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굿파트너] 신입 변호사 남지현의 도전과 갈등, '굿파트너' 3회에서 더욱 고조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한다. 19일 방영된 3회에서 한유리는 새로운 의뢰인을 만나 병원에서 긴급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성난 의뢰인 가족 앞에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유리가 첫 팀플레이를 통해 차은경(장나라 분)과 함께 VIP 고객의 이혼 소송 사건을 맡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두 변호사는 서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했으나, 차은경의 전략이 한유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한유리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감정의 변화를 겪었다.
이번 3회에서는 한유리가 5회차 상담자의 이혼 사건을 맡으며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한다. 이혼 결심이 어려운 상담자를 좋게 돌려보내라는 차은경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수임한 한유리는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제작진은 의뢰인의 사연에 과몰입하는 한유리를 향한 차은경의 일침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차은경은 남편 김지상(지승현 분)의 외도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원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재산 분할과 위자료 문제로 인해 현실적인 결정을 내렸다. 김지상은 차은경에게 합의 이혼을 요구하며 가정 생활에서의 소홀함을 지적했고, 차은경은 혼란에 빠졌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법정 드라마로, 현실적인 소재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굿파트너' 3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 고준희] 배우 고준희, 생애 첫 아르바이트 도전...한강 편의점에서의 반전 매력
배우 고준희가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물류 + 라면까지 [1+1]으로 일감이 쏟아지는 한강 편의점 라면 먹고 갈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한강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고준희는 알바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휴양지 패션을 하고 등장했다. 셔츠와 흰색 반바지, 선글라스, 화려한 구두까지 갖춘 그녀의 모습에 장성규는 “무슨 알바하는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입고 왔냐”고 놀라움을 표했다. 고준희는 제작진이 선글라스를 쓰고 오라고 했고, 장소가 한강이라 이렇게 입고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본격적인 아르바이트가 시작되자 고준희는 눈빛이 달라지며 무거운 물류 박스를 혼자서 3개나 드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성규는 그녀의 열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연약한 척할 줄 알았는데 야무지다”고 감탄했다. 고준희는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했다”며 이번이 생애 첫 아르바이트라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고준희는 장성규와 함께 한강 편의점에서 물류 박스를 내리고 라면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했다. 그녀는 “겨울에 연기하면서 한강물이나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고생이었다”고 고백하며, 이번 아르바이트 역시 그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점심 시간에 라면을 먹으며 고준희는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와서 먹으면 맛있겠다”고 말했고, 장성규는 “어떤 남자 좋아하냐”는 질문에 고준희는 “느낌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외모는 안본다”고 말했지만, 여태까지 만난 남자들의 외모는 준수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준희는 아르바이트 시급을 현금으로 받으며 “이거 진짜 주시는 거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준희는 아파트 아니면 안 받는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고준희는 “이런 조그만 얘기가 이상한 가십으로 생긴다”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이번 영상에서 고준희는 한강 편의점에서의 첫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고,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3. 주진우] 주진우 의원, 대통령실 통화 의혹에 반발… 법사위 청문회서 여야 충돌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해 7월 31일 대통령실 '02-800-7070' 번호로 걸려 온 전화와 관련한 청문회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질문에 "일반전화로 44초 통화한 것을 다 기억하느냐"며 답변을 피했다. 주 의원은 자신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반전화 한 통밖에 없다는 것 자체가 의혹이 근거 없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주 의원의 이해 충돌 문제를 제기하며 청문회 참석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주 의원이 증인석에 앉아 있어야 할 사람인데 회피 신청을 하지 않고 여기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한 이 의원이야말로 이해 충돌 당사자"라며 맞받아쳤다.
