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9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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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LH] 서울 아파트 혁신: LH의 모듈러 건축 혁명

지난 4일, 세종시의 한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초대형 크레인이 아파트 한 채 크기의 콘크리트 큐브를 옮기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콘크리트 큐브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후 현장으로 옮겨져 설치되는 모듈러 주택의 일부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 UR 1·2블록에 건설 중인 이 모듈러 주택은 국내 최대 규모로, 총 416호가 지어질 예정이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의 80%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품질의 균일화, 폐기물 저감, 공기 단축 등의 장점이 있었다. 특히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와 함께 대표적인 탈현장 건설(OSC) 공법으로 꼽혔다. 공장에서 외벽체와 창호, 배관 등을 포함한 개별 주거 공간이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된 후 현장으로 운송되어 설치됐다.

 

세종시에 건설 중인 이 모듈러 주택은 포스코A&C가 제조하며, 현장 시공은 계룡건설과 금호건설이 협업하고 있다. 군산 공장에서 제작된 유닛은 600톤 크레인을 이용해 현장에서 조립되며, 한 유닛을 설치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됐다. 이러한 방식으로 575개의 유닛이 조립될 예정이다.

 

모듈러 주택의 내부는 전기 배선과 배관, 도배까지 완료되어 기존의 아파트와 다를 바 없이 완성됐다. LH 관계자는 "모듈러 주택은 기존의 벽식 콘크리트 아파트와 차이가 없어 주민들은 공법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듈러 공법의 국내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었다. 2020년 574억 원이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55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LH의 스마트건설 추진 계획에 따른 것으로, 공공임대주택의 10%를 모듈러 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LH는 경기 의왕초평지구에 20층, 381가구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모듈러 공법은 경제성 확보가 과제였다. 공정의 80%가 공장에서 이뤄져 자재와 시공 품질이 표준화되지만, 현장 건설보다 비용이 30% 비쌌다. LH는 대량 생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공사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공사 기간을 50% 단축하고,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LH의 이한준 사장은 "스마트건설 기술과 탈현장 건설 공법을 적극 도입하여 건설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LH는 공공임대주택의 조기 착공과 물량 확대를 통해 주택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모듈러 건축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2.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이진숙, 논란 속 첫 출근…공영방송 개혁 의지 피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방통위 업무 보고를 받으며 인사 청문 준비에 들어갔다. 방통위 '2인 체제' 논란에도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를 강행할 것으로 보였다. 이 후보자의 극우적 성향도 연일 도마에 올랐다.

 

인사 청문 준비를 위해 첫 출근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방통위의 '2인 체제' 장기 파행을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이 자신을 방통위 상임위원에 추천했지만, 야권이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후보자는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두 사람을 더 추천한다면 4명이 되겠죠.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또 한 명을 추천하고요. 저는 한시바삐 5인 체제가 구성이 돼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천했던 최민희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이 7개월 넘게 임명하지 않았던 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합의 정신에 따라서 과제를 수행하겠다"면서도 전임자들처럼 부위원장과 2명만으로 의결을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2인 체제가 유지된다면' 이 가정 상황에 대해서는 답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인 체제'의 위법성 논란을 무릅쓰고 다음 달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등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는 자신의 SNS에 "이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되면 방문진 이사장과 이사들까지 교체할 수 있다"는 한 인터넷 매체 대표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지금 가장 시급한 방통위 현안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달 하순으로 예상되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권은 이 후보자의 노조 탄압 논란 이력과 정치적 편향성 등에 공세를 집중할 전망이다. 5.18 기념 재단 등 5월 단체들은 광주민주화항쟁을 '사태'로 표현하고 광주시민들을 '홍어족'으로 비하한 글에 '공감'을 표시한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진숙 후보자는 방통위 2인 체제에 대해 “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추천 몫 2명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지금이라도 2명을 더 추천한다면 4명이 될 것이고, 그러면 국민의힘에서도 1명을 추천해 5인 체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2인 체제가 유지된다면 의결을 이어갈 것인지를 묻자 “2인 체제가 유지된다는 가정 상황에서 답변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에 대한 검증 보도에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언론 틀어막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각 언론사마다 데스킹, 게이트키핑 기능이 살아있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에 이어, 이번 정부 세 번째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 이 후보자는 이동관 전 위원장 때처럼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간 날선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는 취임 전부터 야권을 비롯한 일각에서 탄핵 소추 추진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단기 방통위원장'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야권에서 주장하는 탄핵이나 여러 가지 발언에 대해 이 자리에서 특별히 어떻게 하겠다고 답변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첫 출근에서 '방송법'을 일부 인용하며, 공영방송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방송부문에서는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이진숙이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입에 담는 현실이 처참하다"며 비판했다. 이들은 "이진숙이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은 것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서둘러 교체해 공영방송 MBC 장악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MBC본부는 이 후보자가 CBS 노컷뉴스의 검증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입에 올리면서 검증 보도에 대해 재갈부터 물리려는 자가당착과 뻔뻔함"이라고 지적했다.

