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7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이상민] 충격 고백! 이상민, '미우새'에서 숨겨진 아픈 가정사 밝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16일 방송에서 이상민의 충격적인 가정사가 공개됐다.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처음으로 가족모임에 참석한 이상민은 긴장된 모습으로 광주 송정에 도착했다.

 

모임에는 작은 외삼촌, 큰 외숙모, 사촌형과 사촌누나가 참석해 이상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상민은 “장례식 이후 처음 뵙는다”며 인사를 나눴고, 가족들은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자신의 호적 문제에 대해 꺼냈다. 외삼촌은 “상민이가 누나 호적에 있는 줄 알았다”며 모친의 호적에 이상민이 없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이상민의 이름은 아버지 쪽 호적에 올라가 있었고, 이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로 인한 것이었다.

 

또한, 이상민은 “4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음악을 했던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이어 이상민은 "이모가 동생의 죽음을 돌봐주셨다고 들었다”며, 자신에게 동생이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외삼촌은 “네 동생이 있었지만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아픈 과거를 전했다.

 

이상민은 어머니에게 자신이 힘들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지만, 어머니는 이미 그의 어려움을 모두 알고 있었다. 친척들은 “상민이에게 말하지 말라며 네 걱정뿐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민은 어린 시절 사진을 처음으로 보게 되며 감동을 받았다. 친척들은 젊은 시절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함께 추억에 잠겼다.

 

모임을 마무리하며 이상민은 “우리 집을 모시겠다”고 약속했고, 외삼촌은 농담으로 “집 있나”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살고 있는 집은 있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이날의 만남을 계기로 이상민과 그의 가족은 더욱 돈독해졌다.

 

[2. 견미리] 배우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혐의, 대법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배우 견미리 씨의 남편 A 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되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와 그의 공동 경영자 B 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 씨 등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코스닥 상장사 C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천만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15년 3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B 씨와 견미리는 각각 6억 원을 들여 신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지만, B 씨는 기존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자금이었고 견미리는 2억 5천만 원을 차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심에서는 허위 공시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해 A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 원, B 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2심에서는 이 공시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의 판단 기준인 '중요 사항'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은 이러한 2심의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파기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는 회사의 경영이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거짓으로 기재된 주식이 총주식의 1.56%에 이르고, 이는 변동 보고의무 발생 기준인 1%를 초과하는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B 씨 등이 자기 자금으로 신주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공시되면 최대주주 겸 경영진이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여력이 있다는 인식을 줘 주가를 부양하거나 하락을 막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회사의 중요 사항에 관한 거짓 기재를 통해 금전 등의 이익을 얻고자 한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A 씨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견미리 씨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익을 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 측은 장인의 주가조작 혐의 관련 보도에 대해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며 "가짜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허위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사례로, 재판 결과는 향후 주식시장과 투자자 보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낮과밤이다른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첫 방송, 신선한 설정과 코믹 요소로 시청률 상승

JTBC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첫 방송에서 3.998%의 시청률로 출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 주 전 방영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첫 회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다.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이미진(정은지 분)이 낮에는 50대의 모습(이정은 분)으로 변하는 과정을 그렸다. 20대 후반의 이미진은 공무원 시험 면접에서 탈락하고, 취업 사기로 전 재산을 잃는 등 잇따른 불운에 빠진다. 술에 취해 고양이를 구하려다 우물에 빠진 이미진은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50대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이미진은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며 해결책을 찾아 헤맨다. 그러던 중 공공기관 시니어 인턴 채용 공고를 보고 '임순'이라는 가명으로 지원해 합격하게 된다.

 

이정은은 갑작스럽게 50대가 된 이미진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경찰서에서 "저 진짜 20대라니까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성형외과에서 20대 사진을 보여주며 "이 얼굴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영된 주말 드라마 중에서는 KBS 2TV '미녀와 순정남'이 16.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커넥션'이 9.1%, MBC '우리, 집'은 4.8%, MBN '세자가 사라졌다'가 4.2%, tvN '졸업'은 3.4%의 시청률을 보였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2회에서는 임순(이정은 분)이 시니어 인턴으로 첫 출근에 성공하며 새로운 인물들과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임순과 새로 부임한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의 만남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임순의 동기인 시니어 인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 티격태격하다가도 담당자가 등장하면 평정을 찾는 장면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본래 모습인 이미진과 계지웅 사이에도 묘한 기류가 형성되었다. 헌책방에서 함께 서류를 찾는 동안 계지웅의 무심한 친절에 이미진은 마음이 흔들렸다.

 

그러나 서한시를 뒤흔드는 테러와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이미진을 향해 속력을 내며 다가오는 장면에서 계지웅이 이미진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독특한 설정과 코믹한 요소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4.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페인, 크로아티아에 3-0 완승으로 조 선두 등극

신형 무적함대가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스페인이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고 조 선두에 올랐다.