이성윤 의원은 지난해 7월 31일 채 상병 순직 사건 이첩 보류 결정 전 용산 대통령실 '02-800-7070' 번호로 주 의원과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통령실과의 연관성을 추궁했다. 그러나 주 의원은 "1년 전에 대통령실 일반전화로 44초간 통화했다고 이해 충돌에 걸린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청문회는 여야 간의 격렬한 공방으로 진행되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주 의원에게 "02-800-7070과 통화했다고 했는데 누구와 통화했는지 밝힐 수 있느냐"고 묻자, 주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편파적인 진행"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 위원장은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주 의원을 배제하는 결정을 하면 따르겠지만 현재로선 위원장으로서 배제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여야 간의 충돌은 청문회 시작 전부터 심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청문회 개최에 반발해 항의농성을 벌였고, 정청래 위원장의 법사위 진입을 막으려다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부상을 입었고, 정 위원장은 형사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문회에서는 '02-800-7070' 번호로 걸려 온 전화의 발신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해당 전화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답했고, 주 의원 역시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결국 청문회에서는 대통령 격노 여부와 '02-800-7070' 전화 사용자의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4. 김도현] 뜻밖의 영웅: KIA 타이거즈 김도현, 임시 선발 등판에서 깜짝 활약
김도현(KIA 타이거즈, 24)이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놀라운 투구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그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의 호투를 펼쳐 KIA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IA는 4연승을 이어갔고,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김도현은 윤영철의 부상으로 인한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임시 선발'로 나선 것이었다. 윤영철은 척추 피로골절로 최소 3주 동안 재활이 필요했고, KIA의 이범호 감독은 김도현을 대체자로 선택했다. 김도현은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불펜으로만 등판했으며,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김도현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2회말에는 실책으로 인해 무사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1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3회말부터 5회말까지는 한화 타선을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의 투구 수는 68개로, 이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김도현의 이번 활약은 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그는 2019년 한화에서 2차 4라운드로 지명되었으나,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2022년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김도현은 병역을 해결한 후 올해 2월 팀에 복귀해 불펜으로 기회를 조금씩 얻었고, 이번 임시 선발 등판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KIA의 단단한 백업이 팀의 선두 원동력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었다.
[5.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장애로 항공편 지연… IT 대란 속 긴급 대응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의 장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IT 시스템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 및 예약 시스템이 약 12시간 동안 중단되어 항공편 지연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발권 및 예약 시스템과 온라인 홈페이지가 마비되었고, 이들은 20일 오전 3시 3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로 인해 제주항공 47편, 이스타항공 26편, 에어프레미아 2편 등 총 75편의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장애가 발생하자 해당 항공사들은 공항에서 수기 발권을 통해 체크인을 진행했다. 발권 시간이 길어지면서 카운터에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고, 직원들을 추가 투입하여 대응했다. 김포공항은 야간 이착륙 금지 시간을 오전 1시로 연장하여 일부 지연된 항공편의 운항을 정상화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LCC 3사가 사용하는 승객 서비스 시스템 나비테어(Navitaire)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비테어는 MS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운영되며, 이번 장애는 MS의 운영체제와 보안업체 소프트웨어 간 충돌로 인해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만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었으며,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프랑스, 네덜란드항공 등도 영향을 받았다. 국내 항공사 및 인천공항은 자체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큰 문제가 없었다.
이번 장애로 인해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음모론이 퍼지기도 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세계 3차 대전이 사이버 전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주장부터 글로벌 엘리트의 음모론까지 확산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건이 정보 생태계의 불안정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MS는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10개 기업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로 저가 항공사와 게임사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IT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항공, 통신,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혼란이 발생했다. 국내 금융권은 자체 데이터 서버와 망 분리로 인해 별다른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
[6. 해리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사퇴 가능성… 해리스 부통령의 대체 후보 지명 논의 활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민주당 내에서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서 하차할 경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서 자격을 인정받아 왔으며, 바이든 대통령도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러닝메이트로 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이 자동으로 후보가 되는 것은 아니며, 민주당의 새로운 후보는 다음 달 19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내에서 대체 후보로 지지받고 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우세하지 못하다는 우려도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성향 유권자의 29%가 해리스 부통령을 바이든 대통령의 교체 후보로 선택했으나, 응답자의 절반은 선호하는 교체 후보의 이름을 답하지 않았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경우, 그의 부통령 후보로는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경합주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민주당 지도부와 기부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정되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가 현실화된다면, 민주당은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해리스 부통령이 단독 후보로 나설 경우 큰 문제 없이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정치인이 출마할 경우 상황은 복잡해질 수 있다.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와 새로운 후보 지명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당내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으면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를 선언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을 포함한 여러 후보들이 대의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쳐야 한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점에 이견이 없으나, 후보 지명이 완전히 보장된 것은 아니다. 민주당원들이 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다른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7. 스위트홈] 스위트홈 시즌3: 새로운 신인류와 특수감염인의 치열한 대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19일 공개되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인간과 괴물 사이에 선 특수감염자 차현수(송강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차현수는 괴물화 증상이 시작된 후 끊임없이 남을 위해 희생해왔지만, 시즌3에서 그는 내면의 괴물에게 잠식되어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상실하고 만다.
