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4일] 대한민국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Top 10 정리

※ 해당 글은 인공지능(ChatGPT, DALL-E)을 기반으로 생성되었습니다.

[1.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과 가짜 뉴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 심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서 3일(현지 시각) 발생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한 건물 옥상의 우크라이나 국기가 연기 속에서도 펄럭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러시아 기반 웹사이트가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고가의 스포츠카를 구입했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이 뉴스는 친러시아 성향의 인플루언서들에 의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었고, 24시간 만에 1천8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영상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해당 스포츠카 브랜드 부가티도 이 영상을 부인하며 가짜 뉴스임을 확인했다.

 

러시아의 여론 조작 활동은 우크라이나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여론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우크라이나 이미지를 심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러시아가 AI 기반 활동으로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서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통해 약 50분 동안 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외부 간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중국이 서방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중국 정부는 관련 보도를 부인했지만, 서방은 중국의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오르반 총리는 평화 협상을 촉구했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럽 국가들은 전쟁이 협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구를 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당선되면 전쟁을 빠르게 끝내겠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갈등이 국제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주며, 전쟁과 가짜 뉴스, 외교적 협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 엄지성] 광주FC 엄지성,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완지시티로 이적 확정

광주FC의 공격수 엄지성(22)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한다. 광주FC는 3일 "엄지성의 활약을 지켜본 스완지시티가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약 120만 달러(1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엄지성은 광주FC 산하 유소년팀인 금호고를 졸업한 후 2021년부터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는 첫해 37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28경기에서 9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K리그2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같은 해 대한민국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어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엄지성은 광주가 리그 3위를 차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으며 28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 스완지시티는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였고, 결국 이적 협상이 성사되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15승 12무 19패로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구단은 과거 FC서울의 기성용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몸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광주FC는 엄지성의 이적을 기념하며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위한 환송식을 주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엄지성의 이적으로 인해 광주FC는 중요한 공격 자원을 잃게 되었지만, 그의 미래를 위해 이적을 결정한 구단의 선택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적으로 엄지성은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며,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3. 이승철] 이승철, 아내 박현정과의 감동적인 순간과 열혈 외조

이승철이 아내 박현정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열혈 외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이 아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아내와 딸을 위해 특별한 주스와 수제 햄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아내의 갤러리 개관식을 위해 ‘위대한 개츠비’를 콘셉트로 한 맞춤 양복을 입고 손하트를 전송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개관식을 앞두고 이승철은 갤러리의 사운드 체크와 미디어아트 점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며 철저히 준비했다. 그의 아내 박현정이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김동완과 이다해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개관식에서 이승철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열창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아내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소녀처럼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데니안과 심진화는 이승철의 열혈 외조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승철은 사업가인 아내 박현정과 2007년에 결혼했으며, 이날 방송을 통해 진정한 남편과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최저임금위원회, 업종별 차등적용 부결 후 경영계 불참 선언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는 안을 부결한 가운데, 경영계가 이에 항의하며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경영계의 불참은 지난 회의에서 노동계의 방해 행위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지난 2일 열린 최저임금위 회의에서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놓고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11명, 반대 15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회의 중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투표지를 찢고 의사봉을 뺏는 등의 방해 행위를 한 점이 논란이 되었다.

 

경영계는 이러한 방해 행위에 항의하며 오는 4일 열릴 예정인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 불참을 선언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회의 진행과 절차의 원칙이 무너진 상황 속에서 향후 회의에 참여할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노총은 "전체 노동자의 임금 삭감이라는 결과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표결이 강행되는 것에 대한 반대였다"고 주장했다.

 

경영계가 불참하면서 4일 열리는 최저임금위 전원회의는 파행될 가능성이 크다. 사용자위원들이 복귀한 후 노사가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1.4%만 인상되면 1만원을 돌파하게 된다.

 

노동계는 물가 인상에 따른 생계 유지비 상승을 이유로 두 자릿수 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며, 경영계는 최저임금 동결 또는 최소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인 8월 5일을 고려하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쳐야 한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안이 부결됨에 따라 향후 회의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 액수 결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논의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인도 압사] 인도 힌두교 행사에서 압사 사고, 121명 사망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에서 열린 힌두교 종교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21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는 행사에 허가 인원의 3배가 넘는 25만 명이 참석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무더운 날씨와 과도한 습도로 인해 발생했다. 행사장이 밀폐된 천막 안에서 열리자, 행사가 끝나자마자 많은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려고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희생자는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

 

현지 경찰은 주최 측이 당초 예상했던 8만 명보다 훨씬 많은 25만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 인력 40여 명이 배치되었지만, 이 인원으로는 압도적인 인파를 통제하기에 부족했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서로 밀치며 넘어지기 시작했고, 그 위로 또 다른 사람들이 넘어져 압사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기온은 32도, 습도는 77%로 체감 온도는 43도에 달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애도의 뜻을 표하며 희생자들에게 최대 20만 루피(약 33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와 주최 측의 안전 대책이 부족해 예견된 참사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도에서는 과거에도 종교 행사 중 대규모 압사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2011년 남부 케랄라주 종교 축제에서 100여 명이 사망했으며, 2013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는 11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번 참사로 인해 인도의 공공 안전 정책의 미비함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이러한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

 

[6. 남원 식중독] 전북 남원, 학교 15곳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전북 남원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남원 지역 1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6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 중 148명은 귀가했고, 18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첫 식중독 의심 신고는 2일 오후 6시부터 접수되었으며, 환자들은 점심 식사 이후 오후부터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 학교는 재량 휴업을, 9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4개 학교는 기말고사를 연기했다.