 

이진숙 후보자는 방통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방송법과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장 제1조를 읽어내려간 뒤 "청문회를 거쳐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헌법과 법률이 부여하는 직무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3. 용준형]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K팝 스타 커플의 새로운 시작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와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8일 각각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결혼식은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 지난 1월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다. SNS에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을 게시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서로 이해하며 큰 위안을 주고받은 것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체인지', '버블 팝!', '빨개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래퍼와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2019년 팀을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 데뷔곡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으며 두 사람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현아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용준형과의 연애가 매우 행복하다고 밝히며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결혼 소식에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4. 애쉬 아일랜드 임신] 애쉬 아일랜드와 챤미나, 결혼과 임신 동시 발표! 팬들의 축하 물결

래퍼 애쉬 아일랜드와 챤미나가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것"이라며 챤미나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2018년 데뷔했다. '패러노이드' 등의 대표곡을 남기며 인기를 얻었고, 최근 소속사 앰비션 뮤직과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챤미나는 2016년 일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교생 랩 선수권'에 출연한 후 2017년 데뷔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챤미나도 자신의 SNS에 "애쉬 아일랜드와 결혼하게 됐다"며 "나의 인생에 둘도 없는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적었다.

 

애쉬 아일랜드와 챤미나는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5. 소 생간 야토병] 소 생간 섭취 후 '야토병' 의심 환자 발생, 추가 검사 진행 중

경기도 수원에서 소 생간을 먹고 입원한 환자가 '야토병'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되었다. 이 환자는 복통과 발열 증상을 보인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혈액 검사에서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추가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환자는 20대 남성으로, 수원 지역 곱창집에서 소 생간을 섭취한 후 증상을 호소했다. 현재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지만, 혈청 검사 결과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야토병은 야토균(Francisella tularen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야생 토끼나 설치류, 감염된 진드기,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이나 혈액을 통해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최대 60%에 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1996년 야생 토끼를 요리해 먹은 남성이 감염된 사례가 유일하며, 사람 간 전파 사례는 아직 없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사례가 소 생간을 통한 감염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외부 유입 경로도 조사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생화학적으로 유사한 균이 오진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음성 가능성이 더 높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A씨와 함께 식사한 사람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일반 국민들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나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

 

[6. 탄핵]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추진, 정치권 공방 계속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를 비판하며 "위법적인 대통령 탄핵소추 청문회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청원은 접수돼서도 안 되고 처리돼서도 안 되는 청원"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탄핵 추진을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청원에 나온 대통령 탄핵 사유들이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며, 특히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 대통령 부부 일가의 부정·비리 의혹,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징용 제삼자 변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등을 거론하며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청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청원을 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은 "세계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청원을 바탕으로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청문회는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청원은 지난달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등록되어 5만 명의 동의를 얻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었다.

 

민주당은 탄핵 청원을 통해 윤 정권의 실정을 부각시키고 여론을 환기하여 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이를 탄핵안 발의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청원에 참여한 사람은 현재 130만 명을 넘었다.

 

[7. 돌잡이] 국내 최초 태어난 쌍둥이 판다, 첫돌 맞아 에버랜드에서 돌잔치 열려

국내 처음으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돌을 맞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돌잔치가 열렸다.

