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6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일병 사망] 육군 51사단 일병 사망, 부조리 강요 정황 드러나: 진상 조사 필요성 대두

육군 51사단 소속 일병이 부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군 내 부조리와 관련이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A 일병은 지난 23일 새벽 경계 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됐으며, 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사경찰은 부대 내에서 상급병들이 암기 강요와 같은 부조리를 강요한 정황을 확인하고,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일병의 어머니는 군인 가족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새벽 6시에 아들이 숨졌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왜 아들이 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이 경계 근무 중 발견된 지점에서 암기 강요와 같은 부조리가 있었음을 일부 확인했지만, 사망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군사경찰과 민간 경찰은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군 당국은 사망 경위를 면밀히 조사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초기 조사 결과 A 일병의 수첩에 군대 서열과 관등성명이 빼곡히 적혀 있는 등 상급병 여러 명이 암기를 강요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선임병들이 A 일병을 따돌리거나 정신적 고통을 준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구타 등의 신체적 가혹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내 부조리 문제에 대한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최근 잇따르는 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종합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휘관별로 규정을 보완하고, 상담이나 부대 운영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육군 제12사단에서 훈련병이 규정에 어긋나는 군기훈련을 받다 사망한 사건과 더불어 군 내 부조리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사건에 대해 직권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부대 구조적 문제 등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일병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군 내 부조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사건의 조사 결과에 따라 군대 내 병영 문화와 지휘 체계 개선을 위한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롯데 자이언츠] 에스파 카리나, 사직구장에서의 완벽한 시구! 팬들 환호

에스파 카리나의 시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리나는 지난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25일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에는 "크보가 주목한 시구. 스트라이크 던지는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리나가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박준우에게 시구 지도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자이언츠 TV PD가 박준우에게 "카리나 님에게 코멘트해 줄 것 있냐"고 묻자, 박준우는 "없는데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카리나는 "안돼요. 저 잘해야 돼요"라고 말했고, 박준우는 "이미 너무 잘하신다"고 응원했다.

 

시구 연습 중 카리나는 "아이돌 중에 제일 잘한다"라는 관계자의 말에 "조금만 크게 얘기해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우는 "제가 딱히 건드릴 게 없을 정도로 잘하신다"고 극찬했다. 카리나는 "있다가 패대기칠 것 같다. 아빠가 패대기만 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걱정도 내비쳤다.

 

연습을 마친 후 카리나는 "평소에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시구를 하면서 운동하는 느낌도 들고 스트레스도 풀려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우는 "저도 처음 경험했지만 알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카리나는 이어 "제가 한국에서 야구 직관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부산 사직경기장에서 봐서 정말 좋다. 언니가 롯데 자이언츠 엄청 팬이다. 첫 시구를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해서 정말 좋았다. 전 경기를 봤는데 이미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저도 기대를 엄청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바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카리나는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정확히 꽂아 넣어 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더블헤더 2차전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에 5대 3으로 승리하면서 카리나는 승리 요정으로 불리게 되었다.

 

[3. 말라리아] 경기도,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지역 사회 확산 방지 위해 총력 대응

경기도는 지난 18일 파주시에 이어 25일 김포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김포시에서 두 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두 명 이상의 환자가 14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거주지 간 거리가 1km 이내일 때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도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및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추가 사례를 감지하기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홍보, 매개모기 집중 방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김포시에 조치했습니다. 올해 24일까지 국내에서 신고된 말라리아 환자는 총 183명으로, 이 중 경기도가 109명(59.6%)을 차지합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409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말라리아는 주로 중국얼룩날개모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이러한 모기는 파주와 김포 등 한탄강과 임진강 변에서 주로 서식하며, 경기도는 위험지역에서의 모기 방제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말라리아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모기들이 많이 출현하는 여름철에 특히 위험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하면서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일본뇌염과 쯔쯔가무시증 등 다른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북한에서도 말라리아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위생 상태는 여전히 열악합니다. 북한에서 날아온 오물 풍선에서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도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위생 상태와 영양부족 문제는 여전히 큰 도전 과제입니다.

