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6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페인, 크로아티아에 3-0 승리하며 조 선두 등극

신형 무적함대가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스페인이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고 조 선두에 안착했다.

 

스페인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스페인은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시몬이 골문을 지켰고, 쿠쿠렐라, 나초, 르노르망, 카르바할이 백4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로드리가 위치했고, 윌리엄스, 루이스, 페드리, 야말이 2선에 배치되었으며, 최전방에는 모라타가 나섰다. 이에 맞서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고, 리바코비치가 골문을 지켰으며, 그바르디올, 폰그라치치, 슈탈로, 스타니시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코바치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가 자리했고, 공격진에는 크라마리치, 부디미르, 마예르가 나섰다.

 

전반 29분, 스페인은 선제골을 기록했다. 중앙선 뒤쪽에서 루이스가 순간적으로 열린 공간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모라타가 이를 잡아 득점 기회를 살렸다. 이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페인이 앞서 나갔다.

 

3분 뒤, 스페인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루이스가 수비 2명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순식간에 2골 차로 리드를 늘렸다.

 

크로아티아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 40분 그바르디올의 크로스를 부디미르가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스페인은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야말이 왼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카르바할이 발을 갖다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크로아티아는 공격적으로 나서며 이른 시간부터 승부를 걸었다. 후반 10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스페인의 쿠쿠렐라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32분, 크로아티아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시몬의 실책으로 페트코비치가 넘어지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페트코비치의 킥은 시몬의 선방에 막혔고, 이후 페리시치가 다시 연결해 페트코비치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취소되었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더 이상의 추격에 실패했고, 스페인은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조별리그 첫 경기를 3-0 완승으로 끝냈다.

 

[2. 우리, 집] 김희선과 연우의 팽팽한 대치... MBC '우리, 집' 아찔한 엔딩

김희선과 연우의 팽팽한 대치가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절정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우리, 집' 8회에서는 노영원(김희선 분)과 이세나(연우 분)가 아찔한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영원과 노영민(황찬성 분)은 방화 사건으로 종결된 이세나 관련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과거 사건 담당 형사의 수상한 행적을 추적한 노영원은 현재 사슴 농장을 운영 중인 형사 차를 찾아가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얻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노영원은 이세나의 언니 이세은의 행방을 찾아 수도원으로 향했다.

 

이세은(마리아 수녀)의 얼굴에 남은 화상 흉터는 과거의 끔찍한 사건을 증명했다. 방송에 출연한 이세은은 이세나의 집착 어린 과거를 털어놓으며 "끔찍한 사건들이 계속되자 이세나를 가두기 시작했고, 그날 불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이세나는 분노하며 노영원에게 전화를 걸어 대결을 예고했다.

 

텅 빈 스튜디오에서 마주한 두 사람. 노영원은 이세나에게 "우리 언니 어디 있어"라고 묻자, "살아있다는 게 두려워서 온 거냐. 유일한 목격자가 네 언니니까. 가족이 망가진 건 다 너 때문이라 생각 안 하냐"며 조소했다. 이에 이세나는 "내 잘못이 아니다. 가족인데도 내 사랑을 안 받아주지 않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노영원이 "네 언니는 죽었다"라고 말하자, 분노한 이세나는 노영원의 목을 조르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긴장감 넘치는 이 장면으로 '우리, 집'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김희선, 연우, 황찬성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3. 정준일] '불후의 명곡' 정준일, 솔지 꺾고 반전 우승 차지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의 우승자는 정준일이었다. 정준일은 솔지의 올킬 도전을 막고 반전 우승자가 되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 662회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로 진행되었으며, 육중완밴드, 솔지, 정준일, ATEEZ 종호, 포르테나가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정인의 '오르막길'을 선곡해 육중완밴드, 포르테나, 종호를 제치고 3승을 차지했다. 솔지는 자신이 출강하는 대학의 제자 26명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솔지가 올킬 우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정준일이었다. 정준일은 솔지를 제치고 반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노래하는 게 언젠가부터 행복하지 않았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손잡아준 사람이 윤종신"이라며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라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일은 무대에 나오는 것이 오랜만이라 호흡이 가빠서 안정제를 먹고 왔다며, 윤종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직접 피아노를 치며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고, 이날 방송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윤종신 편은 2부에서도 쟁쟁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ATEEZ 종호는 전 세계적인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의 후기를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육중완은 자신의 비주얼 업그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테이를 견제 상대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의 '오르막길' 비화를 비롯해 여러 곡의 제작 과정을 이야기하며, 출연자들의 무대를 감상한 윤종신은 각자의 매력을 칭찬했다. 정준일의 무대에 대해서는 "그의 떨림음이 위태로움의 미학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정준일은 우승 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여러분께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4. 북한 장벽 건설] 북한, DMZ에 장벽 설치 작업 포착…남북 관계 단절 노골화?