 

전북도교육청과 남원시보건소는 역학조사를 위해 환자들과 급식·조리 기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의심 증상이 다수 학교에서 동시에 발생한 것을 보아 특정 업체가 납품한 급식재료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남원의료원은 재난 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해 식중독 환자들을 집중 치료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학교는 급식을 정상 운영하되 가열 음식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집단 식중독 사태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인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혀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7. 김병주] 김병주 의원 '막말 논란' 여야 갈등 격화

전북 남원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정부질문 중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라는 발언으로 여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이로 인해 국회 본회의와 국방위 전체회의가 파행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발언이 본회의 파행의 근본 원인이라며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품격에 전혀 맞지 않는 막말, 망언 수준의 거친 말을 한 것을 문제를 삼는다"며 김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눈에 흙이 들어가도 사과할 수 없다"며 사과의 뜻이 없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대정부질문을 방해하고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도리어 김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억지"라며 "국민의힘이 국회를 파행시키는 이유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막기 위한 속셈이라는 것을 초등학생도 안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서로 입장이 달라도 상대를 존중하고 정제된 모습으로 국회 운영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과가 필요하다"며 본회의장에서 "편파운영 즉각중지", "국회의장 중립의무 준수" 등의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법안을 상정한 것을 두고 "야당의 편에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채 해병 특검법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를 반박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채 해병 특검법은 정부·여당의 전면 수용을 촉구한다"며 "여야 대립은 윤 정권의 기본적인 자세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여야 갈등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으며, 국회 내 상황은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8. 졸리비] 필리핀의 강자 졸리비, 한국 커피 시장에 진출하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외식 기업 졸리비 푸드 코퍼레이션(Jollibee Foods Corp)이 최근 한국의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인 컴포즈커피를 인수하며 국내 커피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졸리비는 컴포즈커피 지분 70%를 약 3300억원에 인수하며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졸리비는 이미 필리핀에서 맥도날드와 KFC를 제치고 최고 인기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2024년 가장 강력한 레스토랑 브랜드 부문에서 5위를 기록했다. 졸리비의 시가총액은 약 5조970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3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2441억 페소(약 5조7705억원)를 기록했다.

 

졸리비의 글로벌 확장 전략은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에는 커피빈을 인수하며 커피 사업에 진출하였고, 최근 컴포즈커피까지 인수하면서 음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저가 커피 브랜드로, 한 잔에 2000원 이하의 가격대를 유지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2014년 부산에서 시작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로, 현재 국내에 약 26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졸리비는 컴포즈커피의 매장 수를 연내 약 34%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메가MGC커피와 빽다방을 포함한 3대 저가 커피 브랜드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있지만, 졸리비는 컴포즈커피의 확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컴포즈커피가 이미 싱가포르에 해외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점도 졸리비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부합한다.

 

졸리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다양한 가격대와 메뉴 구성의 커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졸리비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커피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9. 이재명]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 추진, 국회 권력형 무고 논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제안했다. 한 후보는 민주당이 검사를 탄핵하려는 것은 판사를 탄핵할 빌드업이라며, 이는 권력형 무고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검사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소환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후보는 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서도 무지막지한 특검법은 통과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삼자 추천 특검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MB 특검에서도 대법원장 추천 특검이 위헌이 아니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검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주요 검찰 간부들은 민주당의 탄핵소추가 위법·위헌이라고 주장하며, 헌법재판을 통해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송경호 부산고검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은 민주당의 탄핵소추권 남용을 비판하며, 이는 사법부의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 지원은 물가 상승과 대외 신인도 하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합리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후보는 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총장이 정치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법사위에서 관련 조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10.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과 안전 투자 증가로 주목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일본과 국내 노선을 대상으로 초저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최저 요금 편도로 김포나 청주발 제주행은 1000원, 인천-오사카 항공권은 9900원으로 책정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근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 규모는 5조8453억원으로 2022년 대비 38.2% 증가했다. 항공사별로 보면, 이스타항공의 안전 투자액은 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7%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이는 사전 정비 비용을 강화하고, 예비 엔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항공 안전을 위한 투자가 늘어난 결과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운영비용 증가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중장거리 노선 확장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알마티(카자흐스탄)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는 등 중장거리 노선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통합 LCC(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가 탄생하게 되면서, 저비용항공사 시장의 재편이 예상된다. 이에 제주항공은 경쟁 LCC를 인수·합병(M&A)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안전 투자 확대를 통해 항공 안전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