 한국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외에도 조선업종에서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3조2792억원, 영업이익은 36.2% 증가한 933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첫 배당(주당 173원 추정)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HD한국조선해양뿐만 아니라 HD현대일렉트릭에도 영향을 미쳤다. HD현대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 변압기 수요 증가로 주가가 276%나 폭등하며, HD현대그룹 전체 시가총액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 HD현대그룹의 시가총액은 33조8191억원에서 54조1383억원으로 60%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비중이 2010년 이후 평균 수준을 회복하면서, HD한국조선해양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주요 수급 주체인 이상, 현재 반도체, 자동차, 조선업종 구도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와 함께 HD한국조선해양은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하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6. 풀무원] 풀무원, 냉동김밥 인기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 지속

최근 미국에서 냉동김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밥의 주요 재료인 김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풀무원은 28일 오전 11시 34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320원(9.45%) 오른 1만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냉동김밥의 인기로 인해 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김 육상 수조식 해수 양식업 허가를 취득했다"며 "이르면 내년부터 조미김, 스낵 등으로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증시에서 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사조대림은 전일 대비 1만500원(14.17%) 오른 8만4600원을 기록하며 장중 8만7000원까지 오르는 등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조씨푸드(8.97%), 사조산업(7.04%), 동원F&B(4.57%), 동원수산(2.29%), CJ씨푸드(1.99%) 등도 강세를 보였다.

 

냉동김밥의 인기는 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마른김 10장의 소비자가격은 1326원으로 1년 전보다 29.2% 올랐다. 도매가격도 마른김 1속(100장) 평균가가 1만700원으로 55.4% 상승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 수출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으며, 한국 김의 해외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김 관련주의 주가는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개별 종목들의 해외 수출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믿을만한 것은 펀더멘털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며 "수출주 랠리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금융주와 방산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2800선을 돌파하지는 못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저PBR주와 방산주 등이 주도주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7.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실적 부진으로 역대 최저가 기록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수요 부진과 실적 둔화의 영향으로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10시 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일 대비 3500원(1.07%) 내린 32만 4500원에 거래되었으며, 장 초반 32만 2500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2022년 1월 상장 당시 공모가인 30만원에 근접한 수치다.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2차전지 산업 전반의 부진과 양극재 가격 하락이 꼽힌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수출이 지난 4월을 고점으로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유럽 등에서 추가적인 업황 둔화가 나타날 경우 재고 조정 및 재고 평가 손실 리스크가 재차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1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3690억 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적자는 1561억 원에 달한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배터리 판매 목표 하향 조정 여부 및 폴란드 가동률 회복 지연 정도에 따라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피는 올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에 금융주와 방산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72포인트(0.49%) 오른 2797.7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원, 24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8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주에서는 한국금융지주, 삼성화재, 키움증권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방산주 또한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마이크론 실적 실망감, 5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등을 앞둔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0.49% 오르면서 4주 연속 상승했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정책 관련주가 주도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방산주와 저PBR주 등 정책 관련주가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8. 실리콘투] 실리콘투, 화장품 수출 성장으로 상반기 주가 510% 급등

실리콘투의 주가가 올해 상반기 급등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주가가 무려 510% 상승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7710원이었던 주가가 4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실리콘투의 급등 배경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장품 수출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 실리콘투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 한국 화장품을 역직구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와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수출 성장은 실리콘투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실리콘투의 매출액은 1499억 원, 영업이익은 29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화장품을 직접 매입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 해외 시장에서 더욱 부각되면서, 실리콘투는 계속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유명간 연구원은 "화장품 산업은 올해 2분기에도 비중국 모멘텀이 더욱 부각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시장 확장의 초기 단계"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 전체적으로도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실리콘투와 함께 화장품 유통업체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삼화전기, 디아이, HD현대일렉트릭 등의 종목들도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 수혜로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실리콘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투의 성공적인 수출 전략과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은 회사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9. 셀트리온] 셀트리온, 국민연금 순매수로 상승 기대

셀트리온이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국민연금은 셀트리온 주식을 1618억 원어치 매수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의 매수는 국내 증시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셀트리온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셀트리온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대비 증가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셀트리온의 2분기 예상 매출은 1조 원을 넘고, 영업이익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약 개발 성과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민연금의 매수세는 셀트리온의 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셀트리온의 주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매수는 셀트리온의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며,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셀트리온뿐만 아니라 LG이노텍, LG전자, HD현대중공업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매수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의 주요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연금의 투자 전략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추종 매매'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다른 투자자들도 국민연금의 동향을 참고해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민연금의 매수세와 더불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경우, 주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매각, 우리금융 이탈로 다시 원점으로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작업이 우리금융의 불참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매각 주관사 JP모건이 실시한 본입찰에서 외국계 사모펀드만 일부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들은 모두 불참했다. 이에 따라 JKL파트너스는 새로운 원매자들과 협상을 재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롯데손해보험의 강력한 인수 후보로 지목된 우리금융그룹이 돌연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롯데손해보험 주가는 급락했다. 28일 롯데손해보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59% 하락한 2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우리금융의 인수 기대감에 주가가 최고 4090원까지 오른 뒤 이틀 만에 28.72% 감소한 결과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3700억원을 들여 롯데손해보험 지분 53.49%를 인수한 후, 3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77.04%까지 확대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영업이익 3693억원, 당기순이익 3016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그러나 우리금융의 이탈로 인해 매각 작업이 어려워졌으며, 오는 10월 만기가 돌아오는 3000억원대 인수금융 마련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의 인수 희망가는 3조원 중반 이내로 추정되며, 롯데손해보험의 경영권 프리미엄과 보험계약마진(CSM)을 고려한 매각 측의 희망 가격과 차이가 있었다.

 

이번 매각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JKL파트너스는 새로운 원매자들과의 협상을 통해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추진해야 하며, 이는 롯데손해보험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