북한이 최근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장벽을 설치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북한군이 중장비를 동원해 장벽과 전술도로를 건설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고 우리 군이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이후 나타난 변화로 분석된다.

 

최근 우리 군은 북한군이 DMZ 내 여러 지점에서 장벽 형태의 구조물을 세우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장벽 공사는 북한 내부에서 전술도로를 건설해 인력과 장비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아직 공사 단계가 초기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장벽이 실제로 완성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사와 관련하여 지난 9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잠시 넘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물러난 사건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북한군은 삽과 곡괭이를 들고 작업 중이었으며, 이는 장벽 공사와 연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연말 남북 관계를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이후 경의선과 동해선 등 남북을 잇는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는 등 물리적 연결을 차단해왔다. 이로 인해 이번 장벽 공사도 남북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려는 의도의 일환으로 보인다.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은 냉전 시기 베를린 장벽을 연상시키며, 장기적으로 휴전선을 따라 긴 장벽을 세우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일부 구간에서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전체 휴전선에 장벽을 세우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장벽 설치가 정전협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유엔사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군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남북 관계 단절 외에도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예상되면서 북러 간 안보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제공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계 태세를 강조했다.

 

북한의 장벽 설치와 남북 관계 단절 움직임은 앞으로의 한반도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은 북한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5. 유로 2024] 유로 2024 개막, 스페인과 독일의 대승으로 시작

유로 2024가 독일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막전에서는 스페인과 독일이 각각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스페인은 16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스페인은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해 시몬이 골문을 지키고, 쿠쿠렐라, 나초, 르노르망, 카르바할이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로드리가, 2선에는 윌리엄스, 루이스, 페드리, 야말이 포진했으며, 최전방 원톱에는 모라타가 나섰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으나,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전반 29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3분 뒤 루이스가 수비 2명을 제치고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야말의 크로스를 카르바할이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크로아티아는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와 시몬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같은 날 독일은 뮌헨의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5-1로 대파했다. 전반 10분 플로리안 비르츠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린 독일은, 자말 무시알라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스코틀랜드는 전반 42분 수비수 라이언 포티우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독일은 후반에 카이 하베르츠와 니클라스 퓔크루트의 골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스코틀랜드는 후반 42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자책골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엘레 잔의 쐐기골로 5-1 승리를 확정 지었다.

 

유로 2024의 개막전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테러 위협으로 인해 독일 당국은 보안에 총력을 기울였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의 야외관람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으나, 독일 정부는 모든 국경 검문을 강화하고 국제경찰상황센터를 설치해 유럽 국가들과 공조하고 있다. 독일은 대회 기간 동안 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며,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과 스페인의 대승으로 시작된 유로 2024는 앞으로의 경기들에서도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6. 로또1124] 로또 1124회 당첨번호 및 당첨자 결과 발표

로또 제1124회 당첨번호가 발표되었다. 이번 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총 10명으로, 각 26억 2,332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다. 당첨번호는 '3, 8, 17, 30, 33, 34'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1등 당첨자 중 5명은 자동으로, 4명은 수동으로, 1명은 반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하여 당첨되었다. 당첨 지역은 서울 1곳, 인천 1곳, 경기 성남 2곳, 경기 수원 1곳, 경기 의정부 1곳, 강원 태백 1곳, 충북 청주 1곳, 충남 서천 1곳,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1곳에서 나왔다.

 

이번 회차의 2등 당첨자는 87명으로, 각 5,025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3등 당첨자는 3,123명으로, 각 140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4등과 5등은 각각 고정 당첨금 5만 원과 5,000원을 받게 되며, 당첨자 수는 각각 15만 8,630명과 261만 9,643명이다.

 

경기 지역은 로또 판매점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차에서는 자동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신 수동 3명, 반자동 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동행복권은 이번 회차의 당첨금을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공익사업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7. K리그1] 강원FC, 7년 만의 5연승으로 K리그1 첫 선두 등극!