 

16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시몬이 지켰고, 쿠쿠렐라, 나초, 르노르망, 카르바할이 백4를 형성했다. 로드리가 3선을 맡고, 윌리엄스, 루이스, 페드리, 야말이 2선에 배치되었다. 최전방에는 모라타가 나섰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리바코비치가 골문을 지켰고, 그바르디올, 폰그라치치, 슈탈로, 스타니시치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코바치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가 자리했고, 공격진은 크라마리치, 부디미르, 마예르가 맡았다.

전반 29분, 스페인은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3분 뒤, 루이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 2명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야말의 왼발 크로스를 카르바할이 마무리하며 스페인은 전반에만 3골을 터트렸다.

 

후반 들어 크로아티아는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막혔다. 후반 32분, 크로아티아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으나, 페트코비치의 슛이 시몬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페리시치의 득점이 VAR 판독으로 취소되면서 크로아티아의 추격은 실패로 돌아갔다.

 

스페인은 결국 3-0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목할 만한 점은 16세 라민 야말의 활약이었다.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야말은 수비를 흔들며 스페인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야말은 "의무교육 마지막 학년이라 숙제를 가져왔다"고 말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이탈리아와 알바니아의 경기는 이탈리아가 2-1로 승리하며 체면을 세웠다. B조는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가 속해 있어 '죽음의 조'로 불린다. A조에서는 개최국 독일이 스코틀랜드를 5-1로 이겼고, 스위스는 헝가리를 3-1로 제압했다.

 

[5. 노승희]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차 노승희(23)가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2위 김수지(28)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노승희는 3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노승희는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나서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4라운드 중반 김수지에게 1타 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노승희는 "어려운 코스였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날에도 1라운드와 같은 마음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이번 대회 전까지 톱텐에 5번 들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는 "아이언샷 연습에 집중한 결과 그린 적중률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노승희는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위, 상금 랭킹 2위, 평균 타수 3위로 올라섰다.

 

노승희는 2019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정규 투어 120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선수는 2015년 박성현 이후 9년 만이다. 노승희는 "첫 우승을 했으니 이제 매 대회마다 우승을 목표로 플레이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강원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일본의 오기소 다카시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기소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장유빈을 1타 차로 제쳤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했다.

 

[6. 정준일] 정준일, '불후의 명곡'서 4년 만에 무대로 눈물의 우승

가수 정준일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적인 무대로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662회는 윤종신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자리로, 육중완밴드, 솔지, 포르테나, 에이티즈 종호, 정준일 등이 참여했다.

 

첫 무대는 육중완밴드가 열었다. '환생'을 선곡한 이들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윤종신은 "육중완이 행복 바이러스가 있다. 훨씬 신나고, 덩실덩실 춤출 수 있는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솔지가 '오르막길'을 불렀다. 26명의 제자들이 함께한 합창이 감동을 더했다. 윤종신은 "정인 이후 최고의 버전"이라며 극찬했다. 솔지는 육중완밴드를 제치고 1승을 거두었다.

 

세 번째 무대는 포르테나가 맡았다. 이들은 '배웅'을 아카펠라로 소화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종신은 "성스러운 사운드가 큰 힐링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솔지가 다시 포르테나를 꺾고 2승을 기록했다.

 

에이티즈의 종호는 '내일 할 일'을 불렀다. 그는 감성적인 보컬과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윤종신은 "호소력이란 말이 뭔지 알겠더라. 중간에 전율이 돋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솔지가 종호를 누르고 3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는 정준일이 '넌 감동이었어'로 장식했다. 약 4년 만에 무대에 선 정준일은 피아노 앞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며 큰 감동을 줬다. 윤종신은 "정준일의 힘겨운 시간에 제 노래가 위로가 됐다는 게 고맙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 662회는 전국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정준일은 윤종신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의 방송은 육중완, 정인, 테이, 솔지, 폴 블랑코, JD1, 유다빈밴드, 포르테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에이티즈 종호는 코첼라 후기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윤종신은 "이제는 세월의 흐름에 올라타는 요령이 생겼다"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잘 섞여가면서 살아가려 한다"고 말해 울림을 주었다.

 

이날의 우승자는 솔지의 3연승을 저지한 정준일이었으며, 그는 우승의 기쁨과 함께 4년 만의 무대 복귀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7. 핸섬가이즈] 흥행 기대작! 한국 영화 '하이재킹'과 '핸섬가이즈' 개봉

이번 주,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하정우 주연의 항공 재난 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개봉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9년 만에 돌아온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속초발 김포행 여객기가 홍천 상공에서 납치된 긴급 상황을 그린 '하이재킹'은 1971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기내에서 테러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하정우는 “특수관에서 영화를 보면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데뷔 이후 첫 악역을 맡은 여진구는 “어렸을 때부터 강렬한 분노와 화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기대작인 '핸섬가이즈'는 전원생활을 꿈꾸며 이사 온 날에 악령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공포 영화입니다. 이성민과 이희준이 험악한 외모로 인해 오해를 받는 청년들을 연기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흡입력을 높였습니다. 이성민은 “몇 개의 장르가 혼재돼 있는 영화의 매력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핸섬가이즈'는 2010년 개봉한 미국·캐나다 합작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의 핵심 콘셉트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성민과 이희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영화의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개봉일은 26일로, 이 영화가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상업 영화들의 흥행 부진을 만회할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8. 노소영]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서울대와 계명대 특강 후 교육의 목적 재고 촉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울대학교와 계명대학교에서 각각 특강을 한 후 소감을 밝힌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노 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tabula rasa(타불라 라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교육의 목적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촉구했다.

