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3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반응형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 대규모 북한군 침범, 의도된 도발인가?

지난 9일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 이후 북한군은 곧바로 퇴각했으나,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침범이 고의적이었는지, 실수였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군 당국은 당시 북한군 일부가 무장한 상태였고, 다른 일부는 작업 도구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들이 길을 잃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사건을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볼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고려대 반길주 센터장은 "북한군의 침범이 한국의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인지전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자주 사용해온 방식과 유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남북 간 긴장은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남 오물풍선 공세와 GPS 교란 공격을 감행했고, 한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소대규모 병력을 통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상륙해 인질극을 벌이거나, 어선을 납치하는 등의 도발을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에 대비해 다수의 병력이 동원된 도발을 상쇄할 수 있는 작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군 내부에서는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되었지만, 작전·보안 사안이 외부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퍼지면서 군의 작전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대전에서 SN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병들에게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카이스트 조상근 교수는 "SNS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퍼질 경우, 이는 심각한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2. 임성근] 임성근 전 사단장의 탄원서 논란, 정치권 일제히 비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탄원서가 공개되면서 정치권과 여론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탄원서에서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라고 밝혔는데, 이 발언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 전 사단장은 인간이 얼마나 비겁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왜 그를 감싸고 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역시 임 전 사단장의 발언을 "정신 나간 소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탄원서에서 부하들의 선처를 호소하며, 그들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포병 대대장이 작전 지역을 자의적으로 확대했고, 다른 대대장이 지침을 오해해 수중 수색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유 전 의원은 이를 두고 "자기 혼자 살아남기 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의 순직 사건은 작년 7월 발생했습니다. 유속이 빠른 흙탕물 속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라는 지시로 인해 채 상병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대해 채 상병의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의 진실이 밝혀져야만 내가 살아갈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6명의 주민자료를 경찰에 넘기며 이들을 혐의자로 보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공수처는 이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조사본부는 채 상병 사건을 재검토한 결과,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6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군의 지휘 체계와 책임 문제, 그리고 병사들의 인권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며 국방부 장관에게 호소했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3. 애플 주가] 애플, AI 기술로 주가 급등하며 시총 1위 탈환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다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3조 3,170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10일 애플은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아이폰, 애플워치, 맥 등 모든 기기에 적용될 새로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 iOS와 새롭게 업데이트될 소프트웨어에 AI 기능을 탑재하며,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리에 챗GPT를 접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월가는 애플의 AI 전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AI 기능이 "가장 차별화된 소비자 디지털 에이전트"로서 기기 교체 주기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I를 이용할 수 있는 '인텔리폰' 업그레이드 주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도왔습니다. 애플 주가는 전날 7.26%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애플이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이번 AI 전략 발표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며 주가 급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애플은 한때 엔비디아에 밀려 시가총액 순위 3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애플은 AI 기술을 통해 주가 상승과 함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MS와 엔비디아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1위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S는 오픈AI의 최대 투자사로서 간접적인 이익을 얻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반도체 기술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AI 기술을 최신 기종에만 적용하면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 주가를 27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에버코어도 애플의 AI 전략이 아이폰 슈퍼사이클을 시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애플의 AI 전략은 사용자의 글쓰기, 알림 요약, 이미지 생성 등의 작업을 돕는 기능을 포함하며, 오픈AI와의 협업으로 시리와 챗GPT의 통합을 통해 더욱 발전된 AI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애플의 AI 전략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그리고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4. 엔비디아 주가 분할] 엔비디아 주가 분할: AI 열풍 속 주가 상승세

최근 엔비디아가 주가를 10대 1로 분할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 분할은 주당 가격을 낮춰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주가 분할 발표 후 주가가 28% 급등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AI 열풍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엔비디아는 반독점 규제와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엔비디아, MS, 오픈AI의 반독점 행위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한 조정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여전히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나벨리에 앤 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는 엔비디아가 연내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고, 2025년까지 5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AI 전용 칩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 분할은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주가 분할 이후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5. 김종국] 유명 인사들이 털어놓은 사기 피해 경험, 충격과 안타까움 안겨

많은 유명 인사들이 사기 피해를 경험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 출연한 한 인사는 친한 사람의 권유로 시작된 투자가 결국 사기였음을 밝히며, "12년 전부터 사기를 당해 104억 중 5억만 돌려받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50억을 주면 내년에 120억을 주겠다고 했다. 그 말을 믿고 아무 서류 없이 돈을 줬다"며 사기 과정의 상세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법정에서 진술하는 동안 극도의 긴장감을 느꼈다고 토로했습니다.

