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7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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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이윤진] 발리에서 펼쳐진 이윤진의 새로운 인생 2막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발리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딸 소을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발리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이 딸 소을과 발리에서 적응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윤진은 "인생 2막을 연 지 1년 차다. 저는 지금 발리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히며, 과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살았던 경험이 발리 정착에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윤진은 발리에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이력서를 제출하고, 결국 호텔 세일즈 마케터와 번역가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먹고살기 위해 몸으로 하는 일부터 머리로 하는 일까지 다 할 수 있다"며 프로 N잡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을은 13세 중학생으로 발리 학교에 잘 적응하며 학교 대표로 모의 유엔 대표단에 참석하고 주니어 통번역 자격증을 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소을은 한 살 연하의 영국인 남자친구 리오와의 연애를 공개하며, 엄마와 딸이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윤진은 방송을 통해 이혼 후 발리에서의 생활이 도피가 아닌 새로운 도전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결혼을 마무리하고 외국에서 사는 게 도피나 도망이 아니라, 알고 보면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발리에서 이사를 다섯 번이나 하며 겪은 어려움도 털어놓았다. 사기를 당해 한 달 사이에 다섯 번이나 이사해야 했던 경험과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옮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딸 소을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윤진은 또한 전 남편 이범수와의 이혼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눈을 감았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됐을 때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딸 소을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새로운 출발과 재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윤진의 발리 생활기는 이혼 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 리일규] 쿠바 주재 북한 대사의 충격적인 망명 이유와 탈북 계기

북한의 고위 외교관 리일규 주쿠바 북한 대사가 작년 11월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북한 외교관 탈북 사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리일규 대사는 김정은 표창장을 받은 인물로, 그가 가족과 함께 탈북한 이유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일규 대사는 북한 외무성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쿠바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2019년 4월부터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정치 담당 참사로 근무했다. 하지만 그가 외무성 내부의 부패와 불합리한 대우로 인해 탈북을 결심하게 된 과정은 충격적이다. 리 대사는 쿠바에 북한 식당을 개설하려 했으나 외무성 간부들이 뇌물을 요구해 이를 충족하지 못하자 소환 위협을 받았고, 건강 문제로 멕시코에서 치료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일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리일규 대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은 한국 국민보다 더 통일을 갈망하고 열망한다”고 말하며 김정은 정권의 반통일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이 통일을 원하는 이유는 단순히 생활고 때문이라며, 북한의 인권 참상을 알리는 것이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리 대사는 김정은의 딸 김주애의 후계자 가능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절대 권위, 절대 숭배를 받으려면 신비함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처럼 노출시킬 대로 다 시키면 신비함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리일규 대사는 또한 북한 외무성 내부의 부조리와 비리 문제를 폭로했다. 그는 외무성 간부들이 불법 장사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행태와 해외 파견자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외교 특권을 이용해 시가 밀수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불법 행위가 북한 체제의 심각한 모순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리일규 대사의 망명은 북한의 엘리트 계층 내에서도 체제에 대한 불만과 탈출을 원하는 움직임이 있음을 시사한다. 태영호 전 의원은 리일규 대사의 망명을 환영하며 “북한 외교관들의 탈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 전 의원은 자신과 같은 탈북 외교관들이 힘을 합쳐 통일 운동을 열심히 해 북한 간부들과 주민들의 꿈을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일규 대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착 중이며, 그의 탈북은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과 내부 갈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의 인권 문제와 통일에 대한 열망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국제 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3. 이강인] PSG, 이강인에 대한 EPL 구단의 거액 제안 거절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러브콜을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한 EPL 구단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으나, PSG는 이를 거부했다.

