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8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반응형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나스닥] 기술주 급락으로 나스닥 지수 하락, 다우존스는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1,000선을 돌파하며 17일(현지시간)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반도체 주식의 급락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6포인트(0.59%) 상승한 41,198.08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78.93포인트(1.39%) 하락한 5,588.27에, 나스닥 종합 지수는 512.42포인트(2.77%) 급락한 17,996.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증시의 변동성은 반도체 주식의 급락에 기인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무역 제한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로 인해 반도체 주와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도 압박이 심화되었으며,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8% 급락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이 포함된 '매그니피센트 7' 그룹의 주가 하락이 나스닥과 S&P 500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하면서 TSMC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한 검토와 트럼프의 발언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으며, 엔비디아는 6.62%, AMD는 10.21%, 브로드컴은 7.91% 하락했다.

 

한편, 다우 지수는 대형 우량주로의 자금 유입 덕분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다우 지수를 끌어올렸다.

 

경제 측면에서는 주택 착공과 건축 허가가 예상치를 웃돌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연방준비제도(Fed)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93.5%로 보고 있으며,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 시장의 변동성은 미중 무역 갈등과 반도체 주식의 하락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상반된 흐름이 주목된다.

 

[2. 염정아] 배우 염정아, 미스코리아부터 가정생활까지 솔직 고백

배우 염정아가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34년 차 배우인 그녀는 1991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되며 데뷔했으며, 미스인터내셔널 3위도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었다는 꿈을 가지고, 직접 미용실을 찾아가며 도전한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덱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함께 출연한 덱스를 '막내'라 부르며 그의 성실함과 건강한 마인드를 높이 평가했다. 유재석이 덱스의 인기를 언급하자, 염정아는 덱스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남편이 수술로 인해 한 시간을 늦었지만, 주선자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그녀는 남편이 옆자리에 앉아 얼굴을 보지 않는 모습이 귀여워 3차까지 함께 했다고 전했다. 결혼 후에는 존댓말이 더 편해졌지만, 싸울 때는 반말을 사용한다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염정아는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어려움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아이의 기말고사 기간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데려다주고, 촬영장에 맞춰 출근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배우 생활에 대해 나이가 들고 주름이 생기는 것에 대한 고민은 없으며,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평가를 받아들이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힘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끼가 넘쳤다는 염정아는 가족들과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밝게 자랐다. 미스코리아 출전 전에도 끼를 발산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출전 의지를 알렸던 그녀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듯 염정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 김범수] 카카오 김범수, SM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위기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주가를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설정하도록 지시하거나 승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8개월 후인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첫 소환해 21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시세조종 공모와 관련된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 측 변호인단은 사업 협력을 위한 정상적 매수였으며,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22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구속될 경우 카카오는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카카오의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을 주도해왔으며, 그의 구속은 이러한 프로젝트들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현재 SM 시세조종 외에도 다른 여러 사법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카카오T 블루 콜 몰아주기 의혹, 가상화폐 횡령·배임 의혹 등 다양한 수사들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구속은 카카오의 경영 쇄신과 AI 사업 등의 중요한 결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 제헌절] 제헌절 맞이한 국회, 개헌 논의와 공휴일 재지정 촉구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정치권에서는 헌법 정신을 기리며 개헌과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주권재민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제안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2항을 언급하며 국민의 주권을 강조했다. 그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것이 국가와 정치의 존재 이유"라며 국민과 함께 주권재민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 기대와는 점점 더 멀어지는 정치, 진영 갈등 속에서 민생과 미래 의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헌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그는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을 추진하자"며 여야 정당에 개헌특위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개헌 대화를 제안하며 폭넓은 의견 교환을 촉구했다.

 

한편,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법안도 발의되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윤호중,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헌절은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으나, 이번 법안은 헌법의 제정과 공포의 의미를 기념하고 국민의 휴식권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야는 제헌절을 맞아 서로를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비판하며 "헌법 위에 군림하는 의회 독재"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과 의회민주주의 훼손을 비판하며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회는 개헌 논의와 함께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을 위한 법안 추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치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5. 수미 테리] 에미상 후보에 오른 수미 테리, 그러나 대북 전문가의 충격적인 이중생활

