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3일] 대한민국 일별 증시 관련 핫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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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삼성전자]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 상승

삼성전자가 오는 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하고, 엔비디아에 대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호재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 2,000억 원으로, 3개월 전 집계된 6조 7,000억 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한 134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에 기인한다. 2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크게 늘지 않았으나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하지 않고도 2분기에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주목받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하지 않은 것이 주가에 노이즈였지만 이제는 실적에 플러스 요인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달러와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등도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더 늘릴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삼성전자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외국인은 2조 5,950억 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향후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3조 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확대에 따라 8세대 V낸드와 1b㎚ D램을 양산하는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와 실적 상승 여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2.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2차전지주 상승세

테슬라의 주가가 4개월 만에 다시 200달러를 돌파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09.8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05% 오른 수치다. 테슬라 주가는 전기차 판매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미래 전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서학개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서학개미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1.5조 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테슬라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완전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2차전지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차전지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POSCO홀딩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27.33%, 23.63%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36.46%, 30.36% 하락했다. 그러나 7월 들어 반등세를 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5.05%, POSCO홀딩스는 0.55% 상승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의 2분기 실적이 출하량 둔화로 부진할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3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아와 제너럴모터스(GM)의 중저가 전기차 신모델 출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전기차 시장의 침체를 완전히 해소한 것은 아니며, AI 기술과 무인택시 등 새로운 사업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인공지능 기술로 주가를 견인하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의 회복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함께 3일 장 초반 5.82% 상승한 36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9.58%, 에코프로비엠은 5.81% 상승하는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업계가 하반기에 제2차 상승 사이클을 맞이할 준비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리튬과 니켈 가격이 바닥을 확인했으며, 양극재 기업들의 평균판매단가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6%,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4680 원통형 전지의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M, 포드, BMW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46 기반 원통형 전지 채택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원통형 전지 대규모 양산이 가능한 셀 업체들의 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3.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세 지속...2차전지 업황 회복 기대감

에코프로비엠과 모회사 에코프로의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8% 하락한 18만 2,500원으로 마감되었고, 에코프로는 2.39% 하락한 9만원으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주가는 각각 35.6%, 29.5%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800선을 다시 내줬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0.84%) 내린 2780.86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9원 오른 1388.2원에 거래됐다.

테슬라의 주가가 4개월 만에 다시 200달러를 돌파하며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6.05% 오른 209.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학개미들은 상반기에 테슬라 주식을 1.5조 원어치 사들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테슬라 주가 상승에 힘입어 국내 2차전지주도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POSCO홀딩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7월 들어 각각 0.55%, 5.05% 상승했다. 엘앤에프도 2거래일간 1.40% 상승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의 2분기 실적이 출하량 둔화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3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전기차 시장의 침체를 완전히 해소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차 판매 증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AI 기술과 완전 자율주행으로 주가를 견인하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의 회복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하반기 이차전지 업계가 2차 상승 사이클을 맞이할 준비단계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리튬과 니켈 가격이 바닥을 확인했으며, 양극재 기업들의 평균판매단가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6%, 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7월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의 46시리즈 전지 첫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삼성SDI와 2027년 파나소닉의 원통형 전지 생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 LS] LS,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속 뉴욕 증시 상승 마감

뉴욕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인플레이션 진전 발언과 함께 상승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39,331.8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62% 오른 5,509.0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4% 상승한 18,028.76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최근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지난 5월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6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4.412%까지 떨어졌으며, 2년물 국채 금리도 3.5bp 하락한 4.737%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노동부의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구인 건수가 814만 건으로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기인한다. 이는 고용시장이 탄탄함을 시사하나, 최근 다른 고용지표에서는 고용시장 냉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차량 인도량 발표와 함께 10.2% 급등했다. 테슬라는 2분기 총 44만 3,956대를 인도했으며, 이는 1년 전 대비 4.8% 줄어든 수치이지만 1분기보다는 14.8% 증가한 것이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다.

 

LS는 이러한 뉴욕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 속에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2차전지 업종의 반등 기대감이 이어지며, LS일렉트릭의 주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AI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주목받고 있으며,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은 LS와 같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둔화 발언과 함께 국채 금리 하락, 그리고 테슬라의 실적 회복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 마감... 공모가 대비 20.44% 하락

이노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급락 마감했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 대비 8,850원(20.44%) 내린 3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노스페이스의 공모가는 43,300원이었다.

 

이노스페이스의 주가는 장 초반 6% 강세를 나타내다 이내 약보합세로 전환했고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 기반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으로, 대표 발사체인 '한빛(HANBIT)'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의 위성을 우주로 수송하는 발사 서비스를 사업화한다.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43,3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50.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8조 2,836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노스페이스는 상장 이후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 시장 판로 확보, 우수 인력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이번 상장을 계기로 사업 효율성 강화는 물론 기술 경쟁력 확보, 신규 수주 확대,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 주가가 하락 마감한 데에는 상장 전부터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갖춘 우주발사체 기업으로, 적자 기업임에도 4,000억 원이 넘는 기업 가치를 제시해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억 원, 영업 손실 160억 원을 올렸다. 기술 특례 제도를 활용해 이번 공모에서는 2026년 실적 전망치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산출했다.