 

에버랜드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팬들을 초청해 생일을 축하하고 사육사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둥이 판다는 지난해 7월 7일 태어나 출생 당시 몸무게 180g, 140g에서 1년 만에 30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했다.

 

사육사들은 쌍둥이 판다가 앞으로의 삶이 걸림돌 없이 쭉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길이 2m, 너비 1m 크기의 나무 자동차와 대나무, 워토우, 당근 등으로 만든 지름 1m 대형 케이크를 선물했다. 강철원 주키퍼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쌍둥이를 공동 육아하면서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쌍둥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대나무로 만든 붓(지혜), 판사봉(명예), 공(재능), 마이크(인기), 아령(건강) 등 5가지 아이템을 준비해 돌잡이를 진행했다. 루이바오는 건강을 의미하는 아령을, 후이바오는 인기를 의미하는 마이크를 잡았다.

 

에버랜드는 쌍둥이뿐 아니라 엄마 아이바오, 큰언니 푸바오, 아빠 러바오까지 이번 달 판다 가족 모두의 생일을 기념하는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다음 달 4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돌잔치 행사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 채널 707번 '바오패밀리'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최대 3만 5천 명이 시청했다.

 

[8. 연판장] 국민의힘 전당대회, 한동훈 후보와 '연판장' 사태로 파문 확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연판장' 사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나경원 후보가 한 후보의 '제2의 연판장' 비판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며 논란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나경원 후보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자신이 불출마를 촉구받았던 연판장과 현재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저를 쫓아내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었고, 당시 연판장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지금 한동훈 캠프에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도 뜨거운 이슈다. 김 여사가 한동훈 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사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 후보의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나 후보는 이에 대해 "공적 채널이 아니라는 이유로 문자를 무시한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며 한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후보는 이에 대해 "당무 개입이자 전당대회 개입"이라며 반박했다. 그는 "연판장 사태를 주도한 사람들이 한 캠프에 모여서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 우스꽝스럽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SNS를 통해 "여론이 나쁘다고 놀라서 연판장을 취소하지 말고 그대로 진행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으로 흐르면서 자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는 후보들에게 성숙한 선의의 경쟁을 당부하며, 네거티브 공방이 계속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9. 임성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 발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무혐의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하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8월 포병대대 7본부 대대장 이용민 중령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에 의해 고발되었다.

 

경찰은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수색 지침을 변경한 것을 지적했다. 임 전 사단장은 제11포병 대대장과 직접 소통하지 않았고, 지침 변경을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일 수색 지침은 '수중이 아닌 수변에서, 장화 높이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으며, 이후에도 변경되지 않았다고 조사되었다. 그러나 사고 전날 제11포병 대대장은 수중 수색으로 오인케 하는 지시를 내렸고, 이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에게 사망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언론 등에서 제기한 임 전 사단장의 여러 문제점들도 모두 무혐의로 결론지었다. 임 전 사단장의 지시들은 '월권행위'에 해당할 뿐,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현장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중에는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제11·7포병 대대장, 7포대대 본부 중대장 등이 포함되었다.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말단 간부 2명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안전통제 임무가 주어지지 않았고, 병사들과 같이 수색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일부에서는 '수사 외압' 논란이 제기되었으며, 채 상병 고발인 측과 해병대 예비역연대, 군인권센터 등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경찰은 외압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 결과는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특검 및 추가 조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 송중기]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 케이티와 행복한 육아 일상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8일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출산 시기나 아이의 성별 등은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는 첫째 출산 1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된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는 2022년 12월 열애 소식을 알렸다. 또 2023년에는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전했고, 같은 해 6월 득남했다. 당시 송중기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아기와 만났다”면서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송중기가 한남동에서 유모차를 끌며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 매체 8world는 네티즌의 목격담과 사진을 인용해 당시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가 아들이 타고 있는 유모차를 직접 끌고 있었다. 네티즌은 “도로가 한적할 때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고 고개를 돌려보니 송중기의 가족이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해당 유모차는 독일 명품 유모차 브랜드 싸이벡스의 프리암 제품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160만 원에서 250만 원대라고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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