미국의 대표적인 대북 전문가이자 한국계 미국인 수미 테리가 대북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동시에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적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동조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렸다. 하지만 작품상이나 감독상 부문에서는 아쉽게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수미 테리는 북한 주민의 탈북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의 공동 제작자로서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다큐멘터리는 탈북민 가족의 실제 탈출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호평받았고,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에미상 후보 발표 하루 전, 미국 연방 검찰은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적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테리가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비공개 대화 내용을 한국 국정원 요원에게 전달하고, 대가로 명품 가방과 고가의 식사, 연구자금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수미 테리는 이러한 활동을 신고하지 않아 외국대리인등록법(FARA)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2013년부터 한국 정부를 위해 미국 고위 당국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비공개 정보를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그녀는 이 과정에서 명품 핸드백, 고급 식사, 연구자금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2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참석한 비공개 회의 내용을 유출한 혐의가 있어 미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수미 테리는 보석금 50만 달러를 내고 당일에 풀려났으며, 그녀의 변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은 그녀가 미국에 봉사해온 학자로서 독립성을 유지해왔으며, 혐의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한미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미 테리와 같은 지한파 학자들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 정부의 대미 로비 활동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미 법무부는 이번 기소를 통해 외국 정부를 위해 불법적으로 활동하려는 공공 정책 담당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올해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5일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사건의 여파가 시상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6.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영입 후 알렉산더-아놀드에 눈독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한 후에도 이적 시장에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축구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음바페는 유창한 스페인어로 "어릴 때부터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는데 드디어 여기에 왔다"며, "이 클럽과 유니폼에 인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 이어 리버풀의 스타 라이트백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로,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줄곧 리버풀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발밑 기술이 뛰어나 수비형 및 중앙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할 수 있으며, 오른발 킥과 정교함으로 유명하다.

 

25살인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302경기를 뛰며 18득점 82도움을 기록해 10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리버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FA컵 등 다수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주관하는 '월드 XI'에 선정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필두로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강력한 공격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레알의 원맨클럽 나초 페르난데스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 카디시야로 이적하면서 나초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해졌다. 현재 아놀드는 리버풀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레알이 이적료를 지불하고 지금 데려올지, 1년 후 FA로 영입할지 주목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시장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질 반다이크와 모하메드 살라의 계약도 2025년 6월에 만료되며, 리버풀의 주축 선수들에 대한 재계약 상황이 앞으로의 이적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7. 이윤진] 이윤진, 발리 생활과 딸 소을의 연애 이야기 공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과 그녀의 딸 소을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었다. 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소을은 현재 13살로, 발리에서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소을은 발리 생활 6개월 차로, 처음에는 무섭고 걱정되었지만 엄마와 함께 있어서 오히려 좋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소을이 초등학교 졸업 후 발리로 이사해 아들과 함께 같은 학교에 다녔지만, 현재 아들은 아빠와 서울에서 생활하고 둘이 남게 되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소을은 발리에서 잘 적응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인 남자친구도 생겼다.

 

소을은 남자친구가 선물한 인형을 꺼내며 "엄마는 그런 사람이 없잖아"라고 말해 이윤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윤진은 "나를 두 번 죽이는 것 같다"며 웃으며 "언젠가는 그런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희망을 보였다. 소을은 남자친구에게 먼저 고백했지만 차였다가 나중에 다시 고백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소을은 엄마 이윤진에게도 좋은 사람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엄마도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늘 말한다"며 감동을 받았다. 패널들은 소을이 없으면 어떻게 사냐고 묻자 이윤진은 "또 살면 산다, 각자 인생이 있다"며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노민은 첫 결혼 후 벌이가 시원치 않았지만 딸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김보연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하면서 만나 결혼했지만 서로 맞지 않아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노민은 두 번째 이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내 인생의 힘든 부분을 내가 만들었다. 누굴 탓하겠나. 내가 결정했는데"라며 이혼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예전에는 예민했지만 이제는 그냥 넘어간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노민의 태도는 최동석과 상반된 모습이다.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이혼 후 여러 차례 그녀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 첫 방송에서도 박지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으며, 일방적인 폭로가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노민은 이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하며 "같은 분야의 사람들이 좋아서 만났다가 헤어졌다. 각자 사정이 있고 처한 환경이 다른데 누가 정답을 내려주겠냐"고 말했다. 그의 태도는 이혼 후에도 공개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폭로를 자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8. 전노민] 전노민, 힘들었던 가정사 고백하며 눈물