개그맨 허경환도 과거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허경환은 "동업자의 사기로 빚이 20~30억까지 불어났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표를 맡았던 식품 유통업체에서 동업자가 27억3천만 원을 횡령하고 1억 원을 속여 가로챘다며, 해당 동업자는 2021년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은지원과 추성훈 또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사기를 당한 경험을 밝혔습니다. 은지원은 요식업을 하던 중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으며, 그 사람이 검사까지 속일 정도로 오랜 기간 준비된 사기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추성훈은 절친한 형·동생 사이로 믿었던 사람에게 6년간 모은 10억 원을 모두 잃었다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블랙핑크의 리사도 전 매니저에게 10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한 사실이 2020년에 알려졌습니다. 리사의 매니저는 부동산 투자를 이유로 돈을 받아 사기를 쳤으며, 소속사는 일부 변제가 이루어졌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을 합의한 상태에서 매니저가 퇴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많은 유명 인사들이 사기 피해를 입으며, 그들의 고통스러운 경험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6. 가톨릭 의대 카데바] 논란의 카데바 클래스,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저버리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운동지도자를 대상으로 카데바(해부용 시신) 강의를 유료로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A기업은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헬스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을 대상으로 한 카데바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록비는 60만원이며, 강의 후 실물 수료증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영리 목적의 카데바 사용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카데바는 보통 의학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는 법적으로도 연구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이 클래스는 근육, 인대, 신경 등의 해부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카데바를 만져볼 수 있는 ‘핸즈온 카데바 클래스’로 진행된다. 이 클래스는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신선한 카데바를 사용하여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신선한 카데바는 부패가 빠르고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문장 임원택 대표변호사는 "시체해부법에 따르면 카데바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영리 목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해당 클래스는 성모병원이 아닌 가톨릭의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된 것이며, 관련 게시물은 삭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해부 행위는 자격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참관에는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러한 강의는 법적으로 위법하지는 않지만, 윤리적인 문제와 기증자의 의도에 반하는 행위로 비판을 받고 있다. 가톨릭대는 이번 논란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7. WWDC] 애플, MS 제치고 시가총액 1위 탈환…AI 전략의 힘?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다시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애플 주가는 전날 7%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장에서 4.6%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3조3000억 달러로, MS의 3조2000억 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마감가 기준으로는 MS에 소폭 밀려 시총 2위로 내려갔다.

 

애플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개최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된 인공지능(AI) 전략이 있다. 처음에는 애플의 AI 전략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가 나왔으나, 하루 뒤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며 주가가 폭등했다. 애플은 새로운 AI 기능이 최신 아이폰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를 강화했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주요 금융 기관들은 애플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새로운 AI 기능이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버코어ISI는 애플의 AI가 아이폰 슈퍼사이클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애플이 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MS와 엔비디아 역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애플의 시총은 3조3170억 달러, MS는 3조2650억 달러, 엔비디아는 3조8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4월 19일 165.00달러로 저점을 찍은 뒤 WWDC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해 이날까지 31% 폭등했다. 하지만 마감가 기준으로는 시총 1위 자리를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 주가는 213.07달러로 마감했으며, 시총은 3조2670억 달러였다. 반면 MS는 441.06달러로 마감하며 시총 3조2780억 달러로 1위였다.

 

애플이 AI 기능을 대거 공개하며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전자의 AI폰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AI 스마트폰 시장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 간헐적 단식' 창시자] 간헐적 단식법 창시자 마이클 모슬리, 그리스 휴가지에서 실종 사망 확인

영국의 의학박사이자 방송인인 마이클 모슬리(67)가 그리스 휴가지에서 실종된 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모슬리는 ‘간헐적 단식법’을 고안한 인물로, BBC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슬리는 에게해에 있는 그리스 시미섬의 바위 지대에서 발견되었다. 그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경 ‘아이우 니콜라우’ 해변을 산책하던 모습이었다. 실종 신고는 그의 아내 클레어 베일리 박사가 다음 날 했으나, 경찰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한동안 그의 행방은 묘연했다.