경기도는 최근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말라리아 근절과 예방대책을 도민들에게 상세히 알릴 것을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방제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매개모기 발생 양에 따라 방제 장소와 횟수를 조정하는 근거 중심 방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도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박재범] 박재범, 성인 플랫폼 '온리팬스' 개설…파격 행보에 뜨거운 반응

가수 박재범이 성인용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를 개설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24일 박재범은 개인 채널을 통해 '온리팬스' 계정을 개설했다고 알렸다. 이 플랫폼은 유료 구독형 성인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으로, 박재범은 신곡 'McNasty' 홍보를 위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첫 게시글에서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며 문신이 가득한 상체에 속옷을 걸친 채 침대에 누운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하고 싶은 거 다 해", "역시 최초는 박재범" 등 환영의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팬들과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온리팬스는 성인용 콘텐츠로 유명한 플랫폼으로, 전 세계 약 2억3880만 명의 사용자가 있으며 매일 50만 명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성인물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창작자들이 이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온리팬스의 성공 비결은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에 있다. 다른 플랫폼들이 창작자와 수익을 5대 5, 6대 4로 나누는 반면, 온리팬스는 수익의 80%를 창작자에게 돌려준다. 이러한 수수료 정책 덕분에 많은 창작자들이 온리팬스로 모여들고 있다.

 

한편, 온리팬스는 성인용 콘텐츠를 다루는 만큼 여러 논란과 사회적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 성적 착취, 청소년 음란물 노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상원에서는 SNS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청문회가 열리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온리팬스와 같은 성인 콘텐츠 플랫폼이 불법이다.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한국에서도 불법 음란물 제작 및 유포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다. 일부에서는 성인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현실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박재범의 온리팬스 개설은 그의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동시에 성인용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5. K리그1] 김천 상무, 대전 하나시티즌 꺾고 K리그1 선두로 도약

김천 상무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고 K리그1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에서 김천 상무는 최기윤의 멀티골로 승리하며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으나,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김천과 대전은 각각 교체 카드를 활용해 승부를 걸었다. 김천은 박대원, 최기윤, 추상훈을 투입했고, 대전은 천성훈과 박정인, 윤도영, 주세종을 투입했다.

 

후반 31분, 김동현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최기윤이 대전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최기윤이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김천의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천은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36점으로 울산 HD(승점 35)와 포항 스틸러스(승점 33)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한편, 대전은 이번 패배로 승점 18점에 머물러 11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광주를 1-0으로 제압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후반 30분 정승원이 결승골을 넣어 수원FC는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광주는 2연패를 당하며 승점 22점으로 6위를 지켰다.

 

울산의 주민규는 26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40-40 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울산은 현재 K리그1에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구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규는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득점왕 경쟁에서도 선두 그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현재 부상자가 많지만, 주민규가 전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주민규는 최근 A매치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울산은 대구와의 경기를 앞두고 매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K리그1의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각 팀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6. 한선월 사망] 전직 레이싱 모델 이해른, 인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유튜브와 다양한 플랫폼에서 '한선월'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전직 레이싱 모델 이해른씨가 32세의 나이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중순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씨의 사망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전해졌다. 한 네티즌이 인천의 한 납골당에 이씨의 생년월일과 상주(남편)의 이름이 일치하는 여성이 안치된 것을 발견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이해른씨는 2016년 오토모티브위크, 2017·2018년 서울오토살롱, 2019년 오토살롱위크 등에 레이싱 모델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유료 구독형 성인 플랫폼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최근까지도 자신의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던 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많은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씨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는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7. 엔비디아 주가] 엔비디아, 주가 급락 후 반등 성공…AI 열풍 지속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76% 오른 12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6.68% 급락으로 잃었던 120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 시가총액도 3조110억 달러로 3조 달러대를 다시 넘어섰다.