 

또한,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기술특례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파두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조 5,000억 원의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았지만 3개월 만에 공시한 3분기 매출액은 3억 2,100만 원에 불과해 충격을 주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 기술 특례로 상장한 36개 종목 중 공모가보다 낮은 주가를 기록했던 기업은 씨유박스를 포함해 총 20개 종목으로 과반이었다.

 

이노스페이스는 상장 이후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재사용성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해외 시장 판로 확보, 우수 인력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이번 상장을 계기로 사업 효율성 강화는 물론 기술 경쟁력 확보, 신규 수주 확대,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6. HLB제약] HLB제약, FDA 간암 신약 재심사 신청 소식에 그룹주 급등

HLB제약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암 신약의 허가 심사 재개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3.37% 오른 6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HLB제약은 15.73%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HLB사이언스는 12.27%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HLB파나진과 HLB테라퓨틱스, HLB생명과학, HLB글로벌 등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으나, 지난 5월 FDA는 보완요구서한(CRL)을 발송하면서 허가가 불발되었다. 이후 FDA와의 미팅에서 FDA는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HLB는 공식 문서(PAL)를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HLB는 이번 재심사 요청 서류와 함께 글로벌 3상(CARES-310) 최종 임상 결과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빠른 시일 내 재심사 요청 서류를 준비해 제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HLB가 간암 신약의 FDA 승인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보다 14.55% 오른 6만 7700원에 거래 중이다. HLB제약, HLB테라퓨틱스, HLB생명과학, HLB파나진, HLB바이오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HLB글로벌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HLB는 홈페이지를 통해 2일(현지시간) FDA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FDA 측으로부터 추가 지적사항이 없고 기존 지적사항에 대한 답변이 충분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승인 관련 서류 작업을 빠르게,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해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HLB는 지난해 5월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 요법에 대해 미 FDA에 간암 1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치료제의 병용 요법이 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국산 항암제 최초의 FDA 신약 허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DA가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병용 약물인 캄렐리주맙(항서제약)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CMC) 현장실사를 진행한 후 요청한 보완자료를 제출해 더 이상 추가적인 보완 서류는 없다는 의미다. HLB는 항서제약이 준비한 보완자료를 반영해 FDA에 품목허가신청(BLA) 서류를 다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FDA는 해당 서류를 접수한 후 판단 기준에 따라 최대 2개월 또는 6개월로 심사 기간을 정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HLB는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글로벌 3상(CARES-310) 최종 임상 결과 데이터를 재심사 요청 서류와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HLB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17% 오른 6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 계열사인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는 FDA와의 미팅에서 지적 사항에 대한 답변이 충분하고 추가 보완 자료가 필요 없다는 답변을 받아 승인 관련 서류 작업이 준비되는 대로 다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 엔앤에프] 엘앤에프, 테슬라 주가 급등에 2차전지주 동반 상승

테슬라가 다시 200달러를 회복했다. 4개월 만이다. 테슬라 주식의 상승은 서학개미들에게 보답받는 모습이다. 테슬라의 미래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2차전지주도 다시 반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11.98달러(6.05%) 오른 209.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약세를 보였으나, 주가는 미래 전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8월 8일 공개 예정인 로보택시(무인택시)와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서학개미들은 상반기에도 테슬라 주식을 1조 5400억원어치 사들이며 테슬라에 대한 믿음을 유지했다.

 

테슬라의 주가 회복에 따라 2차전지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테슬라 주가 하락과 함께 2차전지주도 급락했지만, 최근 저가 매수세와 더불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엘앤에프는 2거래일간 1.40% 상승세를 보였다. EV3, 에퀴녹스 등 기아와 GM의 중저가 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성장주 재조명을 기대케 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하반기 2차전지 업계가 2차 상승 사이클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튬과 니켈 가격이 바닥을 확인했으며, 양극재 기업들의 판매 단가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6%, 12% 증가하면서 반등이 전망된다는 것이다. 특히 4680 원통형 전지의 본격 양산이 주목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 전지를 7월 이후 첫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5년 삼성SDI, 2027년 파나소닉도 원통형 전지 생산을 이어갈 전망이다. 테슬라, 리비안, GM, 포드, BMW 등이 46 기반 원통형 전지 채택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면서 셀 업체들의 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9시 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2만원(5.82%) 오른 36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엘앤에프는 1만 3100원(9.58%) 오른 14만 980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 주가 급등과 함께 전기차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8. LG화학] LG화학, 2차전지 업계 반등 기대감 속 주가 상승