 

모슬리의 사망 원인은 열사병으로 밝혀졌다. 데일리메일은 그가 40도 이상의 기온 속에서 시미섬을 횡단하다 의식을 잃은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로즈 검시관의 부검 결과, 그의 사망에 제3자의 개입은 없으며 범죄 요소도 관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슬리의 아내 클레어 베일리 박사는 성명을 통해 “그는 등반 중 잘못된 길을 택했고, 수색팀이 쉽게 볼 수 없는 곳에서 쓰러졌다”며 “나의 훌륭하고 재미있고 친절하고 총명한 남편 마이클을 잃은 것은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수색에 힘써준 시미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모슬리는 BBC의 ‘믿으세요. 난 의사입니다’와 ‘더 원 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2년 출간한 저서 ‘간헐적 단식법’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다이어트 방식은 일주일 중 이틀을 단식하는 ‘5:2 다이어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모슬리의 사망으로 그의 건강 철학과 업적은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9. 유재환] '작곡비 사기 논란' 유재환, 고가 명품 티셔츠 착용에 여론 분노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35)이 최근 동료 연예인들에게 1억 원을 빌렸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으나, 그가 착용한 고가의 명품 티셔츠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다. 유재환은 11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벤츠 지바겐' 차량을 사용한 제보에 대해선 "삼촌의 차량"이라고 해명했다. 유재환은 2022년 3월부터 170여 명에게 작곡 의뢰를 받아 7000만~8000만 원의 작곡비를 받은 후 환불 요청이 잇따르자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약속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에게 변제할 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상황에서, 명품 브랜드 ‘셀린느’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명품 티셔츠를 살 돈으로 피해자에게 돈을 갚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재환은 인터뷰에서 코인 투자로 10억 원을 잃었다며 “4000원밖에 없어서 환불을 못 해준다”고 토로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환불할 계획이 있으며, 음원으로 돈을 벌어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유재환은 “한 달 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우울했다”고 말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모친 정경숙 씨는 유재환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의식이 없었고, 응급 처치를 했으나 코를 이불에 박고 숨을 쉬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환의 어머니는 "애가 내성적이라 말을 잘 하지 않았다"며 "일이 커지면서 오는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병원에서는 유재환의 상태가 호전되어 자가 호흡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산소 호흡기를 떼려고 몸부림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유재환은 퇴원 후 SNS에 “다시 살아난 날”이라며 유서를 올렸다.

 

한편, 피해자들은 유재환의 공식 사과와 환불 계획을 요구하며, 피해자 단톡방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고 변제 계획을 세우길 촉구했다.

 

[10. 김여정] 북한의 도발, 정부와 국제사회 강력 대응 촉구…북일 비밀 접촉 속 사태 해결 모색

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회는 최근 북한의 GPS 교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북한의 이러한 도발이 한반도의 긴장과 위기 국면을 조성해 국민 불안을 야기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술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또한 2020년 북한이 대북 전단 문제를 이유로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문재인 정부가 '대북 전단 금지법'을 추진했음을 언급하며, 당시 민주당의 일방적인 법안 강행 처리를 비판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헌법재판소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위원회는 무모한 도발에는 단호한 대응이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는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북한인권재단'의 설립을 촉구하며, 민주당의 협조를 요구했다.

 

한편, 북한과 일본은 최근 몽골에서 비밀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일본 인사들이 지난달 중순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에서 만났으며, 북한 측에서는 정찰총국 및 외화벌이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일본 측에서는 유력 정치인이 포함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접촉은 북한이 경제적, 외교적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북한은 3개월 전 일본과의 모든 접촉을 거부한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접촉을 가진 것은, 안팎의 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북한이 일본과의 비밀 접촉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가운데, 일본 역시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최근 북중 관계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북한은 중국의 관찰권 내에서 제3국과의 접촉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중국의 레이더망에서 벗어나 일본과 밀도 있게 대화하려는 의도로 몽골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북한과 일본의 비밀 접촉은 북일 정상회담의 급진전을 예고할 가능성이 있지만, 납치자 문제와 대북 제재 등 복합적인 장애물이 많아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일본의 이번 접촉은 북한이 안팎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