 

그는 먼저 계명대에서의 특강을 회상하며 "50분 강연 후 학생들에게 포스트잇을 나눠주며 질문이나 코멘트를 적지 않으면 문을 나갈 수 없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정곡을 찌르는 질문들을 내놓았고, 그 진지한 고민이 묻어나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서울대에서는 실망감을 표했다. 노 관장은 "서울대 특강에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질문을 기대했으나 학생들은 경직되어 있었고, 진솔한 소통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주임교수에게도 실망감을 그대로 전했다"고 덧붙였다.

 

노 관장은 두 학교를 비교하며 "챗GPT 등 인공지능이 서울대 학생들의 지능을 훨씬 넘어섰다"며 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제 교육의 목적 자체를 재고할 때"라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독창성만이 인간이 기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노 관장은 서울대 공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1조3808억원의 재산 분할과 20억원의 위자료를 받으라는 판결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9. 데이식스] 데이식스, 아카라카 참석 비하인드 공개 "비행기 징크스에 고생했다"

데이식스가 연세대학교 축제인 아카라카에 참석하지 못할 뻔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데이식스 영케이와 원필, 그리고 코미디언 조혜련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데이식스는 제주대학교 축제에서 공연을 마친 후 비행기를 놓쳐 곤란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공연 후 8시에 끝난 후 9시 비행기를 타야 했으나, 축제 인파 때문에 대학 안에서 한 시간이나 갇혀 있었다.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제주도에서 하루를 더 머물러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취소표를 대기했지만, 표를 구하지 못해 멤버들은 각기 다른 내륙 지역으로 이동한 후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는 계획을 세웠다. 도운은 결국 2시간 30분 동안 서서 입석으로 서울에 도착했다.

 

영케이는 "어쨌든 아카라카에 참석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역주행의 아이콘인 데이식스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함께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데이식스 영케이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되었다. 그는 보컬 레슨을 받으며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고, 모교 동국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신인 아이돌 ‘려니’로 변신한 조혜련은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아이돌 공부에 몰두하며, 더보이즈와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빠나나날라' 챌린지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전참시’는 다음 주 충주 슈퍼스타 충주맨의 하루와 홍현희의 새집 공개, 그리고 야구장 먹방 나들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 북한 장벽 건설] 북한, 휴전선 일대 장벽 건설...남북 완전 분리 가능성

북한이 휴전선 일대에서 장벽을 건설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부, 동부, 중부 전선의 군사분계선 북쪽 약 1km 지점에서 장벽 공사로 추정되는 활동이 우리 군 감시 자산에 포착되었다. 최근 북한군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사건도 이 장벽 공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장벽과 최전방 부대를 연결하는 전술 도로를 구축하고 있으며, 군사분계선 북측에는 지뢰도 추가 매설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휴전선 철조망, 장벽, 지뢰가 더해지면 남북은 완전히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정은은 작년 말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인 교전국 관계'로 규정했다. 김정은은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통일 노력', '적대 관계 종식', '교류 증대' 등을 약속했으나, 이후 경제난과 코로나로 북한 내부가 흔들리자 본색을 드러내며 적대적 태도로 돌아섰다.

 

김정은은 2020년 말 한류를 막기 위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해 한국 드라마를 보거나 퍼뜨리면 처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주민들이 한국에 대한 동경을 가지는 것이 김씨 세습 독재를 위협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북한은 북중 국경 1400km를 철조망으로 봉쇄해 주민들의 탈출을 막고 있다.

 

북한의 MZ 세대는 노동당이 아닌 장마당이 먹여 살려준다는 것을 체험한 세대로, 김정은의 권위에 무조건 복종하지 않는다. 지금 휴전선에는 북한 MZ 세대 50만~60만 명이 복무 중이다.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되면 최전방 북한군부터 한류와 외부 정보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북한 체제 특성상 자유세계의 정보가 훨씬 더 위협적이다. 휴전선 장벽은 일차적으로 북한 MZ 세대의 탈북을 막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동독도 1961년 베를린 장벽을 쌓았으나 자유세계의 정보 유입을 막지는 못했다. 내부 불만과 모순이 폭발하자 장벽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북한도 그럴 수 있다. 북한의 도발과 장벽 설치에 대해 정부와 군 당국은 신중한 분석과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