 

PSG가 이강인을 붙잡으려는 이유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이후 공격진의 깊이를 유지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강인 또한 PSG를 떠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으며,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이강인은 PSG 역사상 첫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로 이적한 이강인은 PSG에서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리그1에서 23경기에 출전해 3골과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특히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의 목표는 2024-25시즌에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최근 그는 PSG 동료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전 소속팀 마요르카의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PSG는 리그1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최근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 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 나나] 나나, 당당한 노브라 패션과 단발 헤어스타일로 시선 집중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노브라 패션과 단발 헤어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단발로 변신한 나나는 크롭 민소매 티셔츠와 청 반바지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노브라 패션으로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나나의 이러한 변화는 타투 제거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전신 타투를 새긴 채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나나는, 지난해 8월부터 타투를 지우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또다시 관심을 받았다. 당시 나나는 "힘든 상황에서 자신만의 감정 표현이었다"고 타투를 새긴 이유를 설명했으며, 어머니의 부탁으로 타투를 지우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는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노브라 패션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공공장소에서의 노브라 패션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나나는 노브라 패션을 통해 편견을 깨고 당당한 자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5. 전노민] 배우 전노민, 이혼 후 9년 만에 전처와 재회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배우 전노민이 이혼 9년 만에 전처 김보연과의 재회를 이야기하며 관심을 끌었다. 7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전노민은 김보연과의 특별한 재회를 회상했다.

 

전노민은 이날 경기도 김포 양곡 오일장을 찾았다. 전통시장을 좋아한다는 그는 상인들에게 반가움을 받으며 시장을 둘러보았다. 한 상인은 전노민에게 “저번에 방송에서 두 분 너무 좋던데, 지금도 만나고 있나”라고 물었고, 이는 2021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두 사람이 재회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MC 박미선은 두 사람의 동반 출연 계기에 대해 물었고, 전노민은 “사실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가님이 절대 만나게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중간쯤에 부탁을 하며 한 번만 만나자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노민은 “스쳐 지나가는 장면으로 한 번 촬영했다”며 합의된 출연임을 강조했다.

 

김보연 또한 2021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전노민과의 재회에 대해 “이혼 후 10년 만에 다시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김보연은 촬영 중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먼저 인사를 건넸고, 딸의 안부도 물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김보연은 1957년생, 전노민은 1966년생으로 김보연이 9살 연상이다.

 

한편, ‘이제 혼자다’에서는 전노민의 어린 시절과 개인사도 공개됐다. 그는 부모님이 어린 시절에 돌아가셔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부모 없는 자식으로 무시받고 싶지 않았던 전노민은 열심히 살며 힘든 시간을 견뎠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했으며, 졸업 후 공채 시험에서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고아 취급을 받았을 때 참지 못하고 면접장을 나왔던 일화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형제와의 어려운 관계도 털어놓았다. 2009년에 세상을 떠난 형과의 마지막 대화를 회상하며, 형제 관계가 부모보다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번역가 이윤진의 발리 생활도 함께 소개됐다. 발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윤진은 13살 딸과 함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딸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6. 현철] 가수 현철, 82세로 별세…가요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에는 유족과 가요계 선후배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가수 설운도, 진성, 강진, 주현미, 김흥국, 박상철, 현숙, 장윤정, 장민호 등이 조문했다.

 

설운도는 “형님은 의지력이 강한 분이라 빨리 쾌차하실 줄 알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맏형으로서 저를 많이 챙겨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형님이 못다 하신 것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추모했다. 또한 그는 “형님의 노래는 장소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며 “우리 가요가 존재하는 한 그분의 이름과 업적은 빛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현철의 대표곡 ‘봉선화 연정’을 쓴 박현진 작곡가는 “트로트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린 큰 별이셨다”며 “조금 더 오래 건강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생각이 든다”고 아쉬워했다. 박 작곡가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현철과 가까웠던 가수 박구윤도 고인을 ‘큰아버지’라 부르며 “현철 큰아버지 가시는 길에 하늘도 눈물을 흘리는 듯해 마음이 슬프다”고 말했다.

 

진성은 “현철 형님은 아픔을 딛고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오신 승리의 아이콘이셨다”며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선배님을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후배들을 맞아주시던 모습이 그리울 것”이라며 기억했다. 김흥국은 “1989년 ‘호랑나비’로 활동할 당시 형님과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대결하던 사이였다. 형님이 그해 KBS 가요대상에서 가수왕을 받자 같이 껴안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며 애도했다.