LG화학이 2차전지 업계의 상승 사이클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3일 분석을 통해 리튬과 니켈 가격의 바닥 확인과 양극재 기업들의 분기 평균 판매 단가 상승을 언급하며, 이차전지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차전지 업황의 1차 핵심 지표인 리튬·니켈 가격이 바닥을 확인했다"며 "양극재 기업들의 분기 평균판매단가(ASP)는 올해 3분기 6%, 4분기 12% 증가하면서 반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월간 배터리 출하량 및 수출량이 2024년 2월 최저점을 형성한 이후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업황 반전의 핵심은 전기차 가격 경쟁력"이라며 올해 상반기 기아의 EV3과 GM의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언급했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저가형 전기차 출시가 다수 예정되어 본격적인 실질 출하량 증가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침투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을 비롯한 국내 배터리 3개사는 중장기적으로 LFP 및 삼원계 기반 저가형 배터리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4680 원통형 전지의 본격 양산이 주목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 전지를 7월 이후 첫 양산을 시작하며, 2025년 삼성SDI, 2027년 파나소닉도 원통형 전지 생산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테슬라 외에도 리비안, GM, 포드, BMW 등이 46 기반 원통형 전지 채택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원통형 전지 대규모 양산이 가능한 셀 업체들의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97% 오른 35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5.82%), 삼성SDI(2.13%), POSCO홀딩스(1.5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0.20% 급등한 영향이다.

 

테슬라는 이날 오전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총 44만 3956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4.8% 줄어든 수치지만, 1분기 인도량보다는 14.8% 늘었고, 시장분석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 예상치(43만 8019대)도 웃돌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2분기는 테슬라에 엄청난 실적 회복”이라며 “테슬라는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을 10~15% 감축했다. 성장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날들이 올 것 같다”고 밝혔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차전지 업계는 제2차 상승 사이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며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에 단기 진통은 있겠지만, 성장의 추세는 바뀌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차전지 업계의 회복 기대감과 테슬라 주가 급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업계의 반등을 예고하며, LG화학을 포함한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9.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이차전지 업계 반등 기대 속 주가 상승

메리츠증권은 올해 하반기 이차전지 업계가 2차 상승 사이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차전지 업황의 1차 핵심 지표인 리튬과 니켈 가격이 바닥을 확인했다"며 "양극재 기업들의 분기 평균판매단가(ASP)는 올해 3분기 6%, 4분기 12% 증가하면서 반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월간 배터리 출하량 및 수출량이 2024년 2월 최저점을 형성한 이후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결국 업황 반전의 핵심은 전기차 가격 경쟁력"이라며 올해 상반기 기아의 EV3과 GM의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언급했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저가형 전기차 출시가 다수 예정되어 본격적인 실질 출하량 증가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침투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반기에 본격 양산될 4680 원통형 전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통형 전지는 규격화된 크기와 모양으로 소품종 대량 생산의 최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46시리즈 전지는 7월 이후 첫 양산을 시작하며, 2025년 삼성SDI, 2027년 파나소닉도 원통형 전지 생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 연구원은 "테슬라 외에도 리비안, GM, 포드, BMW 등이 46 기반 원통형 전지 채택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원통형 전지 대규모 양산이 가능한 셀 업체들의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반기 펀더멘털 회복 변수인 출하량 판매단가 기준으로 제시한 하반기 이차전지 투자 매력도는 양극재, 기타소재, 셀 순이었다. 최선호주로는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이 선정되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3.44% 오른 36만 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5.82%), 엘앤에프(9.58%), 율촌화학(6.57%),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3.5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 주가가 10% 넘게 급등한 영향이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총 44만 3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4.8% 줄어든 수치지만, 1분기 인도량보다는 14.8% 늘었고, 시장 예상치(43만 8019대)를 웃돌았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2분기는 테슬라에 엄청난 실적 회복"이라며 "테슬라는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을 10~15% 감축했다. 성장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날들이 올 것 같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과 함께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2차전지 관련주들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 기아] 기아, 신차 출시와 테슬라 훈풍으로 주가 상승 기대

기아가 신차 EV3와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한 중저가 전기차의 출시로 주가 상승의 기대를 받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 회복세가 더해지면서 국내 2차전지주도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테슬라는 주가가 4개월 만에 200달러를 돌파하며 서학개미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과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5% 오른 209.86달러에 마감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회복되는 분위기다.

 

특히 테슬라 주가 상승은 기아를 비롯한 2차전지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EV3와 GM과 협력한 중저가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러한 신차 출시가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의 주민우 연구원은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조정이 마무리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3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이차전지 업계가 2차 상승 사이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우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리튬과 니켈 가격이 바닥을 확인했으며, 양극재 기업들의 분기 평균판매단가가 3분기 6%, 4분기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외 저가형 전기차 출시가 다수 예정되어 본격적인 실질 출하량 증가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3일 오전 9시 4분 현재, 기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7% 상승한 2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아의 신차 출시와 함께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기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의 EV3와 GM과 협력한 중저가 전기차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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