배우 전노민이 어린 시절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전노민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3남 3녀 중 막내인데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두 분 다 얼굴을 모른다. 3살, 5살 때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중학교 시절의 어려움도 전했다. "중학교 때도 사실은 어렵다 보니 한 군데 있지 못하고 누나네에 있다가 큰집에 있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고,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전노민은 첫 회사 공채 시험에서 최종 면접 당시 겪은 일도 털어놓았다. "모 은행 면접관이 '부모님이 안 계시네. 고아네'라고 했을 때, 꾹 참고 있어야 했는데 못 참았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장에서 화를 내고 벌떡 일어나 '고아란 뜻을 아시냐. 보살필 사람이 없지 않다. 친척과 형제들 다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형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2009년에 세 살 터울 형이 47살 나이에 낮잠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 전날 돈을 달라고 해서 '내일 돈 보내 줄 테니 앞으로 연락하지 마'라고 했다. 그 통화가 마지막이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노민은 "늘 힘들었다.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도 한 장이다. 친구 아버지가 찍어줬다. 아무도 안 왔으니까. 그런 게 서운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소년 시절을 지우고 싶은 기억이라고 표현하며, "부모 없는 자식으로 자랐다고 무시를 받기도 했고,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오기와 욕심이 생겨 악착같이 더 열심히 살았다"고 회상했다.

 

전노민의 이 같은 고백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그가 겪은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의 용기와 강인함에 감동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이제 혼자다'는 시청률 4.2%로 동시간대 종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9. 코리아컵] 김포FC, 코리아컵 8강에서 아쉬운 패배... 언더독의 도전 멈추다

코리아컵에서 ‘언더독 반란’을 꿈꿨던 K리그2 김포FC의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김포는 17일 폭우가 쏟아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8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몇 분만 더 버티면 연장승부를 바라볼 수 있었던 김포로서는 지난해 16강 진출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제주는 2년 연속 4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그라운드에 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려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다. 김포와 제주 모두 롱볼 위주로 경기할 수밖에 없었고,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47분 제주 유나이티드의 유리 조나탄이 결승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를 마친 뒤 고정운 김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100% 이상의 실력을 발휘했다. 날씨도 좋지 않았는데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한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기 초반과 막판에 실점을 하는데, 이 부분이 나한테 숙제로 남는다. 공격 조합이 잘 이뤄져야 득점이 나온다. 그 부분이 숙제다”라고 덧붙였다.

 

김포는 이제 정규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21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12승 4무 4패)을 상대로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김포는 승점 30으로 5위(8승 6무 6패)이며, 안양을 이긴다면 3위 서울이랜드(승점 31)와 4위 충남아산(승점 31)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서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10. 리플] 리플, 소송 합의 기대감에 급등... 분석가들 "600배 상승 가능"

리플의 소송이 합의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석가들은 리플의 가격이 현재보다 600배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15일, 유명 가상화폐 분석가 크립토긱(CryptoGeek)은 리플 월별 차트에서 대칭 삼각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패턴의 돌파가 2017년 강세장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최고 320달러(약 44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6만1000% 상승한 수준이다. 리플은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지난 주말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15일 한때 0.592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전일 대비 2.155%, 지난주 대비 24%나 급등한 가격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또 다른 분석가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는 리플이 대칭 삼각형 패턴에서 벗어나면 150달러 이상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잠재적인 돌파가 2017년과 유사한 또 다른 전설적인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단기적으로 ABCDE 구조가 3개월 이내에 완전하고 가시화될 것이라며, 엘리엇 제3 파동에서 18.2275달러(약 2만5124원), 마지막 제5 파동에서는 36.7676달러(약 5만751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그는 주요 저항선을 0.6044달러와 0.6649달러, 주요 지지선을 0.4623달러와 0.3917달러로 설정했다.

 

이러한 예측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 간의 법적 다툼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나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 7월 뉴욕 남부 지방법원은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리며 리플 랩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리플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전반에 매우 중요한 판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법무 자문위원인 스튜어트 앨더로티는 SEC를 비판하며, 리플을 포함한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법원의 결정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송이 완전히 종결되지는 않았지만,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법원의 결정은 변경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SEC의 지속적인 도전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소송이 잠재적인 합의에 가까워지면서 시장은 리플의 미래에 대해 더욱 낙관적으로 변하고 있다. 법적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기대감과 강력한 기술 지표는 사상 초유의 강세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리플과 SEC의 소송이 곧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리플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리플은 0.6227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6.97%, 일주일 전 대비 41.73%, 1개월 전 대비 23.30% 상승하며 상위 100개 코인 중 상승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SEC의 '비공개회의'가 18일로 예정되면서 합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 SEC 변호사 마크 파겔은 이러한 소문을 일축했지만, 투자자와 거래자들은 잠재적인 입장 선회를 기대하고 있다. 리플 측 변호사인 프레드 리스폴리는 법원 판결 이전에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리플이 0.6649달러를 돌파하면 18달러~36달러 가격대를 바라볼 수 있으며, 이는 2810%~574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넘어섬으로써 추가적인 상승을 예고하고 있는 리플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