차현수는 아파트 그린홈에서 생존자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생필품을 찾으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자발적으로 찾아가 실험체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히 공포와 적대심으로 가득 차 있다. 시즌3에서는 그런 차현수가 결국 괴물화되며 인간성을 잃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시즌에서는 괴물화가 진행돼 죽은 줄 알았던 이은혁(이도현 분)이 살아 돌아와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며, 괴물에게 잠식된 차현수의 미래와 괴물로 태어난 아이(김시아 분), 그리고 복잡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이경(이시영 분)의 관계를 다룬다. MH(Monster Human·몬스터휴먼)로 불리는 특수감염인과 괴물화의 최종 진화인 신인류의 대결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스위트홈' 시즌3는 특수감염자와 괴물화된 신인류의 팽팽한 대결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한다. 스타 감독 이응복이 화려한 시각특수효과(VFX)를 입힌 액션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송강, 이도현, 고민시 등 인기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낸다. 이외에도 김신록, 유오성, 오정세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
시즌2에서 원작을 벗어나 독자적인 세계관을 확장한 '스위트홈'은 까마귀 부대와 밤섬 특수재난기지, 스타디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며 흥미로운 서사를 전개해왔다. 그러나 전개가 다소 산만해지고 핵심 메시지인 인간성에 대한 고민이 방향을 잃는 부분이 있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번 시즌에서 제작진은 흩어졌던 인물들을 다시 모아 이야기를 매듭짓고자 했다. 시즌3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일 전 회차가 공개되었다. 시즌1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즌2의 혹평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위트홈' 시리즈는 시즌1에서 K-크리처물의 가능성을 알리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시즌2에서 메인 캐릭터의 서사 상실과 난해해진 전개로 혹평을 받았다. 시즌3에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기대된다.
[8. 임성근]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수사 및 논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채 해병 순직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압수수색한 그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문회에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리지 않았다고 답변했으며, 비밀번호를 알려줄 의사는 있지만 기억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지난 1월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나, 비밀번호 잠금을 풀지 못해 수개월간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수처는 경찰에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넘기고 잠금 해제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임 전 사단장은 압수수색 이후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국회에 제출해 검증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실종된 해병대원 채 상병이 소속된 부대의 지휘관이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이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 전 사단장은 청문회 도중 휴대전화 제출 요청을 받은 후 사촌동생인 현직 검사에게 법적 자문을 구하는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었다. 임 전 사단장은 해당 검사에게 법률 자문을 구했으며, 이는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받았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언급한 VIP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라고 해명했으나, 이 발언이 김건희 여사와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임기응변으로 둘러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가 오후에 이를 철회하고 증인 선서를 했다. 청문회에서 현직 검사와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되면서 야당 의원들의 비판을 받았으며,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현직 검사와의 연락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임 전 사단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당시 골프를 쳤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해 그는 체력단련용으로 골프를 쳤다고 해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는 여야 간의 격렬한 공방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임 전 사단장의 여러 논란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9. 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설민석의 심경 고백과 복귀 이야기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3년 반 만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논란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19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강사로 출연한 설민석은 "52세가 되던 해, 최강 절정 지옥을 맛보게 됐다"며 논문 표절 논란을 언급했다.