 

현철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히트곡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들은 뒤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유족은 전했다. 고인의 매니저 이승신 씨는 ”투병 중 간호사들에게 자신을 ‘가수 현철’이라 소개하고 노래 3곡을 불러주셨다”며 “평소 말씀이 많지 않던 분이라 이야기를 전해 듣고 놀랐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가수 송대관, 나훈아, 김연자, 영탁, 배일호,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등은 화환을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현철은 20여 년간 무명 생활을 겪었으나 1989~1990년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과 더불어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사랑은 나비인가봐’, ‘사랑의 이름표’,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현철은 최근 몇 년간 건강이 악화되어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애경 씨와 1남 1녀가 있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5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7. 나이스] 현대백화점의 투자로 성장한 스미스앤레더, 매출 100억 원 돌파 예상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나이스정보통신 김재영 상무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천연 소가죽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자동차 키 케이스, 골프 액세서리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를 만드는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Smith & Leather)’가 창업 3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스미스앤레더는 가수 아이유와 배우 지창욱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은 2022년 스미스앤레더에 20억 원을 투자하며, 스미스앤레더 매장을 현대백화점 8개 점포로 확대했다. 스미스앤레더는 매달 1만 명 이상의 고객을 끌어들였다.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해외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스미스앤레더의 매출이 14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백화점 입장에서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사업 확장 기회를 얻게 돼 서로 윈-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년간 12곳에 340억 원을 투자했다.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편의점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와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있다. 나이스웨더는 투자 이후 매장을 7개로 확대하고 매출을 3배 가까이 늘렸다. 킥더허들은 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 ‘핏타민’을 통해 성공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적인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투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 전국진] 유명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전국진 혐의 인정 및 유튜브 수익 중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국진이 300만 원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15일 전국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으로부터 300만 원을 입금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쯔양이 피해자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유튜버 구제역은 쯔양을 협박해 5천5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구제역은 자진 출석했지만, 실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쯔양 측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계약이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폭행과 협박을 당했고, 유튜버들에게도 협박당해왔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쯔양이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에서 유튜버들의 금품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유튜버들이 피해자의 약점을 악용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의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유튜브 측은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의 채널에 대한 수익 창출을 중지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추가적인 공갈 가담자가 드러날 경우 추가 고소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유튜버들의 부당한 협박과 금품 갈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9. 황희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인종차별 논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희찬이 이탈리아 클럽 코모 1907과의 연습경기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코모 1907은 "우리 클럽은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코모는 16일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 성명을 올리고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인종차별을 비난한다"며 "황희찬을 무시하고 '재키 찬(성룡)'이라고 부른 것은 의도적인 폄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해명에도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재키 찬'은 해외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울버햄프턴은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모와의 연습경기에서 황희찬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설명하며, "인종차별 행위는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울버햄프턴은 이번 사안을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진행된 연습경기 중 발생했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상대 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고, 이를 목격한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는 격분해 해당 선수에게 주먹을 날려 퇴장당했다.

 

울버햄프턴의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모욕을 당했음에도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황희찬은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 이적설에도 휘말려 있다. 프랑스 매체들은 황희찬이 마르세유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구단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인종차별 논란은 유럽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동료 선수들은 황희찬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인종차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10. 백일해] 백일해 급증, 전북 포함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강조

전북에서 백일해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백일해 환자가 19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10대 청소년이 80%로 가장 많고, 10살 미만 어린이가 12%를 차지한다. 지난해 전북에서 백일해 환자는 4명이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발생한 비말에 의해 전염된다. 전염성이 강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적기 예방접종과 추가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만성 폐질환자, 65세 이상 성인, 임신부 또한 백일해 백신 접종 대상자이다.

 

올해 백일해 유행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호흡기 감염병과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홍역, 백일해 등의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질병청은 감염병 예방수칙과 증상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안내하며, 국민들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읍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대비해 교육시설과 아동센터 등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일주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확진자와 접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일해의 급증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면역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마스크 해제로 인해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워진 점, 해외여행과 교류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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