강원FC가 K리그1에서 7년 만에 5연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는 유인수, 야고, 양민혁의 릴레이 득점에 힘입어 수원FC를 3-1로 물리쳤습니다.

 

강원은 승점 31점과 32득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 HD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강원이 이번 시즌 중간 순위에서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것입니다.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12분 유인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9분 수원FC의 이승우에게 동점 골을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강원은 후반 10분 야고가 이상헌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후반 20분 양민혁의 쐐기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수원FC는 이 패배로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5위에 머물렀습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황선홍 감독이 복귀한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14분 자책골로 선제 득점을 올렸으나 전반 24분 허용준의 골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대전은 승점 15점으로 10위에 올랐고, 포항은 3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광주전용구장에서는 광주FC가 김천 상무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김천은 11경기 무패 행진이 끊기며 4위로 추락했고, 광주는 6위로 상승했습니다.

 

강원FC의 놀라운 상승세는 팬들을 열광하게 했고, 구단주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7년 만의 5연승에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감격을 표했습니다.

 

[8. 최은순]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속 진실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이 4년 넘게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와 모친 최은순씨의 법적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실타래를 풀고 있습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실행 및 가담 혐의자들은 2021년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2월 1심 판결문에는 김건희 여사가 37차례, 모친 최은순씨가 27차례 언급되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1단계와 2단계 주가조작 과정에서 김 여사와 최씨 명의 계좌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김 여사 모녀는 2008년부터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였습니다. 뉴스타파는 최씨가 ‘도이치모터스는 내가 다 했다’는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재판 증거와 증언에 따르면, 김 여사는 권 전 회장을 통해 주가조작에 참여한 정황이 있습니다. 김 여사 명의 계좌 중 일부는 시세조종에 활용된 점이 인정되었으나,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계좌는 대신증권, DS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3개입니다.

 

최씨의 계좌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 계좌가 연루되었습니다. 미래에셋 계좌는 권 전 회장이 운용한 차명계좌로 시세조종성 주문이 거의 없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신한 계좌는 시세조종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어졌습니다.

 

2차 작전에서도 김 여사의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블랙펄인베스트 직원 PC에서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김 여사 명의 DS와 미래에셋 계좌의 주식 잔고 및 인출 내역을 정리한 것이었습니다. 판결문에는 김 여사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활용된 구체적인 정황도 들어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입증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2년간 수사했지만 기소는커녕 소환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김 여사를 기소하지 않았으며, 현 민주당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한 상태입니다. 김 여사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순방 중입니다.

 

[9. 벤탄쿠르] 벤탄쿠르,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농담 논란에 사과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팀 동료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농담을 한 뒤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습니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제의 발언을 했습니다.

 

우루과이에서 시즌을 마치고 머물고 있던 벤탄쿠르는 라파 코텔로가 진행하는 축구 방송 'Por la camiseta'에 출연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벤탄쿠르에게 "나는 이미 너의 유니폼을 갖고 있으니 한국인의 셔츠를 가져다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져다 달라는 의미였습니다.

 

이에 벤탄쿠르는 "어쩌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들(아시아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고 말하며 웃었고, 진행자도 이에 동조하며 웃어넘겼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이 SNS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벤탄쿠르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쏘니 형제.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할게. 정말 나쁜 농담이었다"며 "너를 정말 사랑하고,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 주려 한 것은 아니었다. 사랑해 손흥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사건은 특정 인종을 언급하며 "다 똑같이 생겼다"는 표현이 대표적인 인종차별 발언으로 여겨져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그는 즉각적인 사과로 수습에 나섰습니다.

 

[10. 우즈베키스탄] 김건희 여사, 우즈베키스탄 영부인과 전통문화 교류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영부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만나 우즈베키스탄 문화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쿡사로이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전통 문화행사에 참석하며 친교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 여사는 우즈베키스탄 측의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에는 문화, 기질 등 유사성이 많다"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현지 언론이 연일 보도하며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이 오래 기다려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영부인은 우즈베키스탄 전통 공예품을 감상하고 전통춤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김 여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자수 '수잔늬' 작품을 보고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감탄했습니다.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김 여사에게 수잔늬 자수가 새겨진 전통 의상을 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김 여사의 동물 보호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우즈베키스탄도 유기견 등 동물 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주최로 열리는 국빈 만찬에서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환담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