 

이번 상승은 지난 3거래일 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반발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AI 열풍을 등에 업고 지난 18일 135.58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위에 올랐으나, 이후 20일(-3.54%), 21일(-3.22%), 24일(-6.68%)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 13%가 내렸다.

 

엔비디아 주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AI 거품 우려가 나왔으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약 90%는 여전히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의 솔리타 마르첼리는 "엔비디아의 조정을 AI에 대한 구조적 투자나 광범위한 주식 전망에 대한 경고 신호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반등은 기술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했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76% 하락했지만, S&P500지수는 0.39% 상승, 나스닥지수는 1.26% 급등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말 차세대 AI 칩 '블랙웰' 출하를 예정하고 있어 또 다른 급등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 주가가 현재보다 12%가량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공지능에 대한 거품론도 여전하다. 데이비드 칸 세쿼이아 대표는 "AI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지만, 빅테크 회사들이 AI 인프라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려면 매년 수천억 달러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 최악의 경기로 팬들 실망

롯데 자이언츠의 오른손 투수 나균안(26)이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나균안은 1⅔이닝 동안 83구를 던져 7피안타(1홈런), 6볼넷,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나균안의 통산 선발 최소 이닝 소화이자 최다 실점 경기다.

 

1회 초, 나균안은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연속으로 피안타를 허용해 4실점을 내주었고, 2사 후 박찬호에게 추가로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롯데 벤치에서는 불펜을 소모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나균안을 계속 기용했으나, 그는 2회에도 볼넷과 피안타를 이어가며 8실점째를 기록했다.

 

경기 중 나균안은 오른손바닥에 찰과상을 입었고, 벤치에 부상 소식을 알리며 교체되었다. 그가 마운드를 내려올 때 일부 롯데 팬들은 경기력에 실망해 야유를 보냈다.

 

특히, 나균안은 경기 전날 술자리를 가진 것이 팬들에게 목격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선발 투수가 경기 전날 컨디션 관리를 하지 않고 술을 마신 것은 비판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나균안의 자기 관리 실패가 투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였다.

지난해까지 롯데의 기대주였던 나균안은 올해 성적이 실망스럽다. 평균자책점이 9.05까지 치솟은 그는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팬들의 실망과 분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 인터파크] 인터파크의 글로벌 확장: 여행과 도서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인터파크트리플과 다낭플레이는 최근 여행 커뮤니티 활성화와 도심 라운지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 투어와 트리플에서 다낭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동반 3인까지 다낭플레이가 운영하는 라운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짐 보관, PC 사용, 휴대전화 충전, 우산 및 유모차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인터파크커머스의 출판 브랜드 '반니'는 국내 도서 3종의 출판저작권을 대만과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도서로는 박정호 교수의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와 현직 이비인후과 의사인 김은중 작가의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이토록 재밌는 진화와 유전 이야기'가 포함됐다. 이 도서들은 현지에서 번역되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반니는 '세상을 알아가는 또 하나의 길'을 모토로 해외 양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자기계발·과학·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도서를 발간해왔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국내 도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체 크로스보더(CBT) 특화 채널 및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팬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의 독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0. 화성동탄경찰서] 동탄 아파트 헬스장 화장실 오해 사건 논란

지난 24일, 경기도 동탄의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다는 A씨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A씨가 화장실을 사용한 후, '여자화장실을 훔쳐봤다'는 민원으로 경찰에 신고되면서 시작됐다.

 

A씨는 경찰에게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운동 중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남자화장실을 혼동하지 않고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경찰은 A씨에게 "떳떳하시면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된다"는 발언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강압적인 태도와 조사 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했으나, A씨는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찾아왔고, CCTV 확인을 요청했으나 나중에 연락하겠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전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건에 대한 민원이 쇄도하고 있으며, 화성 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는 관련 민원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화성 동탄경찰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건을 간접적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답변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며, "글의 내용을 확인한 후 다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경찰의 강압적인 태도와 부적절한 조사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찰들은 왜 툭하면 반말이냐", "무죄 추정의 원칙은 어디로 갔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찰의 조사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