설민석은 "2020년 12월 말이었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대표님이 휴대폰을 건네주더라. 내 얼굴이 있는 기사가 논문 표절이었다"며 "사람이 엄청나게 큰일을 겪으면 어떻게 될 것 같나. 눈앞이 하얘지고 멍해지고 다운이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한국사 강사로 큰 사랑을 받던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2010)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설민석은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설민석은 "나를 사랑해주시던 분들 앞에서 이대로 가는 건 안 될 것 같아서 물러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 논문 썼던 교수님들께 다 전화를 했다. 가족들이 놀랄 것 같아서 괜찮다고 전화를 했다"며 "직원들에게 고개 숙이고 사과하고 입장문을 써서 발표했다. 집에 들어와서 가족들 안심시키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깨보니 온 세상이 하얬다. 꿈이었으면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족들이랑 외식하러 가면 손가락질 당하는 느낌이었다. 진짜인지 아닌지 몰라서 더 미치겠더라"며 "가장 많은 댓글이 '역사기꾼'이었다"고 토로했다.
설민석은 석사학위가 취소된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에 지난해 재입학해 현재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주변의 만류에도 다시 공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대로 외면하거나 도망가면 지금까지 강의한 역사 속 위인들이 다 거짓말 된다"며 "사기꾼이라 비평을 받을지언정 내가 그런 삶을 살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논문 표절로 인해 겪었던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을 고백하며, "내 악플 중 가장 많은 것이 '역사기꾼'이다. 이대로 도망치면 진짜 사기꾼이 되는 것"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재입학해 1910년대 전후한 러시아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며 자신의 흑역사를 낱낱이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연극에 매료돼 꿈을 키웠지만, 대학에 7번 떨어지고, 군 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한국사 강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으나, 비전공, 학벌 등의 한계와 마주했다. 그러나 그는 스토리텔링 한국사 강의로 위기를 극복하고, MBC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한국사 강사로서 성공을 거두었다.
설민석의 복귀 강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었다. 그는 자신의 흑역사와 논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계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그의 강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귀중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10. 정청래] 정청래 의원, 대통령 탄핵 청문회 관련 여야 충돌 속 형사 고발 검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 참석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 간 물리적 충돌에 대해 형사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 위원장은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회의장 진입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사실을 확인한 후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저도 회의장에 오는데 앞을 가로막아 굉장히 어려웠다"며 "법사위원이 회의를 위해 회의장에 진입하는데 폭력과 다중 위력으로 막았다면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것은 몰라도 이런 부분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법사위에 회의하러 들어오는 의원을 물리력, 폭력을 행사해 고통스럽게 하는 행위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은 "위원장과 법사위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들이 막아서 신원 불명의 인사가 위력을 가했고, 그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으며 오른발에 통증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누가 했다는 것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반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는 여야 간의 치열한 논쟁과 충돌로 이어졌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정 위원장을 향해 "뭘 쳐다보냐"고 시비를 걸었고, 정 위원장은 "계속 보세요"라고 응수했다. 이에 곽 의원은 "보고 있는 것"이라며 반박했고, 정 위원장은 "곽 의원에 대해서는 국회법에 따라 발언권을 중지한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곽 의원이 계속 째려보고 있어 의사를 진행하는 데 불편하다"며 국회 직원에게 이를 촬영하도록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전현희 의원은 회의장 진입 도중 얼굴을 부여잡고 들어왔으며, 정 위원장은 이를 확인하고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형사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법사위원이 회의장에 진입하는데 폭력으로, 다중 위력으로 막았다면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누가 했는지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발을 언급하는 것은 국민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여야 간의 대치와 고성이 계속되면서 청문회는 개의 1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되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청문회에 대한 위헌성과 위법성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민주당은 140만 명 이상의 국민 뜻에 따라 청문회를 진행한다고 정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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